3년 만에 출시된 에어팟 프로 2세대

지난 2019년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기존에도 존재하고 있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음향기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애플이 시장을 만들진 않았지만, 해당 시장의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게 하는 것을 너무나도 잘한다는 걸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서 시장에 출시해야한다는 면과 함께 아이폰에서도 사람들이 넣어달라, 해달라 하던 기능들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차분히 준비하거나 무시하는 애플 특유의 고집스러운 면도 함께 버무려져서 에어팟 프로 1세대가 2019년 출시했지만, 한참 동안 출시를 안한 제품이 바로 에어팟 프로 시리즈 였습니다.

 

이제 에어팟 프로 2세대가 출시되면서, 역시나 매번 애플의 신제품의 초기반응과 똑같이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다" "여전히 정돈된 디자인이라 오히려 다행이다"등 여러가지 디자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나뉘지만 결국 매출이 설명한다는 것은 우리는 이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화제의 주인공인 "에어팟 프로 2"를 리뷰함과 동시에 이전의 쓰던 에어팟 프로 1세대에 비해 2세대는 어떠한 변화를 가지고 왔는지 우리 같이 알아봅시다.

 

여전히 애플스럽다 물론 박스 디자인이

약간의 새로움이 있다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미세하게 굴곡을 띄고 있는 에어팟 프로의 유닛 모습이 전면에 그려져 있는 이 박스 디자인은 정겨움과 밋밋함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만 같습니다.

 

사실 3년만에 출시했는데 디자인적인 차이점이 별로 없다는 것은 여러분도 이미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에, 애플 측에서도 "박스 디자인은 그냥 추후에 완전 디자인이 바뀌거나 색상이 추가 되면 하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놈의 친환경 스티커

에어팟 프로 2세대의 뒷면에는 애플이 자랑스럽게 밀고 있는 "친환경 종이 스티커"를 부착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3~4년 전까지만 해도 "친환경"에대한 경각심을 부추기면서 많은 미디어, 회사에서 "재생가능한 소재" 등에 대한 제품 트랜드를 기존 제품에 접목 시켰습니다.

 

참 신기한게, 한가지를 얻을려고 하면 몇가지를 포기하게 만드는게 인생의 법칙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웃긴 현실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도 애플이 까이고있는 "케이블은 넣어주는 반면, 충전기는 이미 우리 유저들은 다 있으니까 안넣어줄께, 환경을 위해서 말이야" 라고 말하는 것에 많은 기존 소비자층과 더붙어 정치, 미디어에서도 이슈를 다룬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의 친환경 스티커도 참 말이 많았었습니다. 스티커 접착성이 떨어져 되팔이들이 스티커만 따로 구매해서 사기행각을 벌인 일들도 많았고요. 신기하게 저 스티커를 때어낼때도 부드럽게 뜯기는게 참 애플은 디테일에도 신경 쓰는 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품의 감성을 더해준다?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친환경 트랜드에 대한 많은 분들의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너무 도가 지나치면 화를 입는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 하실것 같습니다.

 

구성 조차 똑같다.

에어팟 프로 2세대의 박스를 열면 3년 전과 똑같이 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정갈하고 완성형 디자인이라 이젠 애플의 아이덴티티이니 지겹다라는 느낌을 주진 않습니다. 오히려 뚝심있게 완벽한 간결함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박스 패키징 디자인에대해 비난할 이유가 있지 않습니다.

 

케이블과 이어팁들

에어팟 프로 2세대 본체 받치고 있던 카트리지를 빼고 나면 이렇게 밑에는 여분의 이어팁( XS, S, M, L 사이즈)과 라이트닝 to USB-C타입의 케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3 in 1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스킵하고 안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거나 2박 3일 이상 타지에 있는다면 챙겨두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아이폰도 충전 할 수 있고요.

형이 아우인가 아우가 형인가

에어팟 프로 2세대의 본체 모습입니다. 누가봐도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걸 알 수 있을정도로, 아니 이정도면 일란성 쌍둥이마냥 똑같습니다.

 

하지만 소소한 기능의 변화는 존재했는데 유닛에서도 있지만 케이스에 변화가 더욱 컸습니다.

 

점 4개 찍고 등장

거의 14년전에 나왔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얼굴에 점을 찍고 돌아왔더니 못 알아보던 것처럼, 이제는 2022년이니 점 4개를 뚫고 등장해버린 에어팟 프로 2세대입니다. 

 

새로 생긴 구멍의 정체는 바로 "내장형 스피커"이며, 이 기능은 에어팟 프로를 더욱 편하게 찾기 위함과 동시에 배터리가 얼마 안남아있을때, 페어링 완료를 알려주는 알림음의 기능을 위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에어팟 프로 1세대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은 "UWB(Ultra Wide Band)"칩의 탑재 유뮤입니다.사실 이 기능에 대한 필요성은 제가 이번에 너무나도 크게 느꼈는데 바로 에어팟 프로를 분실했을때 필요하구나를 느꼈습니다. 제 20만원 정도를 주고산 에어팟 프로 1세대는 너무나도 허무하게 어느 도둑놈이 가져갔습니다.

 

허당 기질이 다분한 저에게는 이 기능을 탑재해줬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었습니다.여기다가 랜야드 루프를 걸 수 있는 걸이가 생겼지만, 소소한 디자인 차이이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어차피 케이스 끼우면 케이스에 고리 걸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것도 써봐"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구분 에어팟 프로 1   에어팟 프로 2
SoC Apple H1 < Apple H2 + U1(UWB)
규격 Bluetooth 5.0 < Bluetooth 5.3
블루투스 코덱 AAC = AAC
배터리
케이스 : 519mAh (3.81V, 1.98Wh) < 케이스 : 523mAh (3.82V, 1.98wh)
유닛 : 44mAh (3.7V, 160mWh) = 유닛 : 44mAh (3.7V, 160mWh)
센서 가속도 센서, 피부 감지 센서, 터치 제어 센서 = 가속도 센서, 피부 감지 센서, 터치 제어 센서
마이크 개수 각 유닛당 2개 = 각 유닛당 2개
크기 및 무게

케이스: 45.2 x 60.6 x 21.7 mm, 45.6 g < 케이스: 45.2 x 60.6 x 21.7 mm, 50.8 g
유닛: 30.9 x 21.8 x 24.0 mm, 5.4 g > 유닛: 30.9 x 21.8 x 24.0 mm, 5.3 g
색상 화이트 = 화이트 
충전 8 pin 유선 충전, Qi 기반 무선 충전, MagSafe (무선 충전 가능 모델 별도 존재) < 8 pin 유선 충전, Qi 기반 무선 충전, MagSafe, Apple Watch충전기
기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유닛 및 케이스 IPX4 방수 지원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유닛 및 케이스 IPX4 방수 지원

기존과 달라진 성능/기능은 무엇인가

기존의 에어팟 프로 1세대에 비해 가장 크게 차이나는 점은 아무래도 칩셋에서 나오는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애플 측에서 이번에 출시했을 때 가장 이목을 끈 점이 바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 최대 2배"였던걸 생각하면 칩셋의 성능이 전작에 비해 많은 발전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소소하지만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케이스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줬는데 바로 U1(UWB)칩을 장착해서 조금 더 분실 걱정이 없게 해주는 점이 들고 다닐때 많은 이점을 줬습니다. 이 기능을 장착함으로 왜 이게 프로 모델인가를 은연중에 살짝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맞춤 정장 처럼 더욱 나에게 맞춰준다. 

제가 계속해서 말하는 에어팟 프로 2세대의 특징인 UWB기능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기능을 아주 신기한 방식으로 맞춰서 더욱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주는 것, 이 점이 바로 에어팟 프로 2에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 또한 더욱 맘에 드는데 전작과 더욱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진보", "기기간 연결성의 기밀함"입니다.

 

사람들이 떠들고 기계들이 작동하는 카페에서 착용할때, 사람들의 목소리가 노래를 거슬리지 않게 해줄만큼만 들리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음이 매우 자연스럽게 들림과 동시에, 음악감상에 지장을 주는 소음들은 자동적으로 줄여주면서도 그 사이로 에어팟 프로에서 들려주는 음악의 사운드의 자연스러움은 가히 타 제품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차이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단적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 수준은 어떠하냐하면, 전작보다 더욱 낮은 음을 걸러주는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을 줄 수 있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는 달리 밀도감있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기대하기에는 어렵습니다만, 전작에 비해 더 저음부터, 기존보다 조금 더 높은 고음까지 캔슬링을 해주는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저렴해진 에어팟 프로 1이냐 새로운 에어팟 프로 2냐

사실상 에어팟 프로 1의 형태와 에어팟 프로 2의 형태는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은 그 누구나 동의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실제 제품 구매를 해본 입장에서도 명확히 딱 갈라서 추천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상시 에어팟 프로 끼고 대화할 정도로 이용하신다. ➡️ 에어팟 프로 2그냥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써야한다/쓰고싶다 ➡️ 에어팟 프로 1난 이 글 작성자 처럼 이어폰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까먹는다 ➡️ 에어팟 프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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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은 이제 "기본"이다

제가 이전에 리뷰한 에어팟 프로가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을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을 중심으로 애플이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였다는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최초"는 아니지만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던 이유가 있는가 하면, 이전 부터 헤드폰 시장의 터줏대감들, 다른 강점보다 "음질"이라는 부분에 대한 기술력 경쟁은 여러 음향기기 브랜드들이 서로 앞다투어 경쟁을 해왔었죠.

 

사실, 예전에는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등 음향기기에 대한 이 열망들은 캐주얼한 영역을 넘어서 "하이엔드"라는 영역까지 올라갈정도로 매니악한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새로운 시장의 강자들, 모바일을 주축으로 다시 생태계를 구성해 나아가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음향 브랜드들은 수면 아래에 있던 경쟁에서 더 넓어진 시장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전에도 강자 였지만, 애플의 에어 팟 맥스의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오히려 더욱 판매량이 증가한 "상대적 가성비", 하지만 음질 경쟁 시대를 겪은 브랜드라서 음질 또한 뛰어난 헤드폰인 

 

SONY-WH1000XM4를 리뷰 하겠습니다.

 

SONY-WH1000XM4의 전면 박스 모습입니다.

애플의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특징들을 최대한 깔끔하게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이런 박스 디자인들은 매장이나 마트에서 진열되어있는 제품들이 최대한 소비자에게 빠르게 특징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만든 것인데, 애플의 제품의 경우 이미 검색을 다하고 스펙을 알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필요가 없어서 포장 박스 디자인이 참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소니나 다른 전자제품, 고가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조금 애플의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지루한 맛이 있습니다.

