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TA SWORDFISH M.2 NVMe (1TB)

그때 그시절의 컴퓨터 시장

옛날부터 컴퓨터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서는 아실겁니다.

과거, 많은 컴퓨터 부품 브랜드가 있었고,

HDD가 메인 저장장치의 주축이었던 시절에는 

Seagate, 도시바 등등 여러 브랜드가 있었죠.

 

오늘 소개 해드릴 ADATA는 사실 20년전에 출범하여 2017년에 꽤 많은 수익을 내고 있던 대만의 회사입니다.

 

하지만 삼성과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에 밀려서 유럽과 미주로 시선을 돌렸죠,그런데 또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렸을때 기업에서 가장 먼저하는 방식이바로 "가격적 메리트"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의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에 다른 시장으로 이동했을때, 기존 시장의 있던 브랜드와 경쟁을 다시 해야하기에,가격을 낮추는 것으로 마케팅을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때, 삼성과 경쟁할 정도로 강력한 수익을 올리던 회사가다시 제품을 한국에 출시해서 저렴한 M.2 SSD시장을 노리는 거죠,소비자입장에서는 브랜드간의 경쟁은 아주 좋은 선택지를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ADATA SWORDFISH M.2 NVMe (1TB)를 한번 살펴볼려고 합니다.과연 메리트가 확실할까요?

 

ADATA SWORDFISH M.2 NVMe (1TB)

ADATA SWORDFISH M.2 NVMe (1TB)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의 전면 박스 입니다.

박스 색상이 레인보우 색상으로 칠혀져 있는데,

이는 ADATA의 마크에 있는 새 색깔과 동일합니다.

마크의 새는 벌새로 보입니다.

 

마크는 참 귀엽네요.

이상하게 올드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ADATA SWORDFISH M.2 NVMe (1TB)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의 박스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여러가지 스펙이나 주의사항들이 적혀져 있고

추가 상세 폐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QR코드가 있습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1TB)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의 제품 전면입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1TB)는 제품 자체적으로 방열판이 붙여서 나옵니다.

저번에 SK 하이닉스 P31 M.2 SSD를 소개 스켜드렸을때 설명 드린 것 처럼

 

M.2 SSD(NVME)들은 기존의 2.5인치 SSD들과는 다르게 

메인보드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이고,

다른 발열이 많이 되는 부품들과 위치적으로 가까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발열이 상대적으로 다른 저장장치에 비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방열판을 부착한 SSD와 그렇지 않은 SSD들은 속도와 유지력에서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은 자체적으로 방열판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M.2 SSD 전용 방열판을 부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약간 저의 걱정되는 부분 하나는 

돌출되는 부분이 없이 플랫한 방열판의 경우에 열을 발산하는 능력이 

다른 방열판들에 비해 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차라리 방열판을 탈부착 할 수 있게 제공하는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까 합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1TB)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의 제품 전면(2)입니다.

 

밑에 보면 SSD의 회로들이 살짝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의 제품 마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1TB)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의 제품 뒷면입니다.

 

여러가지 인증 마크들과, QR코드 그리고 제품 일련번호가 적혀져있습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1TB)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규격: M.2 (2280)

PCIe 인터페이스: PCIe3.0x4 (32GT/s)

NVME 버전: NVMe 1.3

낸드 구성: 3D낸드

순차읽기: 1,800MB/s

순차쓰기: 1,200MB/s

읽기IOPS: 180K

쓰기IOPS: 180K

사용보증기간: 180만시간

지원기능: SLC캐싱 , ECC / AES 암호화, 전용 소프트웨어, 방열판 포함

두께: 3.85mm

무게: 10.5g

A/S기간: 5년

 

읽기/쓰기 속도가 이전의 P31 SSD 모델에 비해 낮은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A/S 기간이 3년이 아닌 5년인 점이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저렴한 대용량 M.2 SSD

사실 이 제품은 속도 측정이나 다른 리뷰할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바로 "가격"이 모든 걸 해명하기 때문입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SSD는 

1TB 용량 기준으로 10~12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매 했을 당시의 가격은 10만원 정도 였기 때문에

M.2 SSD가 1TB임에도 불구하고 10만원 밖에 안한다는 거는 

솔직히 무시하기 힘든 강점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구매한 SK 하이닉스 GOLD P31 SSD(1TB)는

해외 직구를 하였음에도 16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약 6만원 정도의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거의 ADATA SWORDFISH M.2 NVMe SSD 하나 더 구매가능할 정도의 가격 차이입니다.

