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체중계의 등장
어렸을 때 대중목욕탕에 가면 항상 보이던 은색 체중계를 기억하실련지요?
갈 때마다 올라가서 체중을 잴 때 "어? 살이 약간 더 쪘네??"라든지
"키가 커져서 몸무게가 늘어난 거야~"라고 부모님한테 듣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저에겐 참 어렸을 때 기억을 돌이켜 주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술이 발전하고 단지 "체중"을 재는 것을 넘어
다양한 몸의 상태를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앱과 연동이 되는 스마트 체중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스마트 체중계 중에 하나
원마이 미니 2 스마트 체중계
원마이 미니 2 스마트 체중계 전면 박스입니다.
보통의 박스 색깔과 똑같은데요.
저는 그냥 곁 포장용 박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전면 이미지는 원마이 미니 2 레이아웃입니다.
뒷면에는 총 10가지 신체 데이터 측정 기능과
제품 정보 및 App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QR 코드가 있습니다.
주의 보면 미성년자, 운동선수, 임산부, 심폐 조율기를 착용하신 분들은
정확한 신체 데이터를 측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몸 상태의 변동이 크거나 100% 정확해야 하는 선수들 같은 경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운동선수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니까 괜찮습니다만,
매우 정확한 측정을 하셔야 하는 분들은 좀 더 고가의 체중계를... 추천드릴 수밖에 없겠군요.
박스를 열면 또 곁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냥 들어서 올리시면 됩니다.
자 이제 원 마이 미니 2 스마트 체중계가 나왔습니다.
단출하게 설명서와 미니 2 본체만 있습니다.
설명서도 매우 보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뭐 페이지 수도 작으니 말이죠.
원마이 미니 2 본체 사진입니다.
전면적으로 위에는 유리, 멀티 주파수 전류 측정을 위한 전극 부분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포스팅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테지만
전 검은색 제품을 주로 사는데
이번에는 그냥 화이트 모델로 샀습니다.
왠지 좀 더 깔끔한 거 같아서 샀는데 진짜 깔끔하네요.
뒤판에는 또다시 QR 코드와 배터리 덮개 부분이 있습니다.
스마일 문양이 새겨져 있네요.
바닥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전에 먼저 절연 테이프를 떼어주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때는 순간 즉시 작동한다고 합니다.
배터리 덮개 부분이 꽤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딱 소리가 나도록 닫히는 게 아니라 슬라이드 방식이라서 조용하고 힘 안 들이게 끼울 수 있습니다.
100% 활용하려면 어플이 필수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폰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분들도 그다지 차이는 없습니다.
일단 QR 코드로 하셔도 되고 앱스토어에 "원마이"라고만 쳐도 나오십니다.
그러면 바로 보이는 "YUNMAI"라는 어플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이름과 키, 그리고 나이를 적으시면 됩니다.
저는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아서
그때 측정한 제 키를 넣었습니다.
원마이에서 출시한 제품군들 중에 맞으신 걸 골라주시면 됩니다.
원마이 미니 2의 경우 맨 밑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메일 주소를 적으시면 끝입니다.
"고생하셨어요, 곧 끝나요"라고 적어두니 약간 뭐라 해야 하지..
회원가입하는 것도 꽤 쉬운 편인데 참 마음 씀씀이가 좋네 이 생각과
왠지 모르게 미안한 감이 드네요.
뭐 사용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자 이제 체중계를 사용하는 걸 막는 것은 없습니다.
원마이 미니 2 스마트 체중계는 블루투스 4.0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블루투스를 끄시면 연결이 안 됩니다.
전체적으로 앱 디자인이 정말 괜찮은 편인 거 같습니다.
깔끔하니 사용할 때도 한눈에 보기 쉽고 말이죠.
그리고 가족 구성원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도 자신의 사진으로 바꾸실 수 있으시고요.
빠지면 아쉬울 부분들도 빠지지 않고 있으니 좋습니다.
체중 측정 시에도 매우 빠릿한 속도로 앱 어플 화면에도 띄워줍니다.
그리고 몇 초 동안 체중계 위에 더 서있으면
다른 신체 데이터도 측정 해줍니다.
BMI , 수분량, 단백질량, 내장 지방량, 지방량,
골격량, 기초대사율, 신체나이 부분은 상세 항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케어를 받든 이 좀 더 몸을 나아지게 해줄 조언들도 적혀져 있습니다.
그나저나 근육량이 생각보다 적게 나왔네요...
음... 좀 더 근력운동을 더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건강 앱에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다른 활동들과 같이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아이폰의 건강 앱을 좀 자주 보는 편인데
같이 나오니 좀 더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늦 여름이지만 멈추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새해 초나 여름의 시작쯤에서 헬스장을 다니시거나 운동을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중간에 운동을 그만 두시거나 하십니다.
저도 여러분 운동을 잠시 그만두다가 다시 했지만
최근 30일간 거의 3일 정도 빼고 매일 땀이 주룩주룩 흐르게 운동합니다.
이 원마이 미니 2 스마트 체중계 덕분인 거는 아닙니다.
하지만 운동하고 나서 자기 몸이 점점 좋아진다는 "정확한 수치"를 보고 있으면
"더 열심히 해야지" 혹은 " 다음에는 유산소 운동을 더 해야겠다"라고
더욱 체계적으로,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저를 봤습니다.
스마트 체중계를 샀다고 운동할 계기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하루의 운동을 끝낸 뒤 성취감을 얻기에는 딱 좋은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