SONY-WH1000XM4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결방식 블루투스 5.0, 2.4Ghz, 3.5mm
지원 오디오 포맷 SBC, AAC, LDAC
지원 프로파일 A2DP, AVRCP, HFP, HSP
재생 시간 30H(NC ON), 38H(NC OFF)
충전 단자 USB-C
드라이버 유닛 40mm, 돔 타입(CCAW 음성 코일)
주파수 대역 (유선) 4Hz-40,000Hz
주파수 대역 (무선) 20Hz - 20,000Hz(44.1kHz 샘플링
주파수 대역 (LDAC) 20Hz - 40,000Hz(LDAC 96kHz 샘플링, 990kbps)
주파수 대역(액티브 모드) 4Hz-40,000Hz

 

SONY-WH1000XM4의 박스 뒷면입니다.

흔히 보는 아주 빼곡하게 써져있는 모습이 옛날에도 자주 보이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일본 브랜드 제품들에서 유독 잘 보이는 특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SONY-WH1000XM4의 박스 측면에는 소니코리아 정품인증 씰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비닐 위에다 부착해두었는지가 이해가 안 됩니다. 스티커가 잘 떼어지지도 않거니와,

소비자가 스티커 있는 줄 모르고 비닐 채로 버려버리면 어떻게 하려는 건지 의문입니다.

너무 배려가 없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SONY-WH1000XM4의 박스 상단에는 안드로이드, iPhone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는 인증 마크가 그러 져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만, 요새는 뭐 안 되는 기기를 찾는 게 오히려 힘들 정도로 기기간 호환성 문제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SONY-WH100XM4의 파우치 외형입니다.

깔끔한 시루엣을 가지고 있고, 여럿 브랜드의 헤드폰 파우치랑 똑같은 재질의 표면 질감을 가지고 있는 파우치입니다. 여기서 디자인적 차이점은 바로 지퍼 부분의 색상이 로즈골드 색상으로, 이는 SONY-WH1000 XM4 블랙 색상의 포인트 컬러랑 동일한 색상입니다. 이렇게 헤드폰의 디자인과 통일성을 주는 포인트는 위트 있어 보이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SONY-WH1000XM4의 파우치 보관 모습입니다.

 

처음 개봉 시 이렇게 SONY-WH1000XM4 본체와 기타 부속품들이 함께 들어있는 채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들은 대부분 이렇게 헤드폰 유닛 부분을 돌리고 접는 방식인 스위블 접이식 방식을 사용해서 조금 더 콤팩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그만큼 헤드폰을 보관할 때 가장 적합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SONY-WH1000XM4의 부속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선 연결선 1ea, 충전용 USB-C 타입 숏 케이블 1ea와 기내에서 사용하기 위한 L형 플러그 1ea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에서 가장 큰 체감을 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기 때문에 L형 플러그를 같이 줍니다, 참고로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면 블루투스 기능이 자동적으로 잠금 되기 때문에 사용하실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파우치 내부에는 L, R이 그러 져 있는 두꺼운 종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빼시고 사용해도 되지만, 전 개인적으로 아직 모션 제스처가 익숙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제스처를 바로 알 수 있는 게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SONY-WH1000XM4 블랙 색상입니다.

 

SONY-WH1000XM4의 색상 선택지는 생각 외로 많습니다. 

사일런트 화이트(쨍한 느낌의 순백색)+ 밝은 골드 포인트, 은색 (은색이 아닌 사실상 골드와 아이보리 중간 느낌의 색상) + 무광 골드 포인트, 블랙 + 로즈골드 포인트 이렇게 3가지 색상 선택지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헤드폰의 디자인이 좋진 않았고, 블랙 색상이 가장 흔하고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색상이라 블랙 한 가지만 출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헤드폰도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각 헤드폰 만의 디자인적 특징을 주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SONY-WH1000 XM4의 사일런트 화이트 색상도 꽤 색 조합이 예뻐서 추천드리고 싶지만, 때를 잘 타는 순백색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한다면 블랙이나, 은색 컬러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디자인이 타 브랜드들의 헤드폰 디자인에 비해 좋다는 심플하고 좋다는 평가가 많은 SONY-WH1000XM4이기 때문에 본인의 평소 스타일에 맞춰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헤드폰도 이제 패션 아이템의 일부니까요.

SONY-WH1000XM4의 하단입니다.

 

왼쪽에는 CUSTOM 버튼과 전원 버튼, 그리고 유선 연결을 위한 스테레오 미니 잭 홀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충전을 위한 USB-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버튼을 최소한으로 줄인 모습을 보여주는 SONY-WH1000XM4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버튼을 최소화한 것처럼 포장할 때 안내문들을 조금 간략화하고 포장도 더욱 심플해지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SONY-WH1000XM4의 안쪽에는 착용을 감지하기 위한 센서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놀랐던 점은 이 센서의 인식률이 굉장히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헤드폰을 벗자마자 바로 노래를 끄고 다시 착용하면 다시 노래를 실행시키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몸인지 아닌지까지 알고 실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드폰을 벗고 깜빡 전원을 끄지 않고 파우치에 넣으면 여전히 노래가 실행되어 있는 상태로 남습니다.

다행인 점은 SONY-WH1000XM4은 입력되는 사운드가 없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습니다.

 

센서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에어 팟만큼의 용이성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센서의 만족도가 큰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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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WH1000XM4은 전체적으로 무광 처리를 해놔서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보여줍니다. 손의 유분기나 자국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덜해지기 때문에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전체적으로 마감한 것이 매우 잘한 것 같습니다.

 

비싼 헤드폰들은 유광보다는 무광, 금속, 가죽을 더욱 많이 쓰는데, 역시 약 40만 원이나 하는 비싼 헤드폰이다 보니까 이렇게 고급스러워 보이기 위한 디자인이 눈에 보입니다. 

 

착용감은, 확실히 밀폐형 헤드폰이라서 귀에 전해지는 압박감이 있긴 하나, 이전 모델에 비해서 개선된 게 느껴지고, 착용감의 대명사 Bose 헤드폰과 이젠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수리에 닿는 밴드의 장력도 적당했습니다.

 

전용 앱으로 더욱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

앞서 보셨던 박스에서도 정말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걸 알 수 있었기에, 그 기능들을 쓰기 위한 설정들은 바로  소니 헤드폰 전용 앱에서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변 소리 제어, Speak-to-Chat 기능, DSEE Extreme 등등 많은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어플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전의 헤드폰들은 헤드폰에 버튼들이 많았기 때문에 어플을 사용하기보다는 버튼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최신 헤드폰들은 그 브랜드의 헤드폰 전용 어플들을 사용하게끔 만들어 두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소니가 WH1000XM4를 출시할 때 "인공지능 칩으로 인한 편리함"을 강조했던 만큼, 어플을 사용해 온전하게 사용이 가능 해졌습니다.

 

헤드폰이 주는 깊이감, 노이즈 캔슬링이 주는 집중감

 

KALEO - Hey Cringo

첫 번째 테스트 곡은 KALEO - Hey Cringo입니다.

 

여러 가지 어쿠스틱 사운드가 동시에 나오며, 드럼의 킥, 베이스 사운드와 일렉 사운드, 코러스까지 전부 나오는 노래이며 처음에 담배에 불을 붙이는 소리, 휘파람 소리가 다 있기 때문에, 저가 헤드폰의 경우 그저 베이스 음만이 부각되어 다른 음들이 다 뭉개지거나 안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테스트 곡으로 선정했습니다.

 

SONY-WH1000 XM4는 "Hey, tronqilo"부분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까지 잘 들렸으며, 코러스의 소리, 자칫 섞여서 착각하기 쉬운 드럼 베이스와 베이스 기타의 베이스 음까지 잘 들렸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걸 전제조건으로 만들어, 베이스가 너무 강조되는 헤드폰들과는 확연히 다른 밸런스에 초점을 둔 것을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베이스음 강조를 안 한 건 아닙니다. 적당히 모나지 않을 정도로 준 정도)

 

PALACE - Holy Smoke

두 번째 테스트 곡은 PALACE - Holy Smoke입니다.

 

편안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보컬 이펙트를 공간감을 주어서 편안하면서 드럼과 일렉기타의 사운드가 포인트가 되어 천천히 고조되면서 쏘아 올리는 느낌이 너무나도 감동적을 주는 제가 사랑하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전체적으로 음 밸런스가 좋아야 하며, 베이스만 강조하면 배경이 되어주는 어쿠스틱 기타의 굵은 음들이 전부 흐지부지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고음만 강조되면 분위기를 고조시킬 때 사용되는 드럼의 사운드가 부질없이 흩어지기 때문에 테스트 곡으로 선정하였습니다.

 

SONY-WH1000 XM4는 헤드폰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었으며, 헤드폰이 주는 출력이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과는 구조적으로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잘 구성된 사운드 세팅이 중요한데, 역시나 실망을 주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모드와 유선 모드의 차이는 컸다

위의 테스트는 모두 블루투스 모드, 유선 모드 둘 다 사용하여 테스트한 것 입니다만, 음질과 출력의 우세성은 역시 유선일 때 가장 큰 체감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출력의 차이였습니다. 

물론 큰 드라이버 유닛을 쓰는 게 바로 헤드폰이라서, 유선으로 연결하면 훨씬 안정적이고 배터리도 아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출력이 더욱 높게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유선으로 연결하면 블루투스로 사용할 때 보다 훨씬 좋은 출력을 보여주는데, 똑같은 볼륨 4로 하면 이미 듣기 충분히 좋은 유선, 듣기 애매해서 볼륨을 조금 더 키우게 되는 블루투스의 차이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물론, 편리함이 주는 블루투스의 매력을 제외하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만약 블루투스 모드일 때도 강한 출력을 보여준다면 너무나도 완벽한 헤드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블루투스 모드 일때 듣기 나쁘냐?라고 한다면 절대 NO입니다. 충분히 훌륭하지만 살짝은 아쉽다는 의견입니다.