그럼 가격에만 메리트가 있냐? 라고 하신다면 그것은 또 아닙니다.

 

ADATA SWORDFISH M.2 NVMe SSD는 타 저가 SSD 브랜드와 다르게

AS기간이 3년이 아닌 5년 이라는 점과 방열판 기본 탑재라는 것 입니다.

 

물론 가격이라는 메리트 밑에 숨겨진 단점도 많습니다.

컨트롤러, 최대속도 등 상위급 SSD에 비해 기능/성능적인 면모는 약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릴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제품은 속도에 기대하면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속도가 매우 빠르진 않지만 기존의 SATA방식의 SSD보다는 확실히 빠르지만,사실상 SSD의 속도는 일정 수준 넘어가면 체감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빠른 속도와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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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2UL650 4K 모니터

눈길이 간다 이 녀석

지난 몇 년간 게이밍 시장이 엄청난 성장을 보이며 고 주사율 모니터들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주사율이 75Hz, 100Hz, 120Hz, 144Hz가 되어가면 갈수록 가격이 확실히 저렴해졌고, 게임한다 = 고 주사율 모니터는 마치 공식처럼 되었죠.

 

하지만 시장은 단 하나만 나오지 않죠

 

고 주사율이지만 화질에 대한 시장은 적었던 초반, 대 유튜버의 시대라고 했나요? 많은 분들이 전업/부업으로 유튜버를 시작함에 따라 편집할 때 색이 정확하고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는 모니터를 원하기 시작했고,

 

판데믹 상황에 따라 영화관을 갈 수 없기 시작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PC 게임, 영화, 비디오 게임들의 수요도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모니터 시장은 단지 "고 주사율"만이 아닌 "고화질"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4K 144HZ라는 괴물 같은 모니터도 없어서 못 팔죠.

 

오늘은 그런 "괴물"같은 모니터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선택한 대기업 4K 모니터를 쓴 소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 알아보고 왔니? 32UL650

LG 32UL650 박스

32UL650의 박스 모습입니다.

 

대각선 기준 80cm(32inch)라서 그런지 박스 자체의 크기가 매우 큽니다.

모니터가 커도 얼마나 크겠냐 싶으시겠지만,

실제로 처음 받을 때, 생각 외로 박스가 커서 놀랬습니다.

 

32inch 모니터를 안 써본 건 아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커브드 모니터라서 이것보다 작았다고 느껴집니다.

 

박스를 개봉하실 때는 박스 전면에 라인을 잘라 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모니터 조립 시에 더욱 용이합니다.

 

LG 32UL650

첫 번째 칸은 모니터 받침대, DP와 HDMI 케이블(흰색),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충격 완화를 위한 스티로폼에 이렇게 보관하는 방식,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한 칸 더 꺼내 보면, 아래에는 모니터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뒤집어져 있기 때문에 스티로폼 채로 꺼내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LG 32UL650

LG 32UL650 4K 모니터는 받침대와 본체와의 결합이 매우 쉽습니다.

 

바닥 받침대를 받침대에 결합하는데, 손으로 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눕혀져 있는 32 UL650의 본체 뒷부분에 딱 맞는 홈이 있는데,

그곳에 윗부분부터 닿게 하고 나머지를 살며시 내려주면 끝입니다.

 

받침대 봉 부분에는 헤어라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바닥 받침대 부분에는 아무런 처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 아쉽습니다.

 

32UL650

LG 32UL650의 설치를 끝낸 모습입니다.

 

모니터 전면은 블랙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어 콘텐츠를 볼 때 안정감을 줍니다.

디자인은 멀끔한 기존의 LG 모니터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사이즈 자체가 확실히 더 크다 보니 압도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LG 32UL650

LG 32UL650의 윗면입니다.

 

윗면에는 모니터에서 나오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기 위해 배기 홀이 뚫려있습니다.

"모니터에서 열이 그렇게 나냐?" 하실 수 있습니다만,

 

화면의 크기가 넓은 만큼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열이 더욱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PC에서 나오는 열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체온보다 미세하게 높은 정도 이하?

 

LG 32UL650

 

LG 32UL650의 전면 베젤 모습입니다.

