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샀는가?

때는 2019년 9월에서 10월 넘어가기 직전,

저는 국방의 의무를 거의 다 지고 슬슬 밖에 나올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었습니다. 

 

당시 쓰던 핸드폰은 아이폰  7+, 약 3년 정도? 쓴걸로 기억합니다만,

아무리 핸드폰을 초기화해서 써도 그것은 한순간일 뿐이었고

조금만 더 쓰면 다시 또 느려지고 당시 부대 내에 있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었기에 LTE 신호도 너무 안 잡혔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이제 바꿔야겠다 생각해서 당시 갤럭시 노트 10+를 주문했죠.

지금도 어느 정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제가 쓰던 와이어리스 이어폰은 에어팟 1세대 였는데

노트와의 호완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죠.

 

또한 운동을 할 때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을 해서 그런지

뭔가 음질 좋고 배터리 타임도 넉넉하고

앞으로 USB C 타입이 대세가 될 것이 눈에 뻔히 보였기에

에어팟의 라이트닝 단자의 존재가

무엇인가 앞으로 내가 쓸 핸드폰의 단자와 호환이 안된다는 것에 약간의 거슬림을 느꼈습니다.

 

당시 즐겨보던 유튜브 채널들에서

라이퍼텍 TEVI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담은 영상이 많이 나왔고,

음질만큼은 믿을만하다는 말을 듣는 순간

"아 에어 팟 팔아버리고 갈아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바로 친구한테 팔아버림

 

그러고 나서 라이퍼텍 TEVI를 8만9천원 정도에 (쿠폰, 할인 다 받아서) 결제하고 받았던 날...

그 순간은 행복했지만 슬슬 단점이 보이더군요

제가 가진 라이퍼텍 TEVI(이하 테비)의 충전 케이스입니다.

패브릭 소재의 겉면과 가죽 스트랩이 기본 장착되어 있었고

앞에 LED가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과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렇죠, 딱 처음 봤을 때는

"오? 꽤 괜찮은 마감 아닌가 이 정도면?"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에어 팟 1세대를 맨 처음 샀을 때

가격이 20만 원 초반대 였고

이 제품은 10만 원 이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격 대비 괜찮은 품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딱 3일 만에 달라졌는데..

 

일단 단점에 대해 말하기 전에

제품 뒷면까지 설명드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충전은 뒷면 USB-C타입으로 합니다.

옛날에는 C타입 단자 케이블이 거의 썬더볼트 케이블만 그 규격을 탑재하고 있어서

매우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최근 몇 년간 급진적으로 빠르게 휴대폰에도 USB-C타입을 지원하고

하물며 모니터에서도 USB-C타입으로 모니터 출력을 하고 있으니

매우 유용한 단자임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에서도 라이트닝 단자라는 규격을

자신들의 모바일 휴대폰인 아이폰에 주로 탑재하거나,

에어 팟에도 라이트닝 케이블을 지원하도록 둔 이유가

"앞, 뒷면 상관없이 꽂을 수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만,

이제 그 메리트는 사실상 없죠

 

제가 생각하는 이 제품의 장점 1이

바로 USB-C 타입을 사용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핸드폰이 이제 USB-C타입을 사용하고 있는 지금,

굳이 다른 규격의 케이블을 사용해서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매우 편리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선충전은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짜잔 이 반쪽으로 쪼개진 모습은 무엇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이 라이퍼텍 테비를 사고 가~~~~ 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힌지 마감"입니다.

 

그 이유는 저 사진만 보시더라도 알 수 있다시피,

처음에는 힌지 부분의 자그마한 철 막대기가 빠지는 걸로 그쳤지만,

어느 순간 주머니에 넣고 조금만 걸어도 "똑"도 아닌 "드독" 이러면서

상단 부분과 하단 부분이 분리되는

마치 누군가 "벽력일섬"을 써서 내 주머니에 잠들어있는 라이퍼텍 TEVI를 반절 낸 것 마냥

분리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조그마한 철 막대기를

다시 집어넣고 끼워서 다시 사용하면 되겠거니 했지만,

빠져도 하도 빠져서 어쩔 수가 없어졌었습니다.

 

이젠 철 막대기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분명 내 집안 어딘가에 있을 텐데 말이죠..

이쯤 되면 얼마만큼 헐거운가 와 어떻게 그렇게 됐냐에 대해 궁금해하실 겁니다.

처음에는 윗부분이 위의 방향으로 조금 힘이 가해지면 빠졌었습니다.

톡 하면서 마치 조개 윗부분을 슬쩍 까듯이 말이죠

 

하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에 익숙해서

바지 주머니, 코트 안쪽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자꾸자꾸 빠지고 끼우고 빠지고 끼우고를 반복하니까

점점 철 막대가 고정되는 플라스틱 부분이 마모되어서 빠지기 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는 그냥 열어서 조금만 뒤로 젖혀져도 빠지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힌지 부분을 줌 해서 찍은 겁니다.