 

참고로 유선 모드일 때는 착용 감지 센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소리 듣기 기능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케이블 연결할 때도 전원을 켜고 사용해야 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너무나도 훌륭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 팟 프로도 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 노래를 좋아한다면, 조금 더 안정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주며 음질도 좋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안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에어팟 맥스의 대용으로 많은 관심이 쏠린 헤드폰이라 상대적인 가성비로 산다!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저는 끝판왕 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향기기들은 굉장히 높은 가격의 제품들도 많이 있으나, 그 정도로 높은 하이엔드 급은 아니더라도 대중적인 위치에서 봤을 때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냥 사세요. 단! 노래를 듣는 걸 사랑해서 약 40만 원을 지불할 생각이 있다면 말이죠

저는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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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패션은 너무나도 어려운것 같아

몇년 전까지 옷에대해 관심 1도 없었던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옷차림새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변하는 것을 많이 느껴서 남자 패션에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패션 문외한이였던 저는 아무래도 이 옷의 재질이 좋은지 나쁜지, 핏이 뭔지도 몰랐지만, 유튜브로 깡 스타일리스트님의 영상을 보고 (제 키와 아무래도 엇비슷하시니) 아 내 키에는 이렇게 스타일을 시작하는게 좋겠구나 싶어서 즐겨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옷을 잘 입는 편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효과가 있는지 최근들어 나름 괜찮게 입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던 와중에...

깡 스타일리스트님이랑 드로우 핏과 콜라보로 (제가 가장 자주 착용하는) 테이퍼드 슬렉스를 콜라보 한다는 영상을 보고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사실 전 드로우 핏 제품을 사보기엔 처음인데, 재질이 좋고 핏도 좋은 편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때 당시 제가보았던 코트는 가격이 가격대가 꽤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결제를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제가 좋아하던 패션 유튜버이신 깡 스타일리스트님의 콜라보 제품이라는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건 가격 때문이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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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입고 있던 테이퍼드 슬렉스는 무신사꺼였는데, 제법 만족하고 쓰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허벅지가 애매하게 딱맞고 허리 부분도 맞지 않아 새로운 슬렉스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짠! 하고 콜라보를 하셨는데 가격이 4만 3천원이라서 바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이전에 입던 무신사 테이퍼드 슬렉스도 재질이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얇은 느낌이 들었고 힘이 있는 재질이 아니라서 재질에서 오는 깔끔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게 웃긴게 몇번 입어보니까 재질에서 오는 차이가 생각외로 크더라고요.

확실히 깡님의 말씀대로 이번 콜라보한 슬렉스의 재질감이 상당히 저의 맘에 들었습니다.

Saint Year 사의 TR소재 (폴리 68%, 레이온 28%, 스판 4%)로 만들어져서 내구성이 좋고 특수 가공 처리를 해서 보풀 현상이 적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힘이 있는 원단에다가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오래 입고 다닐 수 있겠다 싶었고 다른 슬렉스와는 다르게 텍스처감이 있어서 조금 더 세련된 맛이 있었습니다.

안쪽 허리 부분에는 드로우 핏 로고와 함께 사이즈가 적혀져 있고 밑에는 소재를 만든 회사인 Saint Year사의 로고가 같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부분에 밴딩이 있어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이전에는 28사이즈를 입었지만, 그새 살이 조금 쩠는지 29~30사이즈를 주로 입었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벨트가 따로 필요 없을정도로 허리에 딱 맞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전의 슬렉스는 살짝 허리에 압박감이 심하게 들어서 착용감이 별로였어서 그런지 아주 좋았습니다.

안쪽에는 후크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 시켜줍니다.

신발은 추후 리뷰 예정입니다.

기장감은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딱 제 발목까지 보이는 정도라서 전 따로 수선할 필요가 없게 핏이 맞아떨어졌습니다.

평균 남자 체형에 딱 맞다

제가 키가 174~6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전형적인 평균 남자 키라서 그런지 깡 스타일리스트 님이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신경쓰셨다는 부분이 저에게는 아주 잘 맞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패션 문외한인 저로써도 43,000원에 이런 품질의 슬렉스를 보는 것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성비 슬렉스라기 보단 거의 끝판왕 슬렉스라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만약 슬렉스 필요하시다면 할인 할때 얼른얼른 사는걸 추천드립니다.(정가는 6만원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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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은 "그"

옛날에는 봄 되면 황사가 와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잠시"쓰고 다녔다면, 이제는 아니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우한에서 온 "그것" 때문에 마스크와 물아일체가 되었는데, 사람에게는 마스크가 있다면, 우리 집안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쓰다보니 어느샌가 받아들이게 되면서 즐기게 되었는지, 공기청정기는 아주 간단한 구조이지만 서서히 갖가지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하고, 이왕 어차피 둘 거 "예쁜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 나라"에서 출시했지만 애석하게도 우리나라에서 더욱 잘팔리는 것 같은,

샤오미 미에어 3C 공기청정기

를 한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에어 3C 공기청정기의 박스 전면입니다.

Mi라고 적혀져있는 부분이 주황색으로 있는데, 흰색 바탕에 주황색 포인트라서 그런지 눈에 확실히 들어옵니다.

그리고 들고 옮기기 쉽도록 플라스틱 손잡이가 위에 있습니다.

 

어라 그런데 박스가 더럽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는데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옆면에는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의 특징과 기능들을 볼 수 있습니다.

320 m³/h 미립자 CADR, 22 - 38m² 적용 면적, True HEPA 필터, 스마트 센서 및 자동모드, 스마트 컨트롤(IOT), 31dB(A) 초저소음

 

몇 년 전부터 IOT 시대라고 뉴스에서 말했는데 IOT 기능이 얼마나 유용할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31 dB의 초 저소음이라고 나와 있으니 실제 생황에서 얼마나 소음이 없을까 한번 알아봅시다.

내부에는 한번 더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샤오미 미 에어 3C가  있었습니다.

딱 박스를 열고 실제 본체를 보는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디자인 하나 뚝심 있게 잘 만들었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이 가격에 다른 공기청정기들을 보면 너무 디자인이 난잡하거나 (ex 스티커나 글자가 이곳저곳), 여러 가시 색이 있어서 디자인이 별 로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사람들이 샤오미 샤오미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디자인이 가격 대비 좋다는 것이 생각이 날 정도로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를 가리기 어렵고 대부분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산 모델은 한국 정발 모델이기 때문에 옆면에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1년에 12,000원이면 크게 돈이 나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윗면에 팬이 달려 있고 아래에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필터 교체를 할 때 윗면만 들어 올리면 되는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전자 부품들이 윗면에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위에 너무 무거워서 흔들리면 뚝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될 수도 있지만, 윗면에 고정하는 잠금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럴 걱정은 덜한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True HEPA 필터를 기본 장착이 되어 있는데 신기하게도 필터를 따라 방충망 같은 재질의 막이 둘러져 있었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이게 필터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꿀팁이라고, 사람들이 부직포나 망같은걸 둘러서 오랫동안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기본 내장 필터에 적용시켜줘서 그런지, 샤오미 미 에어 3C에 기본 장착된 True HEPA 필터는 약 6~12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공기청정기 필터의 아랫면이 막혀있나 뚫려있나 가 너무 신경 쓰여서 한번 봤더니 플라스틱 재질로 막혀있었습니다. 하긴 아랫면이 뚫려 있으면 공기청정기 성능이 떨어지니까 막혀있는 게 당연했는데, 왜 이런 게 궁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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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를 들어보면 아래에 필터 아랫면에 딱 맡도록 볼록 나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360도 공기청정을 지원하기 때문에 4면이 조그마한 공기 흡입구가 뚫려 있습니다. 

그리고 필터와 윗면에 팬과 밀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폼 패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팬 묘 양이 특이했는데 그 전에 많은 선풍기나 공기청정기들에서 보았던 날개 모양의 팬이 아닌 신기한 모양의 팬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마 공기청정기로 많은 판매를 한 샤오미 쪽에서 공기청정기에 최적화된 팬을 장착한 것 같은데, 이 팬의 변화가 바로 소음을 많이 줄여준 게 아닐까 합니다.

위에 버튼이 두 개가 있는데 좌측은 화면 LED를 조절/와이파이 설정할 때 쓰는 버튼이고 우측은 풍량 모드를 고를 수 있고 켜진 상태에서 길게 누르면 종료, 다시 한번 누르면 켜지는 버튼입니다.

윗면도 밝은 그레이 색상으로 해서 그런지 먼지가 위에 있어도 눈에 덜 띄고 깔끔한 실루엣을 유지시켜줍니다.

 

샤오미가 잘하는 것이 바로 IOT 기능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샤오미 Mi Home 어플을 통해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를 등록한 다음 아래에 보시면 예약 전원/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6시에 기상을 하기 때문에 6~24시까지는 자동적으로 전원이 켜지게 설정해두고 그 이후에는 전원이 꺼지게 설정해둬서, 필터 수명이랑 전기 소모를 아낄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저는 이 IOT 기능이 생각 외로 편리하고 잘 쓰는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한번 설정해두면 딱히 손댈 필요가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를 안방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디자인을 보고 왜 사람들이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찾게 되는지 알게 된 거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거와 같이 벽지가 그레이 색상이고 바닥이 어두운 색상, 옆에는 밝은 나무 색상의 가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모나지 않고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박스가 더러운 이유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의 박스가 더러웠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제가 쿠팡에서 중고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중고라고 해서 막 헤지고 제품 본체에 더러워진 제품이 아닌 모든 구성품이 있고 흠집이 있을 수도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국내 정발 된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가격이 141,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약 3만 원 정도 저렴하고 콘센트도 110V가 아닌 220V인 제품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이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웃기게도 공기청정기의 가격도 점차 오르고 있고, 미세먼지와 우한*렴을 전 세계에 뿌려버린 "그 나라"에서 출시한 제품을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나라와 주변국들에서 더욱 구매하게 된다는 점이 웃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깔끔한 디자인에 좋은 성능에 공기청정기가 저렴하게 시장에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소 때문에 디자인이 좋고 좋은 성능의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고, 디자인이 좋은데 성능이 맘에 안 드는 제품들이 나와서 너무나도 아쉬운 것 같습니다.

 

자취하시는 자취생 분들과 가족이 있는 집에서도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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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to iphone

이전에 갤럭시 Z 플립 3, 그전에는 갤럭시 노트 10+를 쓰던 저는 이제 아이폰 13 Pro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갤럭시 Z 플립 3의 경우 이전에 리뷰를 올린 것처럼, 드디어 갤럭시가 젊은 세대들도 끌릴만한 디자인으로 모델을 출시했구나! 싶어서 저는 잘 쓰던 노트 10+에서 Z플립 3으로 이동했었습니다. (Z플립 3 리뷰는 여기)

 

하.지.만

 

지금 갤럭시 Z 플립 3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리뷰도 했었지만, Z 플립 3는 예쁜 봉투안에 든 쓰래기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Z플립 3를 쓰면서 배터리 광탈 문제와 발열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당시 저는 일하는 중에도 휴대폰을 사용해야 하는 업무를 해야 했었는데 이 배터리와 발열이 체감상 너무 큰 문제처럼 느껴졌었습니다.