 

베젤이 옛날 모니터들 보다는 당연히 얇지만,

약 0.5 cm 정도 되는 베젤을 가지고 있어서 차후 모델이 나오면 개선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제로 베젤, 베젤리스 디자인들의 노트북들도 잘 나오기 때문에,

LG 같은 대기업에서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LG 32UL650

LG 32UL650의 단자 모습입니다.

 

전원, DP x1, HDMI x2의 단출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딱 필요한 것만 가지고 있는 구성이 맘에 듭니다.

 

중소기업 모니터들의 특징은, 

단자를 꽂는 부분의 마감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역시 대기업 LG 답게 플라스틱 사출 모양도 꽤 정확하게 맞게 커버되어있습니다.

 

LG 32UL650

LG 32UL650의 뒷면 로고입니다.

 

저는 여기서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LG 로고가 아예 안보이거나, 

LG만 적혀 있고 마크는 없거나 

아니면 모니터 제품 군은 새롭게 로고를 만들어서 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리 뒷면을 보는 제품이 아니지만, 

조금 멋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LG 32UL650

LG 32UL650의 전면 로고 모습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몰입감, 베젤 가리기 등을 위해 블랙으로 전면 색상을 통일했으면서,

왜 굳이 LG 마크가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뒷면에만 마크가 있고 앞면을 심플하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LG 32UL650

LG 32UL650의 모니터 메뉴입니다.

 

저는 LG의 모니터 조작 방식을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

꽤 만족스러운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상, 화, 좌, 우로 이동하고 중알을 누르면 선택되는 것인데

이상하게 이거 누르고 저거 누르고 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사용성이 좋습니다.

 

LG 32UL650

4K 유튜브 영상을 틀어 봤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FHD화질의 모니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색감이 좋습니다.

픽셀이 더욱 세밀하게 있어서 이렇게 가까이 찍어도 픽셀을 보기 힘듭니다.

 

LG 32UL650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틀어봤습니다.

 

영상 시청에 있어서 매우 좋은 점이, 이렇게 피부 질감을 표현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고, 색 재현율이 DCI-P3 기준 95%를 만족한다는 점입니다.

 

DCI-P3는 기존에 모니터에 주로 사용했던 색 영역인 NTSC, sRGB보다 색 영역의 크기가 더 넓은 색 영역입니다.

 

LG 32UL650

 IPS의 패널의 특징은 VA 패널의 대비 명암비가 낮다는 점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VA 패널보다 IPS 패널이 훨씬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VA 패널은 화면이 검은색일 때 흰색인 상태에서 드래그하면

글자가 깨지게 보이거나, 잔상이 있게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마우스 포인트가 잔상이 나거나 합니다.

 

하지만 IPS 패널은 그러한 점이 적은 게 가장 큰 장점인데,

LG 32 UL650을 사용하면서 명암비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있지 않다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 대기업 32인치 4K 모니터처럼 보이지만,

사실 32UL650의 단점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일단 단점부터 말해보자면,

 

1. 윈도즈 10 HDR과의 상성 문제

 

윈도우즈 10에는 HDR 화질 설정이 가능한데,

이 HDR 기능을 켜면 LG 32 UL650의 컬러가 녹색을 띱니다.

 

2. HDMI Deep Color 기능의 문제

 

이 기능을 켰을 때 색조가 조금 과하게 붉은 계열의 색상으로 변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건드려야 할 부분이 생깁니다.

 

3. 바닥 받침대의 내구성 문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습기"인데요.

바닥 받침대의 경우 고무 패킹이 붙어져 있지만,

그 외에 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차가운 잔에서 생기는 물방울이 만약 흘러서 받침대 쪽에 흘러서 그런지,

아니면 자체적 내구성이 별로인지 모르겠는데,

 

모니터를 잠시 옆으로 치웠을 때 살짝 기름기가 도는 자국이 책상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 밑을 봤는데 약간 녹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 자국들이 생겨져 있었습니다.

 

제 부주의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딱히 물을 흘린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기는 게 조금 의아합니다.

 

4. 가격이 60만 원인데 LG 패널이 아닌 타사 패널(중국)을 사용

 

두 가지를 동시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단점입니다.

 

이 LG 32 UL650은 현재 인터넷과 60만 원에 근접하는 고가의 모니터입니다.

