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마우스 패드를 넘어

요즘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 등 FPS 게임들이 유행의 선두에 달리면서
덩달아 게이밍 기어 시장이 활발해졌습니다.

예전에는 기본 마우스 패드 정도 써도 그다지 문제가 없었지만,
마우스에 움직이나 키보드를 이리저리 조절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기존의 마우스 패드로는 플레이어의 손이 움직이는 범위에 맞추질 못하여
마우스패드도 덩달아 사이즈가 커졌으며

디자인적으로 조그마한 마우스 패드보다는 여러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장패드의 경우 책상 위 디자인을 좀 더 일체감 혹은 예쁘게 만들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오늘의 리뷰는
그 장 패드 중에서 가장 크며
성능도 좋은 장 패드이다.


스틸시리즈 QCK XXL 마우스 장 패드




스틸시리즈 QCK XXL의 전면 박스입니다.
생각 외로 깔끔한 디자인이며
오렌지 컬러의 글자와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밑에는 마우스의 사이즈에 대해 적혀져 있습니다.

사이즈는 90cm x 40 cm x 4mm(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이즈가 얼마 정도인지 밑에 서술하겠습니다.



제가 이전에 쓰던 마우스 장 패드입니다.
abko에서 만든 가죽 장 패드인데
마우스를 움직일 때 부드럽다기보다는 마찰이 약간 높았습니다.
 움직일 때 살짝 멈춤이 있는 느낌이죠/
사이즈는 보통 마우스 장 패드 사이즈입니다.



이 사진은 QCK XXL 마우스 장 패드를 뒀을 때 사이즈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커버하고도 많은 공간이 남습니다.
정말 큽니다.

기존 마우스 잘 패드가 가로 78cm 세로 30cm 정도 라면
이 마우스 장패드는 거기서 가로 12cm 세로 10cm 정도 더 큰데
실제로 느끼는 사이즈는 정말로 크게 느껴지는군요.


G413 게이밍 키보드로 바꾸고 난 뒤에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랙 컬러를 좋아하는데
딱 일체감을 주기 좋은 거 같습니다.
사이즈가 작으면 공간이 커 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마우스 장패드의 경우 큰 마우스 장패드를 쓰니
오히려 큰 마우스 장패드가 공간을 좀 더 넓게 보이게 해주는 듯합니다.

스틸시리즈 QCK XXL의 재질은 천연고무이며
처음 꺼내고 1~1주일 반 정도는 고무 냄새가 좀 많이 났습니다.
그 이후로는 냄새가 잘 안 나군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고려해볼 부분일 거 같습니다.

푹신함은 살짝 기포 있는 고무의 느낌이고
위 표면은 약간 매끄러운 느낌입니다.
요즘 상당히 더워서 온몸은 물론 이 거와 팔에도 땀이 많이 나는데
팔에 닿는 부분을 보면 오염에도 약간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저의 생각으론 한 번씩 깨끗한 걸레 가지고 슥슥 닦아주면 좋을듯합니다.



역시 가격의 차이인가

스틸시리즈 QCK XXL은 가격대가 다른 저가 마우스 패드와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장패드가 3000원짜리 두 있지만
스틸시리즈 QCK XXL의 경우 가격이 10배입니다.
3만 원대의 마우스 장 패드지만
사고 나서 써보면 이해하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격의 압박이 있으며
고무냄새가 초반에 많이 난다는 점.
다른 디자인이 없어서 선택이 폭이 좁다는 게
약간 생각해볼 부분인 거 같습니다.

허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게이머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해볼 만한 제품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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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amteu.tistory.com/29 [PAM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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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데 인기가 많은 RAZER

게이밍 기어 브랜드는 많고 많지만 RAZER 나 커세어 만큼 사람들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생각 외로 적습니다.

마니아 층까지 있는 RAZER(이하 레이저)는 대체적으로 디자인이 매력적이라는 평판이 있는데
오늘 제가 들고 온 제품은 그 레이저 사에서 만든 약간(?) 보급형 마우스



RAZER DEATHADDER CROMA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 제품의 포장입니다.
약간 불투명 종이호일 같은 느낌의 종이와 감싸져서 왔습니다.
투명 비닐로 되어 있었다면 좀 더..