 

그. 래. 서

 

아이폰 13 Pro를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고 이제 2달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전체적인 디자인과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아이폰 13 Pro를 어떻게 구매했는지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분들이 통신사를 통해서 할부 개월 1년 2년 잡고 구매를 많이 하셨는데, 요새는 트렌드가 많이 변해서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자급제를 찾아보고 저렴한 판매처를 찾아 구매하는 방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매를 했고, 카드사 할인이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지만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기 때문에 기본 할인된 가격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3 Pro 자급제 모델 256GB 시에라 블루 색상 : 1,404,550원 + 애플 케어 +229,000원을 합쳐서

총합 1,633,550원이며 10개월 카드사 무이자 할부를 써서 매달 163,355원이 나갑니다. 

 

여기서 저는 알뜰폰 요금제를 쓰고 있기 때문에 대략 3만 원 정도의 통신요금이 나가기 때문에 대략 20만 원 정도 10개월간 고정 지출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말씀하시는 게 그러면 통신사에서 구매하는 게 좋지 않냐?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만, 

통신사에서 할부를 할 경우 제가 알기론 10개월 할부의 경우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통신요금에서 합산해서 나오기 때문에 할부 개월 수를 24개월, 36개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통신사의 아이폰의 경우 단말기 할인 금액이 요금 할인 (선택 약정)에 비해 매우 작고, 단말기 할인을 많이 받으려면 높은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식스 플랜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자급제 + 알뜰폰 조합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내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식은 자급제 + 알뜰폰 요금제 조합까지는 아니더라도, 휴대폰은 자급제로 구매하시고, 요금은 선택 약정(요금) 할인을 받아서 최대한 알뜰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 13 Pro의 박스 디자인은 Pro 시리즈에 맞게 검은색 배경에 아이폰 13 Pro의 후면이 딱 나와있는 아주 주 애플스러운, 깔끔하지만 세련된 박스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애플이 잘하는 분야가 명확하게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이고 군더더기가 없는 것에 환장한 패키지를 좋아하는 이 애플의 고집스러움이 느껴집니다. (Z플립 3의 박스도 충분히 예뻤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난잡하다고 느껴질 만큼..)

 

아이폰 13 Pro 시에라 블루의 컬러감은 가히 독보적이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색상을 기가 막히게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필요 없이 그냥 사진을 보시면 바로 느껴지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아이폰 12 Pro의 카메라에 비해 비대해진 카메라 섬이 출시 초기에는 흉측하다, 드디어 애플이 실수를 했다 등 여러 험담이 많았지만, 실제로 실물을 보면 그 말이 쏙 들어갈 정도로 괜찮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카메라 왜 이렇게 키웠어!라고 생각했지만, 뇌이징이라고 생각해봐도 확실히 괜찮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카메라가 커지니 오묘하게 이전 아이폰 12 PRO에 비해 미니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키웠으면, 총구가 3개인 캐틀링건이 달린 아이폰이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딱 절묘하게 맞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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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정밀함이 진짜 세계 최고 수준이구나 싶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카메라 섬"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리를 얼마나 정밀하고 세밀하게 뚫고 연마했는지, 카메라 링 부분과 딱 들어맞으며, 유리의 무광 처리 또한 완벽함을 추구했다고 느껴집니다. 사이드에 스테인리스 프레임과도 단차 하나 없이 매끄럽습니다.

 

아이폰 13 PRO의 옆면 재질은 다들 알다시피 수술 도구급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데, 뒷면은 무광 처리된 유리이지만 옆면은 유광 처리되어 있습니다.

 

무광이 넓은 면적인 후면을 담당하고 옆면에 좁은 면적에는 유광으로 처리되어 있다는 것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13 Pro의 전면 소재는 세라믹 실드 (Ceramic Shield) 소재로 되어 있는데, 전 이게 요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체감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전에 그냥 강화유리 소재의 휴대폰들이 아무리 흠집에 강하다 홍보했었는데도, 강화유리 필름을 붙여서 사용했던 이유는 불안감도 있지만, 흠집이 생각 외로 잘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 이번에 아이폰 13 Pro에서 느꼈던 세라믹 실드 전면은 정말 대단하구나 싶을 정도로, 흠집이 안 납니다.

사고 나서 지금까지 필름 한번 씌우지 않았지만, 여전히 깔끔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하. 지. 만 그렇다고 흠집이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고,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것에는 여전히 기스가 나지만, 이전의 소재들에 비해 확실히 눈에 덜 띄고, 발생 횟수가 적습니다. 실내에서 일하거나 사무 업무를 주로 하신다면 굳이 강화 유리 필름을 붙일 필요까지는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생각 외로 가장자리 쪽은 비교적 쉽게 흠집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이번 아이폰 13 Pro에서는 ProMotion(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즉 가변 주사율 기능을 지원하는데, 제가 Z 플립 3을 써봤기 때문에 애플과 삼성의 기술력에 차이를 확실히 평가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평가는 아이폰 13 Pro의 기술력이 더욱 뛰어나다고 평가합니다.Z플립 3의 경우 팝업창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다른 웹사이트를 보고 있으면 이 가변 주사율이 실행되는 기준이 비디오에 맞춰지는지 60Hz로 맞춰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13 Pro의 경우 유튜브를 팝업창으로 띄워도, 그런 현상은 현재까지 겪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며, 배터리 소모량의 편차가 갤럭시 Z 플립 3에 비해 월등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13 Pro의 디스플레이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류 iPhone 13 Pro
디스플레이 15.4cm(대각선), Super Retina XDR OLED
해상도 2532 x 1170 px 해상도 (406ppi)
밝기 1000nit (일반), 1200nit (최대)
HDR O
명암비 2,000,000:1
True Tone O
특이사항 ProMotion(가변주사율) 기술 적용

 

 

이번 아이폰 13 Pro에서 카메라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애플이 앞으로 어떻게 카메라를 발전시킬 건지에 대해 명확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요즘에는 갤럭시나 아이폰이나 다른 제조사들도 카메라 기능의 발전이 커져서 사진 퀄리티에 아주 큰 차이가 있진 않습니다. 이름바 상향 평준화된 시장이죠.

 

하지만, 애플은 이제 새로운 판도를 짜 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동영상"기능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13 Pro에서 가장 화제가 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시네마틱 비디오 기능"입니다.

 

촬영 후에도 심도 효과를 편집할 수 있고, 모든 카메라 렌즈 부분에서 촬영이 가능하면서, Dolby Vision HDR 촬영까지 지원한다는 것이 매우 엄청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플 ProRes 코덱을 지원하는데, 이 애플 ProRes 코덱은 전문가용 코덱이라고 보면 편한데, 요즘 유튜브를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고 취미로도 동영상 편집을 많이 하시는데, ProRes 코덱을 지원한다는 것은 이런 동영상 편집이 대중화가 되어가는 시대에 맞춰서 움직이겠다는 애플의 의지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ProRes 코덱으로 찍은 영상의 경우 쉽게 몇십 기가를 넘어가기 때문에, 128GB 모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최소 256GB 모델 이상을 구매하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대 4K-30 fps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이점 참고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ProRes 기능을 제가 평소에 쓰진 않지만, 앞으로 제가 유튜브 편집도 하게 될지도 모르니 이런 옵션을 추가해주는 것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아이폰 13 PRO에서는 카메라의 발전이 눈에 띄게 느껴졌습니다. 사진, 동영상에서도 2cm 거리 떨어져 있는 피사체도 잡아 낼 수 있을 정도라서 이 '카메라의 활용성"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아이폰의 13 PRO의 카메라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류 망원 와이드  울트라 와이드 전면(TrueDepth)
화소 12MP 12MP 12MP 12MP
초점 거리 77mm 26mm 13mm -
3배 - - -
초점 방식 Focus Pixels Focus Pixels Focus Pixels -
조리개 f/ 2.8 f/ 1.5 f/ 1.8 f/ 2.2
조리개 날 6매 7매 6매 -
OIS 듀얼 광학 OIS 센서 시프트 듀얼 광학  OIS - -
특이사항 - 1.9μm 픽셀 업그레이드 빨라진 센서,120도 시야각 -

가히 완벽해졌다고 표현하고 싶다

저는 옛날에 팬택의 베가 R3도 쓰고 아이폰 6도 쓰고 7+도 쓰고 갤럭시로 넘어와서 10+를 오랜 시간 쓰다가 Z플립 3을 사고 3개월 정도 뒤에 바로 아이폰 13 Pro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iOS 둘 다 써보고 여러 브랜드를 쓰고 느껴지는 것이 바로 기술의 발전이 정말 정말 빠르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은 쉴 새 없이 발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아이폰 13 Pro의 스펙입니다.

종류 iPhone 13 Pro
프로세서 A15 ( 6C CPU, 5C GPU, 16C Neural Engine)
RAM  6GB
방수 및 방진 IP68 (최대 수심 6m, 최대 30분)
배터리 용량 3,095 mAh
듀얼 SIM  지원 (nano-SIM + eSIM), 듀얼 eSIM 지원

이제는 삼성이 애플과는 조금 다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폴더블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애플은 마치 완벽함을 추구하는 명품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 13 Pro의 총평은 "아이폰은 완벽해지고 있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실 생활에 체감이 되는 배터리 타임도 거의 8시간 내내 영상을 틀어놔도 될 정도로 우수하고 가변 주사율 기술이 들어가 사용함에 있어 더욱 부드러움을 첨가하였습니다.