물론 DCI-P3 95%라는 높은 수치와, 대기업 AS, IPS 패널, 공장 캘리브레이션이라는 점이 있지만,

 

자사의 IPS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중국 업체에서 나오는 패널을 이용했는데도 

60만 원에 근접하는 가격대는 너무 사악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LG 패널 자체가 단가가 비싸더라도, 자사의 모니터이자 가격이 비싼 편인데

중국 업체의 패널을 쓰는 건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5. 과도한 붉은색 강조

 

처음 모니터를 받았을 때는 화질이 만족스럽다고 느꼈습니다만,

제 노트북의 색상과 비교했을 때 (팬톤 인증 받음) 

붉은 계열의 색상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모니터 색상 조정에 들어가서 추가로 설정해줘야 

사람 피부색이 조금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DCI-P3가 붉은색 영역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이 DCI-P3 95%를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캘리브레이션을 할 때 붉은 영역을 강조하게 만들어 둔 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콘텐츠 소비용 O, 컨텐츠 제작용 X

제가 지금 3개월 정도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LG 32UL650은 편집 등으로 쓰기에는 아쉬운 점이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으로 쓰기에는 색 영역이 많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영화나 동영상 보기에는 아주 좋은 모니터라고 생각됩니다.

 

즉, 60만 원대의 대기업 4K 모니터(콘텐츠 소비용)로는 좋다는 겁니다.

 

하지만, 영상을 제작하거나, 사진을 편집하거나, 색깔을 잘 봐야 하는 

"작업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아무리 IPS 패널에 DCI-P3 95%, HDR 10이라는 스펙이 맘에 드셔도 

만약 작업용 모니터를 찾는다 한다면 

 

LG 32 UL650은 좋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차라리 Deta <2 값이라든지 색 정확도에 대한 스펙이 적혀 있는

모니터를 사시는 게 훨씬 좋을 겁니다.

 

하지만 영화나 동영상을 주로 보신다면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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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특산물... 

이천 특산물이자 해외 수입으로 시작한 SSD

여러분, 혹시 이천의 새로운 특산물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아 쌀이 유명한데 무슨 소리냐고요? 

요즘에는 시대가 바뀌어서 반도체도 특산물이 되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 하이닉스(본사)에서

제품 출시를 했지만, 해외에서 먼저 나와버려서 한동안 "어쩔 수 없이" 해외직구로 사게 될 수밖에 없었던

 

SK hynix Gold P31 SSD 1TB

 

오늘은 제가 산지 3개월이 넘었지만(?) 바쁘고 나태해져서 못했던 SSD와 저번에 리뷰한

LEGION 5 PRO 16ACH R7 RTX 3060의 하판 분해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새롭개 떠오른 가성비 SSD 

전면의 영롱한 골드 사진은 이천의 쌀알을 뜻하는 것인가

SK 하이닉스 Gold P31 SSD의 전면 박스 모습입니다.

저는 해외 직구로 구매해서 대략 15만 원 정도에 구매했지만, 국내 구매 시 약 19만 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해외직구가 가격이 저렴해서 좋지만,  AS를 받을 수 없으며 국내 구매시 AS가 가능합니다.

 

근데 SSD가 수명이 긴 부품 중 하나고, 막 험하게 다루지 않는 이상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4만원 가량 저렴한 해외직구를 이용했습니다. 

 

뒷면에는 각종 안내 사항 및, 포장에 쓰인 잉크 종류, 규제 마크 등 여러 가지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근데 뒷면은 중요하지 않죠, 어차피 부품 하나 달랑 들어 있으니까요.

 

 박스 재질은 종이로 되어 있다. 쌀 향기(?)는 나지 않는다

완충 박스라고 해야할까요? 포장 박스라고 해야 할까요?  종이 재질로 타이트하게 SSD를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박스도 콩으로 만든 잉크로 글을 적었다, 환경을 위해서 충전기를 빼서 제공하겠다(?)라고 하는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살짝 두꺼운 비닐로 SSD 감싸고 있는데,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이런 전자부품들은 정전기 방지를 위해 부품에 포장 처리를 신경 씁니다.

 

Legion 5 PRO 16ACH R7의 하판 분해 모습

노트북에 SSD를 장착 하기 위해서는 먼저 확인할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 노트북에 장착 할 수 있는 SSD 규격인가

SSD는 규격이 다양합니다.