전면에는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 본체 사진과
중요 사양이 아래쪽에 적혀져 있으며
CHROMA(크로마)라는 레이저사의 LED 기능을 강조하듯이
CHROMA(크로마) 글자 부분이 레인보우로 되어 있습니다.

*CHROMA(크로마): RAZER 사에서 명칭하는 LED 조절 및 LED 싱크 기능



옆면에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마우스 센서, LED에 대해서
영문으로 적혀져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5개 국어로 제품 특징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자기 PR을 앞면 뒷면 옆면에도 하는 마우스군요.

앞서 스펙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
4G 광학센서, 10,000DPI 지원
프로그래밍 가능한 5버튼
1000 Hz 폴링률
레이저 시냅스 소프트웨어 지원



박스 안에는 마우스 본체, 설명서, 스티커가 있습니다.

레이저 사와 비슷한 다른 브랜드는 애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을 샀을 때도 박스 안에는 애플 로고 스티커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스티커를 보네요...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의 본체입니다.
사이즈가 다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해 약간 우뚝 서있습니다.
제 손이 평균보다 조금 큰 편인데 저한테는 딱 맞습니다.
손이 작은 편이신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옆면을 보면 밑에는 고무로 되어 있는 그립과 중간에는 버튼 2개가 있습니다.
다른 마우스들은 약간 버튼이 얇아서 안정감이 부족하다면
데스에더 크로마의 경우 버튼 자체가 넓어서 안정감이 높습니다.

제가 하는 게임 중 하나가 오버워치인데 근접 공격 키를 저 버튼으로 설정 해놓고 하면
마이크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경우도 적고
체감상 좀 더 빠른 느낌입니다.(개인적입니다)

또한 무게는 마우스 선 제외하고 102g 정도입니다.
적당한 무게감이라고 생각됩니다.


데스에더 크로마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1680만 가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과
예를 들어 오버워치를 할 경우 영웅마다 맞는 메인 컬러로 색상이 바꿔집니다.

그리고 다른 RAZER 크로마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RGB 싱크가 됩니다.

또한 LED가 나오는 부분은 레이저 마크와 마우스 휠입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지만 손을 얹었을 때 안 보입니다.

RGB LED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생각해볼 만한 제품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기능..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




전체적으로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RGB LED, 깔끔한 디자인, 직조 케이블 등
만족감을 높여주는 요소가 많습니다.

허나 단점도 있습니다.
마우스 자체가 약간 높고 크기 때문에 손이 작으신 편이신 분들은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내구성 문제인데
레이저 사 제품들이 기본적으로
내구성 면에서는 비교적 다른 브랜드와 약한 모습을 보이며
가격대가 거의 7만 원이라서 가격 부담감이 높습니다.

요즘 나오는 마우스들은 무게 조절 추 기능이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나온 지 약간 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없습니다..

마지막 총평으로

 손이 큰 편이어서 다른 마우스를 쓸 때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오버워치 에디션 살까 했지만 가격을 보고 부담감이 느껴진다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이 마우스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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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사고 그전에 사용했던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를 친구에게 주고난 뒤

한동안 노트북 키보드에 익숙치 못해 여러 난항을 겪었엇다.


어느정도 익숙해 졌지만 게임을 할 때에는 매우 짜증나는 순간들이 많았다.

W 키를 눌러도 가끔씩 대각선으로 뒤로 끌리기도 하여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때문인지 키보드에 대한 욕구가 증가 했다.


고로 이번 언박싱 & 리뷰는


"기계식 키보드"

 

한성? 그 브랜드 ?





이번 리뷰 할 제품의 이름은

"한성 기계식 키보드 GTone MKF 30 Rainbows 갈축"


무광색 박스에 심플하게 제품명이 각인 되어 있다.






옆면에도 제품 명이 적혀져 있다.


별다른 점은 없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다.







뒷면은 바코드랑 잡다한 글들이 적혀져 있다.


그러나 굳이 볼 필요는 없다.







박스를 열면 키 리무버와 함께 본체, 기능키 설명서가 들어있다.







알루미늄 상판에 다이아몬드 컷팅이 되어있으며,

안에는 흡음재가 들어 있어서 통울림이 적다.