 

카메라는 이제 영상 머신으로써 발돋움을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훌륭한 접사 사진/동영상 품질을 밑바탕으로 심도를 후 편집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서 기술 또한 드라마틱한 기술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폰 13 Pro와 갤럭시 Z 플립 3 중에 고민하신다면, 저는 아이폰 13 Pro를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Z플립 3은 너무나도 다양한 단점을 가지고 있고 가장 중요한 배터리 타임이 너무 짧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 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색상이 이번에 알파인 그린 컬러도 나왔는데, 시에라 블루 컬러가 맘에 안 드신다면 알파인 그린 컬러도 꽤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에라 블루 컬러 너무나도 예쁘기 때문에 애플 스토어 가서 한번 컬러를 보시고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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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애플 제품들이여

환경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충전 선은 넣어줘도 충전기는 이제 안 넣어주는 애플이 몇 년 전부터 새로운 액세서리 생태계를 위해 밀고 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맥세이프"라는 자석으로 정확한 위치에 무선충전을 하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정식 서드파티 제품들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이 바로 벨킨에서 나온 "벨킨 부스트업 프로 3in1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 입니다만, 가격이 현재 18만 원 정도라는 가난한 저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렴한"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를 찾기 시작했는데,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뜨냐 안 뜨냐"가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냥 맥세이프 위치에 자석을 두고 붙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출력이 미달이면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이 뜨지 않는다는 것을 안 소비자들은 "원하는 설루션을 가지고 나온 제품"을 중점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살펴본 제품은 바로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입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한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입니다.

광고였으면 좋겠지만, 하꼬 중에 하꼬, 포스팅도 주기적이지 않은 편인 제 블로그의 리뷰는 광고가 아예 없습니다.상품가 37,500원에 배송비 2,500원이 더해진 4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여기서 옵션이 블랙 색상이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쓰는 데 굳이 블랙을 한다? 썩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색깔이 이쁜 게 장점 중 하나인 아이폰이 검은색 배경에 있는 것보단, 화이트 톤이나 밝은 우드톤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제 폰은 아이폰 13 PRO 시에라 블루 색상(리뷰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화이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나오는 내용물은 총 3개입니다.

1.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 본체

2. 애플 케이블 스타일 C to C 케이블 1개

3. 사용 설명서 

 

여기서 아이폰 유저 특성을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걸 눈치챘는데, 제품의 디자인이 아닌 바로 같이 주는 이 "케이블"입니다.

저의 뇌피셜 통계 그래프(?)로 추측컨데, 대부분에 아이폰 유저들은 "깔맞춤"에 대한 욕구가 있기 때문에 애플에서 만든 것이 아니더라도 애플 감성(?)이 느껴지도록 해준다면 뭔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이기도 하기에 이렇게 아이폰에 특화된 제품에 "애플"갬성을 넣어주도록 이 케이블을 줬다는 것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의 후면입니다.

 

무드등 기능을 위해 거치대 뒷면에 흰색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있으며, 전원 입력을 위한 C타입 포트 1개와 추가로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하나가 있습니다.

 

뒷면도 그리 나쁘지 않은 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를 침대 옆 협탁에 올려둬서 자기 전에 딱 붙이고 자기 편하게 만들어 뒀습니다.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는 총 3가지 무선 충전과 1가지 유선 충전을 지원하는데,

 

1. 좌측) 아이폰용 맥세이프 15W 출력

2. 우측) 애플 워치용 무선 충전 3W 출력

3. 하단) 에어팟용 무선충전 2W

4. 뒷면) USB 포트 1개 10W 

 

이렇게 총 3개의 무선충전, 1개의 유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구 부분을 터치하면 3단계의 LED 무드등(흰색)을 지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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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등을 켜고 애플 워치 SE 나이키 에디션과 에어팟프로를 같이 올려뒀습니다.

에어팟프로에서는 충전 중이라고 점등이 되고, 애플 워치에서도 정상적으로 애니메이션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아이폰에서의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이 정상 작동했습니다. 

이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돈을 썼을까 생각하면 뭔가 웃기면서 씁쓸합니다.

 

근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충전기"입니다.

 

판매자에 말에 따르면 애플의 정책 변경에 따라 iOS 업데이트를 하고 나면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W 이상 지원하는 충전기를 사용해야지만 정상적으로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이 뜬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판매하는 20W 충전기를 쓰지 않고, 삼성의 25W 충전기를 사용했지만, 아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꼭 20W 이상의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OEM으로 생산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똑같은 디자인, 똑같은 스펙의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하면 훨씬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신뢰 가는 판매자 혹은 많은 리뷰를 가진 곳으로 구매하시는 편이 불량이나 AS 그리고 환불에 있어서 불이익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를 약 2주 가까이 사용해보면서 느낀 것은 "절묘하게 간편하다"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유선으로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이 훨씬 충전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더 저렴한 것은 맞습니다만,

 

제가 애플 워치도 사용하고 에어팟 프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직업 특성상 일할때 휴대폰 사용이 많은 저에게는 이렇게 집에 와서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를 거치해놓고 샤워하고 이것저것 한 다음 자기 전까지 아이폰을 쓰다가 잠이 오면 딱 거치해두고 자기만 하면 되는 것이 생각 외로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충전선이 침대에 이리저리 있는 것보다 훨씬 인테리어 적으로도 깔끔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단돈 4만 원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진 않은데,

바로 "있으나 마나 한 LED 무드등 기능"입니다. LED 색상은 백색인데 3단계로 광량을 조절한다고 해도 무드등으로 쓰기 애매한 성능에다가 색감도 차가운 백색이라서 차라리 없는 게 더 깔끔하겠다 싶을 정도로 저에게는 전혀 쓸모가 없었습니다.

 

LED 무드등 기능을 빼고 가격을 더 저렴하게 해 준다면 많은 분들이 구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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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3세대의 등장

에어팟의 등장으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중과 함께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의 증가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애플의 가장 큰 경쟁상대이자 세계적인 한국 기업인 삼성 또한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출시하고 기존의 음향기기 브랜드들 또한 새로운 먹거리 시장 속에서 에어팟과 경쟁/발전해왔습니다.

기업의 경쟁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 받는것은 너무나도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에어팟으로 시작된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의 새로운 요소인 "노이즈 캔슬링"을 또다시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노이즈 캔슬링의 유무에 따라 제품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시장의 또 다른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21년 10월 26일에 출시된 에어팟 3세대는 기존의 에어 팟 모습을 탈피해 에어 팟 프로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에어팟 3세대가 나오면서 갑자기 에어 팟 프로가 오히려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에어팟 프로를 살펴보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겠습니다.

에어 팟 프로의 포장 패키지는 이전과 다름없이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뭐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도 애매합니다.

하지만 가격비교 사이트에서는 기존의 에어팟 프로와 21년도 에어 팟의 가격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합니다.

포장 패키징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빠르게 달라진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맥세이프 지원"입니다.
사실상 이전의 에어팟 프로도 무선 충전을 지원했었습니디만, 아이폰은 지원하는 맥세이프 기능이 이젠 에어 팟 프로에게도 온 것입니다.

아마 추후에 출시될 에어팟 프로 2도 맥세이프를 기본 내장한 채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플의 맥세이프 액세서리 시장에 대한 욕망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사실상 맥세이프는 끌리지만 사이드 메뉴일뿐

기존의 에어팟 프로도 훌륭한 코드리스 이어폰 이였습니다, 실제로 21년도 에어팟 프로보다 조금 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떄문에 금액적으로도, 성능면에서도 에어팟 프로 21년도 이전 버전들이 가성비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 왜 "21년도 산 에어팟 프로"를 샀을까요?

사실 맥세이프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지만, 이건 그저 명분일 뿐입니다, 그저 "새 제품"을 사고 싶은 명분...

이건 "에어팟 프로"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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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의 참맛은 바로 "노이즈 캔슬링"과 "공간화 사운드"입니다.

먼저 가지고 계신 에어팟 프로 유닛을 양쪽 귀에 끼고, 아이폰 노치의 오른쪽 부분을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음량 조절 칸이 에어팟 프로 모습으로 변경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애플이 이런 디테일을 참 잘 잡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량 조절 칸을 1초 정도 누르면 오른쪽 화면이 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갤럭시 플립 3을 쓰며 갤럭시 버즈 프로까지 오랜 기간(6개월+) 사용했었기에 확실히 차이점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도 에어팟프로에 있는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을 다 지원합니다만, 정도의 차이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이즈 캔슬링: 에어팟프로>갤럭시 버즈 프로

사실 갤럭시 버즈 프로도 노이즈 캔슬링 능력은 아주 뛰어납니다. 갤럭시를 쓰고 계산 다면 다른 대체재를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갤럭시 버즈 프로가 에어팟 프로를 뛰어넘는다? 글쎼요..

수치상 에어팟 프로보다 갤럭시 버즈 프로가 노이즈 캔슬링이 더 잘되는 구조이고 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좋지만, 야외에서 걸을 때 바람이 불면서 유입되는 윈드 노이즈의 정도 차이는 극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 프로도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귓속에 깊숙이 들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버즈 프로는 압력이 에어 팟 프로 보다 더욱 쌥니다.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버즈프로가 감당하기 힘든 소음이 들어오면 답없이 그냥 소음이 음악을 먹어버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에어팟 프로는 확실히 다릅니다.

뭐 노캔 성능이 굉장해서 아무것도 안 들리느냐? 그 정도는 아니고 노캔 성능이 훌륭하다 정도입니다.(옛날에 보스 QC시리즈 헤드폰 사용했었음) 그러나, 굳이 정확히 표현하자면, "노이즈 캔슬링 제어 성능"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끔 - 노이즈 캔슬링으로 가든 주변음 허용 -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가든, 하나같이 자연스럽습니다. 노캔이 시작되면 먹먹한 귀에 이압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뭔가 페이드 인-아웃되는 느낌으로 스르륵 (노캔중) 변경하면 스르륵 (끔, 주변음 허용) 바뀝니다. 이건 해보셔야 압니다.

그렇다고 노캔 성능이 갤럭시 버즈 프로에 비해 볼품없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충분히 훌륭한 노캔 성능을 보여줍니다. 구조적으로 커널형이라기에는 애매한 세미 오픈형에 가까운(?) 구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리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그걸 고려해도 굉장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대략적으로 체감 수치를 비교하자면 버즈 프로가 97% 정도 막아준다면 에어팟 프로는 95~6%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2. 주변음 허용: 에어팟 프로 >>>>>>>>>>>>> 갤럭시 버즈 프로

사실 개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비교보다 주변음 허용 모드의 격차를 말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 정도로 극명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주변음 허용 모드는 꽤 괜찮습니다. 하지만 딱 그 정도라 생각합니다. 마이크에서 수음되는 주변 소음의 음량이 매우 커서 약-중-강으로 조절할 때 무조건 약으로 할 수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약 모드도 거슬렸습니다. 마이크로 수음하는 주변 소리의 크기 너무 커서 노래가 제대로 안 들리거든요.