M.2, SATA 방식이 있는데 이것은 연결 규격이며 여기 앞에 NVMe, SATA 등 이것저것 용어가 더 붙는데

쉽게 생각해 데이터가 전송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속도는 NVMe > SATA순으로 속도 차이가 매우 큽니다.

M.2 규격이라고 해서 SATA 방식으로 전송이된다면, 속도는 SATA 방식의 속도로 나오게 되는 거죠.

하지만 가장 최신 규격이고 가장 빠른 속도를 가졌으니 그만큼 가격이 SATA 보다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달리는 만큼 NVMe 방식이 SATA 방식에 비해 발열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쓰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선택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용량 영상이나 자료들을 "저장"하려는 목적이라면 SATA 방식이 가격 메리트가 더욱 높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라든지 실행되는 속도가 빨라야 하는 경우, NVMe 방식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둘째, 노트북에 남는 단자가 있는가

데스크톱의 경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노트북보다 저장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도 들어가야 하고, 여러 가지 부품들이 훨씬 한정된 공간 안에 오밀조밀 다 들어가기

때문에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여유 단자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SD 구매에 앞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노트북의 단자 수와 규격을 아셔야 합니다.

이 경우 구매한 구매처 상세 페이지나, 제조사 홈페이지에 모델명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또한 전송 방식도 첫 번째 단자는 NVMe 방식을 지원하더라도 두 번째, 세 번째 단자는

SATA 방식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Legion 5 PRO 16ACH R7의 두번쨰 SSD 단자

제가 쓰고 있는 Legion 5 PRO 16ACH R7 RTX 3060 노트북은

오른쪽이 처음에 장착되어 있는 SSD 단자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방열판을 해체해둔 모습이고

 

Legion 5 PRO 16ACH R7의 SSD 방열판 모습

이렇게 SSD 방열판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하나 모든 노트북들이 SSD 방열판을 기본 내장하고 있진 않습니다.

최근 게이밍 노트북들의 경우 발열 관리가 중요해서 있습니다만, 모든 노트북이 그러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SSD에 방열판이 필요하냐면, 앞서 말씀드린 발열 때문입니다. 

 

기존의 SATA 방식에 2.5 인치의 SSD는 발열량도 적어서 방열판이 필요 없었지만,

NVMe에 M.2 방식의 SSD의 경우 다른 발열량이 많은 CPU나 GPU에 상대적으로 근접해서

장착될 수밖에 없고, 속도가 빠른 대신 발열량이 많기 때문에 방열판이 있냐, 없냐에 따라

SSD 수명, 속도 유지력 등에 큰 차이가 납니다.

 

하판만 분리한다면 SSD 장착은 꽤 쉽습니다.

나사만 끼우면 되거든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빨간 동그라미 쳐져 있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 단자"입니다.

하판을 개봉해서 부품을 장착, 탈거하는 경우  감전이 될 수도 있으니 꼭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셔야 합니다.

안전제일입니다. 항상 전자 제품을 내부를 만지실 때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SK 하이닉스 Gold P31 1TB의 스펙과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S.M.A.R.T [Self-Monitoring, Analysis and Reporting Technology] :

일명 "자가 진단, 분석, 보고 기술"이라는 기술인데, 단순하게 생각해서 SSD가 고장 나기 전에 

자체적으로 검사 및 분석 등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혹시라도 모를 SSD의 고장으로 인해

데이터가 없어지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능입니다.

 

2. TRIM

영어로 "Trim"은 손질이라는 뜻인데 단어 그대로 필요 없는 데이터를 SSD 자체적으로

정리해서 항상 SSD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3. VolatileWriteCashe

해석은 "휘발성 쓰기 캐시"라는 뜻으로 대부분 읽기 성능은 준수 하지만, 쓰기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쓰기(Write)"를 위한 캐시가 별도로 있어서 더욱 좋은 성능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SK hynix Gold P31 1TB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자 규격: M.2 2280

대역폭 규격: PCIe 3.0x4 (32GT/s)

전송 규격:  NVMe

SSD: TLC 3D 낸드

컨트롤러: SK hynix Cepheus

메모리: DDR4

순차 읽기: 최대 3,500MB/s

순차 쓰기: 최대 3,200MB/s

읽기 IOPS: 570K

쓰기 IOPS: 600K

수명: 150만 시간

지원기능: TRIM, SLC캐싱, S.M.A.R.T, 전용 소프트웨어

두께: 2.3mm

무게: 7g 

 

반복횟수 1회, 1GiB 기준 

여러 번 테스트해봤는데  반복 횟수 1회 기준으로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5회 기준으로 봤을 때 쓰기 성능은 약 2600~2800MB/s로

표기된 최대 3200MB/s에 조금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난 뒤에도 SSD의 온도가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끝나고 난 뒤 약 1분 뒤에 온도는 약 44 ºC 정도, 테스트 중에도 약 50도에서 멈췄습니다.