또한 키캡에는 이중사출 방식으로 각인되어 있어서

오염이나 마모가 되어도 그대로 유지 된다.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스텝스 컬쳐2 방식을 채택해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목에 무리가 덜간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라 더욱 맘에 든다.







키보드 뒷면에는 높이 조절 과 고무패드가 부착 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케이블 선이 한쪽으로 만 나와져 있다는 것

다른 기계식 키보드에 경우 선을 정리할 수 있게 홈이 파져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이 키보드는 그런 기능이 없다.

아쉬운 부분






"한성 기계식 키보드 GTone MKF 30 Rainbows" 는 여러 축 버전이 있다.


기본적으로 오테뮤 스위치를 쓰고

청축,적축,갈축이 있으며 필자가 쓰고 있는 키보드는 "갈축" 버전이다.


사람들이 주로 쓰는건 청축 혹은 적축이지만 왜 갈축을 샀느냐?


왜냐하면 내가 하는 이 블로그일 특성 상 타이핑을 하는 시간이 길고

오타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인다.


청축 소음이 큰편이고 적축은 키압이 낮기 때문에

타이핑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의 다름은 개인 취향 차 이기에

자신이 쓰고 싶은 축을 쓰자


선택은 열려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가볍게 쓰고 싶다면...


기계식 키보드의 이미지는

"비싸고 게임 하는 사람들만 쓰는 것" 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계식 키보드도 많이 대중화 되어 있다.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들과 가격차이가 1~2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며


오히려 어떤 키보드 보다 싼 경우도 있다.

디자인도 게이밍을 위한 디자인 만 있는것이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해 여러 키들도 마련되어 있으며


외형도 깔끔하게 나와 있다.


물론 10~20만원 짜리 기계식 키보드 보다는 못하겠지만

입문하기에는 아주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약 3만원 ~4만원대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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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컴퓨터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물건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쓰여져 오고 있는 "키보드"


단순히 키를 두드려 입력하는 장치이지만

그에 매료되어 키보드 매니아 까지 나오는 매력적인 입력 장치


오늘은 그 "키보드"라는 녀석의 하나 의 종류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자




나는 색깔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PC방에 가면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를 BGM처럼 듣는다.


그런데 어떤 PC방은 소리가 다르다

좀 더 밝고 경쾌한 소리,

좀 더 묵직한 소리 등


이 PC방 키보드는 누르는 느낌이 다르다 등등


왜 다르지? 라고 생각했었다면


어떤 키보드 인가를 한번 알아보자.







1. 청축 (Click)


청축은 50g의 키압이며


흔히 듣는 "찰칵찰칵" 소리는

대부분 "청축"이 내는 소리라고 보면 된다.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축이기도 하며

pc방 기계식 키보드 하면 이 축이다.







2. 적축 (Linear)


적축은 45g과 60g 이 있다.


체리 사 적축의 경우 45g 이지만

카일 사 적축의 경우 60g 이라고 한다.

(잘보고 사자)


체리 사 적축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키압이 낮기때문에 청축에 비해 소음이 작다고 한다.

(별반 차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조금만 눌러도 입력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너무 민감하게 입력도 되어 순수 타자용으로는

익숙해지는게 필요하다.







3. 갈축 (Non-Click)


갈축은 키압이 약간 더 낮으며

둔탁한 사운드를 가진 축이다.


걸쇠가 튕겨졌다 라는 신호를 알아채기 힘들다고 하지만

익숙해지면 청축에 비해 힘이 덜 들어가는 편


장시간 타이밍에 유리한 편이다.

체리 MX 브라운 은 45g


사무실에 사용할때 좋다고 한다.

(그래도 소음은 남)



4. 백축 





4. 백축


백축은 55g 이며 끝까지 누를 경우 65g이라고 한다.


요즘 키보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축이라고 한다.







5. 흑축(Linear)


가장 오래된 체리 스위치 이며


60g의 작동력을 가졌다.


장시간 타이밍을 할 경우 손가락에 힘이 많이 쓰여서

쉽게 지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주 많다.



최근 나온 무접점 키보드,

옛날에 많이 쓰인 후타바


NEC, 로지텍과 옴론 에서 만든 Romer-G





그리고 레이저 사의 녹 축, 오렌지 축 등등등



키보드의 종류는 아주 많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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