하지만 에어팟 프로는 매우 대단하게도, 평상시에 듣는 소음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비유하자면, 공간음향을 키고 주변음 허용을 키면 마치 밖에서 음악을 틀어주는 느낌과 유사하게 날정도로 주변 소리를 수음해서 어느정도로 사용자에게 들려주는 정도의 차이와, 공간음향의 기술이 훌륭합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도 공간음향 기능이 있습니다만, 에어팟 프로는 확실히 다릅니다. 괜히 공간 음향에 돈을 투자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퀄리티 차이가 있었습니다.

3. 노이즈 캔슬링 OFF 했을 시에 음질차이

이전에 QC 25를 사용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끌 경우 헤드폰 출력에 영향을 줘서 음질이 아주 나빠졌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꺼도 음질이 좋아야 하는 게 사용자로서는 당연한 것인데 당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시장이 이제 막 활기를 띠고 있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기술적으로 당시에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죠

갤럭시 버즈 프로의 경우 크게 음질이 떨어지는 경험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의 차이를 느끼긴 했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 켰을 때는 베이스와 미들음이 확실히 느껴졌는데 끄고 들을 때는 조금 베이스와 동시에 미들음 가 죽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 소음이 유입되어서 베이스음이 상쇄된 것일 수도 있는데 소음이 없는 공간에서도 들어봐도 들었습니다.

그럼 에어 팟 프로는 다를까요? 네 맞습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끄고 사용하든 키고 사용하든 큰 차이를 느끼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아 그나마 조금 느껴지는 부분은 노이즈 캔슬링을 키면 미세하게 음이 더 명료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기본모드와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에어팟 프로의 공간 음향은 크게 두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1. 고정식 공간음향 2. 머리 추적 공간음향

제가 평상시에 쓰는 건 고정식 공간 음향이 대부분이지만, 머리 추적 공간 음향의 경우 처음 기능을 사용해봤을 때 "와 진짜 콘서트 온거 같은 기분을 낼 수도 있겠구나"싶을 정도로 머리가 어딜 바라보고 있느냐에 따라서 공간감이 변화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로 제가 평상시에 쓰는 고정식 공간음향의 강점은 편안함이 큽니다.

기본으로 들을 때는 음악에 대한 집중이 잘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쓰면 가장 집중을 잘되는 조합입니다만, 평상시에 에어팟 프로를 쓰는 경우는 길거리나 잠시 쉴 때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아이폰 쓰면 에어팟 프로를 쓰는 게 최고다

애플이 원하는 대로 결국 애플의 제품 라인들은 PRO라인의 진가가 느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어팟 3세대가 나왔지만 전 그래도 에어팟 프로를 사는 것이 평상시에 느끼는 유용함의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은 정말 갤럭시 버즈 프로나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들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 24만 원) 하지만 그만큼 돈을 낸 만큼 소비자 경험에 대한 효율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악명 높은 애플의 생태계를 아실 테지만, 결국 에어팟 프로는 아이폰을 사용했을때, 그리고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유용성이 늘어납니다. 갤럭시에 에어팟 프로를 쓰면 기능을 다 못쓰는 것도 크죠.

아이폰을 쓰고 계신다? 에어팟 프로 사는 걸 추천드리고 갤럭시 쓰고 계신다? 갤럭시 버즈 프로가 가장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 갤럭시 GOS 이슈를 또 보면... 아이폰 사서 쓰시는 게 오히려 좋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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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고민되는 전자제품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에는 우리는 모두 손목시계로 시간을 자주 봤습니다. 항상 들고 다니는 전자기기는 없었던 그 시절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손목시계의 입지는 굳건해 보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폰을 어차피 항상 들고 다니니까 굳이 필요하나?라는 여론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손목시계 시장은 패션의 영역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과의 겹침이 적은 건지 고급 시계들의 시장은 큰 변화는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압도적인 자본력을 가지고 제품의 생태계가 아주 탄탄한 애플이 스마트 워치 시장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난 뒤 삼성, 샤오미, 화웨이 등 여러 브랜드에서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상 애플워치 7이 나왔는데 굳이 애플 워치 SE를 산 이유를 리뷰와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애플워치 SE 나이키 에디션 (44mm, GPS+Bluetooth)입니다.

다른 기본 모델의 박스를 보면

 

화이트 색상의 박스에 애플로고와 함께 WATCH라고 적혀 있지만, 나이키 에디션은 검은색 박스에 나이키 로고가 함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장 비닐의 차이는 없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곁 종이(아래부분)를 벗기면 이렇게 애플 워치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가 소비자가 바로 바라보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애플은 항상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게 티가 납니다. 

 

밑에는 워치 전용 스트랩이 있는데 스트랩의 모습을 그대로 박스에 프린팅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아 여기에는 스트랩이 들어 있구나"를 바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로 글씨가 적혀 있는 게 아닌 바로 보면 알게끔 해주는 게 애플의 뭐랄까 포장 디자인의 철학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본체 박스를 열면 왼쪽에는 애플 워치 SE 본체가 있고 그 옆에는 사용 설명서와 함께

 

워치 전용 충전 케이블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따로 충전기는 주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쓰고 있는 C타입 단자와 호환되는 충전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도 말도안되는 애플의 "친환경"정책으로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던 부분이죠, 저는 C타입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괜찮지만, 만약에 충전기가 없는 상황이라면 추가 지출을 할 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에 놓여질 겁니다.

 

그놈의 "친환경"... 참 세상이 웃깁니다. 사실상 원가 절감이 커서 기업에게만 더 좋은 거죠.

 

워치 충전 케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워치를 가져다 대면 딱 맞습니다.

이제 밑에 있던 스트랩 박스를 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랩이 하나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 길이가 긴 쪽이 기본적으로 체결 스트랩이랑 같이 매칭 되어 있고, 더 짧은 스트랩이 따로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스트랩을 포장하고 있는 종이의 윗부분에는 스트랩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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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애플 워치 SE를 제 아이폰에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충전선을 연결해줬습니다.

케이블을 부착하자마자 바로 애플워치 SE에 전원이 들어왔습니다. 저 애플 마크에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이 가고 있는지 생각하면 뭔가 신기합니다.

 

아이폰과 워치를 연결하는 화면에는 여러 가지 언어를 순차적으로 표시하는데 세계에 여러가지 언어가 전부 다 나옵니다.

 

아이폰과 연결하고 있는 중에 나온 화면인데, 애플 마크를 중심으로 무늬가 그려져 있고 그 무늬 테두리에 해당 워치의 간단한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44mm에 알루미늄 케이스라고 적혀 있고  그다음에는 "Designed by California" 제조는 대부분 중국에서 하지만 디자인만큼은 캘리포니아에서 했다는 겁니다.

 

아이폰과 애플 워치가 처음 연결되었을 때, 설정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대충 10분 안쪽인데, 첫 시동할 때만 이러하니까 뭐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이때 배터리 소모가 커지니까 충전 케이블을 부착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틈을 타 애플 워치의  옆모습을 보면, 전원 버튼과 크라운(휠)이 있고 그 중간에 마이크가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소리가 큰 편입니다. 알림음 울릴 때나 워치로 전화를 받았을 때 쓰는 용도라 음질보다는 음량이 더 중요합니다.

 

여기서 기존 애플 워치 나이키 에디션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스트랩인데, 위에 있는 사진들을 보시면 스트랩이 흰색으로만 되어 있는 게 아니라 살이 자주 닿는 안쪽에는 검은색으로 되어 있고 체결 부분에는 조그맣게 애플 워치, 나이키 로고가 그러져 있습니다.

 

또 이 애플이 정말 마감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게 느껴지는 게 이 스트랩의 마감입니다.

 

이제 애플 워치가 아이폰과 연결되면 나오는 모습들인데, 옆에서 애플워치가 전원이 들어오면 바로 가까이에 있는 아이폰이 바로 포착해서 페어링 할 건지 물어보고, 애플 아이디와 기타 설정들을 차례대로 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냥 넘기시지 마시고 손목에 자주 차고 다니는 것이니 만큼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두시는 편이 나중에 편리하실 것 같습니다.

 

설정이 다 끝나고 애플 워치 SE 나이키 에디션을 한번 차 봤습니다.

원래라면 나이키 에디션이기 때문에 추가로 나이키 시계 페이스가 들어가 있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깔끔해 보이는 이 시계 페이스로 바꿨습니다. 

 

여기서 애플 우 처치 SE의 스펙은

 

전면 디스플레이

-Retina 디스플레이 (368*448) 테두리 폭 3mm

-Ion-X 글라스 

-AOD 미지원

- LTPO OLED (1000 nit)

 

케이스

-재활용 알루미늄

 

프로세서

-S5 (듀얼코어, 64bit)

-2세대 광학 심박센서

-상시 감지형 고도계

-GPS

-2세대 마이크, 스피커

-주변광 센서

- 램 1GB

-W3 무선 칩

 

방수등급

-50미터

 

저장공간 및 사용시간

-32GB

- 최대 18시간 (사용 환경에 따라 다름)

 

그래서 왜 굳이 SE에 나이키 에디션?

많은 분들이 궁금한 이유가 바로 "지금 애플 워치 7이 나왔는데 왜 굳이 애플워치 SE를 산거죠?"입니다.

원래 저도 애플 워치 7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가격이 일단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하고, 혈중 산소 포화도는

굳이 저에게 필요 없는 기능이기도 하거니와 가장 중요한 제가 원하는 색상이 없다는 점이 컸습니다.

 

바로 "실버"색상인데, 왜 다른 컬러들도 예쁜 거 많은데 굳이 실버를 원하는 것이냐 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손목시계는 결국 "패션의 영역이 크다"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 있는데 스마트워치가 발전했던 초기의 이유는 바로 "기능"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톡이나 문자, 전화, 카톡, 알림이 뜨는 정도는 3-5만 원짜리 스마트워치/밴드들에게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애플 워치"만이 브랜드 파워가 가장 강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걸까?를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애플 생태계라는 가장 강한 소프트웨어적 강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애플 워치가 결국 패션 아이템이라는 이미지도 동시에 가져갔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원형인데 애플 워치는 둥근 사각형이고 유명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와도 협업을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자면, 애플이 추구하는 애플 워치의 방향성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워치계의 명품"이라고 봅니다.