 

SK 하이닉스 Gold P31의 차별점은 바로 "발열"과 "저전력"입니다.

저전력은 노트북의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주며,  발열은 성능과 배터리 성능 둘 다 큰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최선,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인가

 

사실 SSD가 처음 보급되어 있을 때  가격은 매우 무서웠습니다. 

용량은 HDD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데도 불구하고 속도가 HDD에 비해 매우 빠르다 보니

운영체제만큼은 SSD를 쓰면 체감이 매우 컸었죠.

 

이제 1TB라는 대용량 SSD의 가격도 10만 원대로 떨어졌고, 속도 또한 이전에 비해 훨씬 뛰어나죠

 

전 개인적으로 P31이 아니더라도 다른 선택지가 많겠지만,발열, 가격, 성능  모두 다 합격점에 있는 SSD는 아직 드물다고 생각하기에

 

SK hynix Gold P31 1TB 매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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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노트북, 데스크톱 안 부럽다?

비트코인 열풍으로 지난 몇 년간 그래픽 카드의 씨가 말라갔습니다.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이게 그래픽카드냐 금이냐"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죠.

제가 이전 컴퓨터에서 사용한 RX480 8GB 조차 코인 채굴에 끌려갈 정도로 돈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결국 업그레이드 하려던 사람들, 그리고 돈을 조금씩 모아가며 컴퓨터를 맞추려고 했던 사람들,
모두 다 강제 존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결국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GPU의 가격이 너무 올라가다 보니, 오히려 게이밍 노트북이 저렴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CPU, RAM, GPU 모두 다 들어가 있고, 화면이 작은걸 감수하면 오히려 그래픽 카드보다 노트북이 더욱
가성비 좋아 보였죠..

저도 원래라면 노트북이 아닌 조립식 컴퓨터를 맞추려고 했지만,
몇 개월 지나면 이동을 해야 하는 걸 고려하고 노트북을 들고 카페나, 다른 지역에 가서도 사용할 일이
많아지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레노버 리전 5 PRO 16 ACH R7 STROM 3060"을 샀습니다.

만족감이 커서 이번에는 내부적인 스펙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GPU, RAM, SSD까지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 (CPU-Z)

레노버 리전 5 PRO 16 ACH R7 STROM 3060의 CPU와 메인보드를 한번 봅시다.


8C 16T의 여유로운 코어수와 7nm 공정으로 만들어진 걸 확인할 수 있죠? 최대 코어 클럭은 4441.00MHz(약 4.4GHz)로 작동 되au 4MB의 L2캐시, 16MB의 L3 캐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레노버에서 만든 LNVNB 16 12 16이라고 되어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PCI-Express 4.0을 지원하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 (CPU-Z)

라이젠 CPU의 특성 중 하나는 RAM 클럭에 따라 성능의 편차가 인텔에 비해 큰 편입니다.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이기도 하니 램 용량은 DDR4(노트북 규격, 온보드 X), 8x2로 총 16GB에
각 각 1600 MHz로 작동하여 총 3200 MHz로 작동합니다.

채널은 최대 듀얼 채널까지 지원하며 공식 32GB, 비공식으로 64GB까지 지원합니다.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 (CPU-Z)

여기서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 3060 TDP 130W 아니었나?"라고 의문이 들어서 이것저것 뒤져서 보니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 (엔비디아 제어판)

엔비디아 제어판으로 들어가서 정확히 확인해보니 최대 성능 130W로 인식이 되어 있네요.
아마 CPU-Z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3000번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로 들어서면서, 이전처럼 Max-Q라고 붙는 게 아닌 TDP로 성능이 표기되어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 플레이중 직접 찍은 사진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가 지난 몇 주간 사용해본 결과

매우 높음 기준 최저 FPS은 약 120 FPS이며

평균 FPS은 약 145 FPS, 최대 FPS는 약 160 FPS 가까이 나옵니다.