 

그럼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활용성"을 생각해봐야 하는데, 매일 옷 입는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만큼 어떤 스트랩과 매치해도 무난하고 깔끔한 색상을 생각하면 바로 친숙하면서 깔끔한 "실버" 색상만이 결국 해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기본 모델과 나이키 에디션의 가격 차이는 없다, 그런데 전용 스트랩의 존재

그럼 왜 나이키 에디션인가?를 생각해봐야죠, 애플 워치 에르메스 에디션은 가격이 무슨 아이폰 값 보다 비싼 수준이지만, 나이키 에디션은 다른 동일 알루미늄 모델과 가격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랩은 나이키 스트랩이고, 나이키 워치 페이스를 기본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물론 스테인리스 모델은 해당사항이 없지만, 스테인리스 버전은 가격이 비싸고 유광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흠집에도 신경이 쓰이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피곤할만한 일이죠 (물론 유광 스테인리스는 고급스럽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굳이 기존의 시계를 고르지 않고 결국 애플 워치를 고른 이유가 또 있는데

바로 "건강 관리, 스케줄 관리"입니다.

 

이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서 글을 쓰면서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애플 워치에서 알림음과 함께 진동이 울립니다,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라고.

 

집중하면 한 자세로 가만히 있는 저로써는 이런 별거 없는 기능이 오히려 저에게는 컨디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애플 워치 SE 나이키 에디션을 선택한 이유는 위에 있는 이유를 바탕으로 가장 "가성비 있는"제품을 고르고 선택한 것입니다.

 

AOD가 없다는 게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섭섭한 부분이지만, 가격이 확실히 저렴하기 때문에 결국 용서가 됩니다.

아 그리고 마스크 쓰고 다니는 이 우한 폐렴 시국에 애플 워치가 있으면 아이폰 잠금해제가 바로 바로 된다는 것이 또 소소한 편리함입니다.

 

뭐 그렇다고 제 카드값이 쌓이는 것은 멈추지 않지만요 ㅋㅋ..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쓰고 계신데 가성비 있는 스마트워치를 쓰고 싶다! 하시면 애플워치 SE 나이키 에디션이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쓰신다면 갤럭시 워치를 구매하시는 게 최고고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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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지만 끌리는 제품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만한 부분이 바로, 안경점에 가서 물이든 기계에 넣었다 뺐더니 안경닦이 보다훨씬 깨끗하게 보이는 경험 있으실겁니다.

 

저도 안경 맞추거나 렌즈를 구매하러 안경점으로 가면 항상 부탁드리는 게 쓰고 있는 안경 닦아달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어렸을때는 그 기계가 진짜 전문적이고 비싸보여서 집에 그 기계를 두는 것 조차 생각 못했습니다만, 역시 기술이 발전하고 시장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이제 "집에서도 그 기계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기계란 바로 "초음파 세척기", 초음파로 물속에 있는 공기방울을 이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바로 초음파 세척기의 기본 원리죠.

 

시장에는 여러가지 초음파 세척기 브랜드들이 많고 제품들도 많은데, 제가 왜 "샤오미 4세대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를 선택했는지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Dr.Ozawa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 (4세대)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게 바로 샤오미라는 브랜드가 도대체 무엇을 정확히 파는 것인가 라는 건데, 제가 아는 정보로는 샤오미는 반쯤 플랫폼에 가깝다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을 판매하고자하는데 브랜드 네임, 파워도 부족하고 제품을 판매할때 난항이 많다면, 이제 샤오미라는 이름을 플랫폼처럼 사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긴한데, 결국 저의 눈에는 거의 샤오미 제품이다~라고 알고있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그냥 "샤오미 초음파 세척기"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ㅎㅎ.

 

박스를 열어보면 반투명한 비닐에 제품 본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깔끔하게 흰색톤으로 통일한게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버전은 한국버전이라서 이렇게 220V 콘센트가 달린 30W 충전기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시는 경우 상황에 따라 충전기는 별매로 있는 경우가 있다고들 합니다. 구매하실 때 유의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샤오미 4세대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 Dr.Ozawa 제품 본체입니다.

사실상 별개 없습니다. 저 동그란 LED가 있는 곳이 바로 전원이고 전원을 키면 3분동안 작동 후 저절로 꺼집니다. 심플하네요

제품을 열면 이렇게 종이가..? 들어있는데 그냥 안내용 종이같고 바로 버리셔도 무방합니다. 별거 없어요

그런데 이 제품의 특징이 있는데 한번 보시죠

 

SUS304의 스테인리스 소재의 수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첫번쨰 특징입니다.

스테인리스도 등급이 많은데, SUS304 정도면 녹 현상이 매우 덜하다는게 특징이죠.(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님)

MAX라고 수조에 심플하게 음각 처리되어 있는데 몇 ml까지 안적혀 있어도 사용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으니까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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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기본 버전과 PRO 버전에 차이가 나오는데 바로 UV-C 살균용 램프의 차이입니다.

뭐 굳이 살균 기능 까지 필요해? 싶다가도 있으면 나쁘지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결국 PRO버전을 구매한 이유입니다.

 

우한에서 시작된 유행병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여러가지로 힘드니까 이렇게 UV-C 램프로 살균까지 한다는 것에 조금 더 좋은 의의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해봤습니다.

 

사실 기본과 PRO의 가격차이가 그리 심하게 차이나지도 않으니까요.

 

바닥은 고무발이 이렇게 4개 달려 있습니다. 참 통 재질은 ABS입니다. 

 

이번 4세대의 특징은 바로 기존 DC 단자에서 범용성이 우수한 USB-C타입 단자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12V, 30W로 작동하기 때문에 만약 다른 충전기를 사용하신다면 호환이 되는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 이제 초음파 세척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바로 "성능"을 한번 테스트 해봐야 하기 때문에 사진 처럼 물을 넣어줬습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사진처럼 버튼에 흰색 LED가 점등 됩니다.

 

일단 첫번째 테스트로 안경을 넣어봤는데, 넣고 전원을 키자마자 바로 뿌연 연기처럼 안경 코 받침대와 틀 주위로 무엇인가 피어오르듯이 나왔습니다.

 

이때 UV-C 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해볼려고 뚜껑을 닫고 아주 살짝 열어봤습니다.

중국산이라서 불량이거나 작동 안하는거 아니야?! 라고 조금 걱장했지만 UV-C 램프가 잘 했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UV-C램프가 자동 작동합니다:)

 

안경을 세척하고 난 뒤에 물 상태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검은색, 회색의 먼지..?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이물질이 물에 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드라마틱한 느낌은 없어서 꺼내온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가 쓰고있는 브라운 면도기 입니다.

자주 자주 물에 한번씩 행구고 쓰는데도 뭔가 찝찝하고 이전에 비해 덜 매끄럽게 짤리는것 같아서 한번 요 녀석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윗 헤드만 바로 넣어봤지만, 부품 구조가 복잡한지 눈에 잘 안보이더라고요.

첫번째 안 사실은 내부 공간이 있는데 오밀조밀 부품들이 결합되어 있는 상태인 물건에는 초음파가 깊숙히 침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헤드의 날과 틀을 다 분리해서 넣고 많이 더러워서 그런가 싶어서 세제를 아주 조금 넣고  약 10초 돌렸더니 이렇게 많이 나왔습니다.

 

세제의 힘이라고 하기에는 저기 보시면 이물질이 동그랗게 뭉쳐있는 걸 보실 수가 있을텐데, 저게 초음파가 작동하니 헤드에서 나와서 서로 뭉쳐있더라고요. 

 

그리고 면도기 본체도 청소하고 싶어서 한번 물에 담구고 돌려봤는데... 아주그냥 물이 더러워졌습니다.

나름 깨끗하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더러울줄은 몰랐습니다.

 

물을 버리다가 이정도로 많이 나왔나 싶어서 찍은 이물질의 사진입니다.

정말 생각외로 많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초음파 세척기로 싹 씻고나서 각 부품들을 봤는데 확실히 예전에 손으로 씻을 때 보다 더 구석구석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샤오미 4세대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의 사이즈는 대충 브라운 면도기가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수조 용량이 697ml라서 그런지 동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용량이 큽니다.

 

제품 작동 중이면 이렇게 파란색 LED가 점등되는데, 디자인이 심플해서 저는 마음에 듭니다.

 

 

초음파 세척기라서 그런지 소음이 있는데 동영상에서 나오는 소음 보다 조금 높은 톤입니다.

화장실에 두고 세척하거나 다른 방에서 틀어놓으면 좋을 정도의 소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음이 3단계로 변화하는데 아마 초음파 주파수가 3단계로 설정되어 있는 것 같고 각 파형에 따라 이물질 세척력이 다 다른것 같습니다. 한가지의 주파수로만 하는게 아니라 더 좋은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대에서 봐도 혜자다

저는 배송비 포함해서 43,300원(제품가격 38,800원 +4500원)에 구매 했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해서 4만원대의 다른 초음파 세척기들에 비해 대용량 수조와 UV-C 램프 탑재, 깔끔한 디자인은 무시못할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초음파 세척기의 특성상 한곳에 거치해두고 쓰기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와도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초음파 성능은 비슷비슷하다면 전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한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점이지만, 단점을 꼽자면,

 

1. 다른 제품들은 시계나 악세사릴 세척할 수 있는 소형 바스켓을 같이 주는데에 비해 없다는 것

2. 충전단자가 방수가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 점

3. ABS재질이라 그런지 조금 재질이 가벼운 감이 있어서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덜하다는 점

 

이 3가지가 제가 생각해본 단점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을 용서하는 디자인, 대용량, 타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제 만족감을 충족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려고 알아보셨던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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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무선 청소기 시대

거의 매일 쓰는 가전제품 중에서 배터리에 발전으로 빠르게 일상생활에 들어온 제품을 꼽자면, 아마 "무선 청소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 어린 시절.. 아니 제가 고등학생 때는 돌돌 들어가는 전원 선을 쓰는 청소기들이 익숙했었는데 어느샌가 청소기가 무선으로 바뀌더니 디자인도 많이 슬림해지면서 일상생활에 빠르게 들어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자취 준비물(?)로 무선 청소기를 알아보던 중, 눈 돌아가서 사버린

"가성비 좋은 무선 청소기 아이룸 A15"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내 돈이 들어간 정직한 리뷰

구매는 네이버 페이로 구매하고 출시한 지 얼마 안돼서 바로 쿠폰 할인까지 먹여서 188,000원 (물걸레 키트 포함)인데 여기서 네이버 페이 포인트까지 싹 쓸어 모아서 "139,989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아이룸 A15 무선 청소기 박스와 함께 물걸레 키트 박스가 같이 왔습니다. 박스가 생각 외로 작아서 놀랬습니다. 요즘 무선 청소기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박스가 꽤 작았습니다.