옵션 타협을 하면 노트북의 화면 주사율인 165Hz를 훌쩍 뛰어넘겠습니다.

여기서 또 이 노트북의 놀라운 점이 나옵니다.
바로 "온도"입니다. 최고 온도는 82도가 찍혔으며, 평균 최고온도는 70~80초 반대입니다.
쿨링의 꽤 신경 쓴 모습을 모여줍니다.

 

게이밍 도중 팬이 이륙하는 소리는 물론 있지만,

다른 게이밍 노트북들에 비해 소음이 적은 것 같습니다.\

레노버 측 제품 상세 설명란에 "Legion Coldfront 3.0"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소개하던데
꽤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퀴드메탈 발라주는 ASUS에 임팩트에 비해서는 좀.. 약합니다만,

충분한 쿨링 성능을 보여주는 것또한 사실입니다.

 

(리퀴드 메탈 발라볼까..)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 (크리스탈 디스크 info)

제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놀란 부분이 바로 SSD 부분입니다.
SK하이닉스에서 만든 모델명 "HFS512 GDE9X084 N 512GB"모델입니다.

https://www.harddrivebenchmark.net/hdd.php?hdd=SKHynix+HFS512GDE9X084N&amp;id=28429

평균 테스트 결과 값이 이러한데,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 (크리스탈 디스크)

1 GiB, 64 GiB 둘 다 테스트해봤는데 꽤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꽤 인상적인 속도를 보여줍니다.


SK하이닉스의 P31 SSD를 다음번에 리뷰할 예정인데, 비교하기 좋은 대상입니다.
그리고 SSD의 온도도 매우 착하죠.

전용 프로그램의 존재

Microsoft Store

레노버 PC들에게는 전용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저것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약 구매하시면 사용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Microsoft Store(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 Store (Lenovo Vantage)

이름은 "Lenovo Vantage"라고 검색창에 치시면

바로 나오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이걸 설치하면 끝이죠.

Lenovo Vantage

들어가서 보시면 자동적으로 노트북 모델을 확인이 되며
시스템 업데이트, 전원 설정, 미디어, 하드웨어 검사 등 시스템 도구뿐만 아니라,
성능을 선택할 수 있는 "열 모드", 네트워크 성능 향상 기능,

동 닫기, 오버드라이브 등등 기능적인 조정과
배터리 성능, 수명에 관련 있는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본 부분은 바로 "UI의 깔끔함"입니다.
대부분 이런 프로그램들의 특징은 가독성이 안 좋거나,

뭐가 많은 것 같은데 이곳저곳 더욱 세세한 설정까지

해줘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두거나 하는데,

매우 깔끔한 UI 디자인과 직관성이 매우 맘에 듭니다.

우수한 마감은 외부뿐만이 아니었다.

 

분명 이 제품이 "2021년 최고 사양의 노트북"은 아닙니다.
이것 보다 더욱 고사양의 노트북은 많습니다만, 모든 사람이 "최고의 스펙"을 필요로 하진 않죠.
오히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가격 대비 성능이 만족할 만한 수준인가?"가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노트북 사용해본적이 약 5년전쯤이였는데,
그때에 비해 노트북의 성능 발전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당시 120만원 정도 주고 산 노트북의 사양을 지금은 80만원 정도면 사고도 남을 정도니 말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트렌드 조차 빨리 바뀐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16:9 비율이 많았지만, 재택근무, 유튜브, 부업의 다양화가 보편화 되면서
기존의 16:9 비율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16:10 비율로 늘어났으니 말이죠.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130W)의 타겟 포인트가 명확히 들어납니다.

"게이밍과 작업을 함께 잡자"

작업을 위해 구매하는 사람에게도, 게이밍을 위해서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가능하게 트렌드와 가격의 타협점을 맞췄으며,

우수한 외부 마감과 함께, 사용에 편리함을 주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 조차 직관적인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단점은 무게와 가격 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뎁터의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휴대에 어려움이 있지만,
간단한 소작업은 가능하도록 USB-PD를 또 지원하기도 하니 이 부분은 좀 애매하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레노버 리전5 PRO 16 ACH R7 STROM 3060의 만족감은 타 노트북과 대동소이하거나 사용하시는 용도에 따라 더욱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제... 64GB 램과 P31 장착기를 슬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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