 

일단 무선 청소기 박스부터 한번 확인해봅시다. 

아이룸 A15는 아직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지, 제품 기획할 때부터 "선택과 집중"한 건지 모르겠지만, 단일 컬러로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박스는 흰색으로 통일하지 않고 밑면이 색깔 팔레트...? 조금 어지러워 보이는 색상 무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마 예상되는 이유는, 제품이 출고되기 전 바닥에 끌릴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바닥 밑면이 더러운 게 티가 나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하자니 갈색 먼지나 자국들이 눈에 띌 수도 있고 흰색으로 하면 완전 티 날 수도 있어서 다양한 색깔로 안 보이게끔 한 것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ㅋ)

 

제품을 열면 비교적 가벼운 부품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청소기 배터리팩 (2200mAh), 틈새형 노즐, 벽걸이 거치용, 스트레치 파이프, 벽걸이형 거치대, 사용 설명서, 배터리 충전기가 상단에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열어보면 스탠딩용 거치대가 위에 있고요,

 

밑에는 왼쪽부터 헤파필터, 청소기 본체, 청소기 헤드, 브러시 노즐, 침구 브러시(이벤트인 듯)가 같이 들어갔습니다.

아이룸 A15 무선 청소기에 들어가는 헤파 필터입니다.

 

현재 아이룸 A15 무선 청소기의 경우 전용 거치대, 전용 필터 2개, 침구 브러시는 이벤트로 제공 중입니다.

대부분 이 저렴한 무선 청소기를 구매하는 연령층은 자취를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일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지금 구매하시는 게 여러모로 이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벤트로 증정되는 구성품 2, 침구 브러시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나, 매일매일 쓰는 침구들의 위생관리에 신경 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러그를 애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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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 노즐입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에는 여러 곳에 쓰이는 브러시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차량 청소할 때 정도만 쓰고 평상시에는 좁은 공간이나 테라스에 들어가서 청소할 때에 유용할 거 같습니다.

 

드디어 메인으로 계속 쓰이는 "청소기 헤드 브러시"입니다.그리고 요즘 청소기들의 특징으로 바로 "전면 LED"내장입니다.

그래서 침대 밑이나 어두운 구석에 있는 먼지까지도 볼 수 있다~라고 합니다. 

 

매우 부드러운 융 소재로 되어있고 융 주위를 벨벳 소재로 보이는 걸 사용해 바닥 밀착감을 상승시켜 주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헤드 각도에 자유로움"입니다. 양 옆쪽으로는 180도까지 꺾을 수 있으며, 위아래로는 90도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청소기 헤드 자체로만으로도 셀프 스탠딩이 가능한 것 이 장점

 

아이룸 A15의 청소기 본체입니다. 기본적으로 헤파필터, 스틸 필터, 먼지통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이렇게 배터리를 장착하고, 권총 쏘는 듯한 그립감으로 사용합니다.

먼지통 옆에는 최대 용량을 알 수 있도록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아이룸 KHAN A15는 25,000Pa의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서 일상생활 용도로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Pa(파스칼) 단위도 쓰고 W(와트)도 쓰고 AW(에어와 트) 단위도 쓰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다시 장점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창입니다. 터치로 강도(!~6단계)를 선택할 수 있고, 상태 확인,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룸 KHAN A15의 경우 최대 50분 사용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는 낮은 단계로 썼을때 그렇고 "강"기준으로 약 10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윗부분에 있는 커버를 열어보면

또 다른 헤파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청소할 때 나오는 먼지를 엄청나게 잡아줄 것 같습니다.

물론 필터 값이 2배가 되겠지만... 참고로 이 필터는 추가 사은품으로 주지 않습니다. 따로 사야겠지만 그래도

집안에 먼지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싶은 입장으로서는 매우 훌륭합니다.

 

이거는 내부에 들어가는 헤파 필터인데 특징은 물에 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통 자체를 분리할 수도 있고

 

이 버튼을 누르면 

밑에 부분이 열려서 빠르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게 기본 사양이죠

 

이제 스트레치 파이프를 연결하고 청소기 헤드를 연결하면

 

 아이룸 A15의 완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슬림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깔끔한 흰색 컬러로 어느 인테리어에 두어도 무난하겠지만, 가장 좋은 인테리어는 아무래도 흰색 바탕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제 위에 적은 것들 이외에 아이룸 A15의 장점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 흡입 모터: DC 모터 대비 긴 수명, 좋은 성능, 낮은 소음, 전력 소모 ↓

 모터 평생 보증: 2022년 1월 이후로 모터의 경우 평생 보증한다고 합니다.

 

이제 물걸레 키트를 확인해봅시다.

 

물걸레 키트 본체와 물컵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걸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극세사모에 바비큐 그릴 마크처럼 패브릭에 무늬가 있는 게 신기합니다. 

 

중앙에는 바퀴가 달려 있어서 핸들링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중앙 부분이 벨크로로 되어 있어서 떼고 붙이기 용이합니다.

그리고 벽에 테두리가 부딪쳐도 제품에 큰 충격이 없도록 되어 있는 디테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룸 KHAN A15 물걸레 키트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이 있어서 이렇게 마개가 있는데,

 

이렇게 열면 아까 전의 물통으로 물(160ml)을 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밸브가 있어서 사용성에 있어서 이점이 있습니다.

 

물걸레 키트의 주의 사항이 전면에 적혀 있습니다. 

 

이게 얼마에 샀다구요..?

 

아이룸 A15 + 물걸레 키트 + 스탠딩 거치대, +필터 1개 + 침구 브러시(이벤트)를 원래는 188,000원(여기서도 쿠폰 할인 5만 원 되었다)이라는 가격이지만, 네이퍼 포인트까지 써서 14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생각해 봤을 때 아주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품 성능도 꽤 준수한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현재 이벤트까지 다 포함해서 아이룸 칸 A15는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중국산 무선 청소기들과는 다르게 모터도 평생 보증해준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시장에서 경쟁하면 할수록 뭐다? 소비자에게 아주 좋다!

 

자취 예정이시거나 자취 중인 분들, 그리고 무선 청소기 써볼까? 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릴 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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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ous Harding - The World Is Looking for You

Left) Aldous Harding Right) 2nd Album "Party" Main

Aldous Harding - The World Is Looking for You


[Verse]
The address is of the theatre
주소는 연극이야
Albeit for me
비록 나를 위해서라도
They make me want to rest
그들은 날 쉬게 만들려고 해
And I've barely woken
그리고 난 겨우 깨어났지
And yes, it is true
그리고 맞아, 사실이야
For a lady, I'm new
여자로서는, 난 처음이야
But I cannot dance for your eye
하지만 너의 즐거움 때문에 춤을 출 수 없어
When every time I try
내가 시도할 때마다
This world is looking for you
이 세상은 널 찾고 있어

[Chorus]
There is no end to the madness I feel
내가 느끼는 광기는 끝이 없어
There is no end to the madness I feel
내가 느끼는 광기는 끝이 없어
Yes, you found me
그래, 날 찾았구나
Yes, you love me but will you stay?
그래, 넌 날 사랑하는구나 하지만 남아줄래?
Yes, you found me
그래, 날 찾았구나
Yes, you love me but will you stay?
그래, 넌 날 사랑하는 구나 하지만 남아줄래?

[Verse]
The address is of the theatre
주소는 연극이야
Albeit for me
비록 나를 위해서라도
They make me want to rest
그들은 날 쉬게 만들려고 해
And I've barely woken
그리고 난 겨우 깨어났지
And yes, it is true
그리고 맞아, 사실이야
For a lady, I'm new
여자로서는, 난 처음이야
But I cannot dance for your eye
하지만 너의 즐거움 때문에 춤을 출 수 없어
When every time I try
내가 시도 할 때마다
This world is looking for you
이 세상은 널 찾고 있어



[Chorus]
There is no end to the madness I feel
내가 느끼는 광기는 끝이 없어
There is no end to the madness I feel
내가 느끼는 광기는 끝이 없어
Yes, you found me
그래, 날 찾았구나
Yes, you love me but will you stay?
그래, 넌 날 사랑하는구나 하지만 남아줄래?
Yes, you found me
그래, 날 찾았구나
Yes, you love me but will you stay?
그래, 넌 날 사랑하는 구나 하지만 남아줄래?

There is no end to the madness I feel
내가 느끼는 광기는 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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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ous Harding - Swell Does the Skull

Left) Aldous Harding Right) 2nd Album "Party" Main

Aldous Harding - Swell Does the Skull

Swell does the skull
머리가 부풀어 올라
I don't want to be a sinner, no
난 죄인 되고 싶지 않아, 절대
Don't want to be a sinner, no
죄인이 되고 싶지 않아, 절대
But bourbon, always bourbon
하지만 버번(위스키), 항상 버번이지


Swell does the skull
머리가 부풀어 올라
Don't want to be a sinner, no
죄인이 되고 싶지 않아, 절대
Don't want to be a sinner, no
죄인이 되고 싶지 않아, 절대
But velvet, always velvet
하지만 벨벳은, 항상 벨벳이지

Here he comes through the rain
그는 외투와 지팡이와 함께
With his coat and his walking cane
비를 뚫고 오네
And he says softly to me:
그리고 그는 부드럽게 나에게 말했어
"The war is over, we belong in the country."
"전쟁은 끝앗어, 우린 나라에 속해있어"

Oooh
우우

Ring have the bell
벨이 울려
There's honey on the bread now
이제 빵에 꿀이 묻었어
There's honey on the bread now
이제 빵에 꿀이 묻었어
And music, always music
그리고 음악은, 항상 음악이야

He comes home, out of the rain
그가 비를 피해 집으로 돌아와
I take his coat, and his walking cane
난 그의 코트와 지팡이를 들었어
He can feel that I hold him tight
그는 내가 그를 꽉 잡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
The day's over
하루가 끝났어
We belong by the fireside
우린 난롯가 앞에 모였어



Swell does my skull
머리가 부풀어 올라
I'll never be without him, no
나는 그 없이 절대 , 아냐
I'll never be without him, no
나는 그 없이 절대 안돼, 아냐
I'll never be without him, no
나는 그 없이 절대 안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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