양 옆을 보시면 한쪽에 먼저 끼워놓고 철 막대의 끝부분을 살짝 누르면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 철 막대 안에 스프링 같은 게 들어가 있어서 끝부분을 누르면 조금 들어갑니다. 

근데 에어 팟과 비교해 너무 힌지 부분이 부실한 것 같다는 생각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에어 팟의 경우 힌지 부분이 진짜로 마감이 좋고

닫힐 때 뚜껑을 열면 딱! 90도에서 더 이상 뒤로 가지 않았습니다만,

라이퍼텍 TEVI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10만 원 정도 차이나는 제품이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겁니다.

조금이라도 보강이 더 되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기능들은 어떤가?

첫 번째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AAC 코덱 사용 기준으로

6~7시간 재생 가능한 스펙이라 배터리 잔량 상태를 보는 것이

무슨 장점이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라이퍼텍 TEVI는 APT-X 코덱까지 사용 가능하고 APT-X 코덱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거의 반절 이상 더 소요돼서

6~7시간 까지 가던 이어폰 유닛이 약 4시간 정도로 줄어듭니다.

 

또 배터리가 제 약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뚜뚜 두"라는 경고음이 노래를 듣는 와중에도 들리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 확인을 해서 한쪽 유닛은 충전 케이스에 넣어두고

다른 한쪽은 계속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통화 음질이 좋은 편입니다.

에어 팟이 확실히 통화 음질면에서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들과는 매우 격차가 있는 것은 지당한 사실입니다만,

진짜로 이 하이퍼텍 테비 또한 좋은 통화 음질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구조상 다른 주변 소음도 일정 부분 간섭한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도 있으며

구조적으로 마이크와 입의 거리가 멀고

주변 소음은 목소리보다 클 때 상대적으로 음질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습니다.

저는 마스터 유닛인 L 유닛을 입 가까이에 대고 통화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세 번째로 음질이 좋다 라는 것입니다.

확실히 APT-X 지원과 그래핀 드라이버를 썼다고 하는 것과

전문가가 튜닝한 값을 적용해서 낸 다는 것이 차이가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래를 들었을 때 음질이 확실히 좋습니다,

 

하. 지. 만 AAC 코덱을 사용할 때랑 APT-X 코덱을 사용할 때 랑 다릅니다.

저도 긴가민가해서 2~3번 정도 비교해봤는데, AAC와 APT-X의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니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다른 부분들은 거의 같지만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드는 것은 APT-X 쪽이었습니다.

 

네 번째로 방수가 겁나게 잘된다.

제가 군에 있을 때 이 이어폰을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음질 다음으로 방수 기능이었습니다.

샤워할 때 끼고 샤워해도 물과 휴대폰 거리 때문에 송신이 막혀서 조금 끊길 때가 있었지만,

제품을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1도 없었습니다.

 

이 특징이 주변 친구들이 "야 너 왜 이어폰 끼고 샤워하냐? 어디 거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몇 번 샤워하다가 빠트려 봤는데도 말리고 나니 잘 작동했었습니다.

자 이제 장점을 말했으니... 단점을 이제 말해볼까요^^

뭐가 불편해? 디자인, 마감, 페어링

첫 번째로 충전케이스의 두께와, 이어폰 유닛의 크기 문제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이어폰 유닛이 바로 라이퍼텍 TEVI의 이어폰 유닛들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유닛이 작아보일 수 있겠지만, 은근히 큽니다.

에어팟을 꼈을 때보다 짦고 뭉특한데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에어팟을 꼈을 때 보다 라이퍼텍 테비를 꼈을 때 이질감이 더 큽니다.

 

이 이어폰 유닛의 이 크기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테비를 귀에 끼고 누워서 베개를 배고 옆으로 하면은

귀에 걸리는 압박이 에어 팟을 꼈을 때의 거의 2배 정도 쌥니다.

 

그리고 귓바퀴 안에 비스듬히 들어가는 구조에다가

유닛 중앙 부분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귓속의 압박감이 이 비교적 크고 귓바퀴 부분이 아픕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두께가 얇지 않기 때문에 청바지나 바지에 주머니에 넣으면 오해받기 딱 좋을 형태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뭉특하고...

 

두 번째로 오토 페어링 기능이 삭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사용할 때는 이어폰 유닛을 꺼내면 에어 팟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빠르게 자동 페어링이 되었습니다만,

약간의 오작동이 있어서 초기화를 하고 다시 핸드폰과 연결해보려 했는데

그 뒤로 자동 페어링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전기적으로 무슨 충격을 준 것도 아니고,

다른 초기화 방식을 사용한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삭제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감 상태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입니다.

힌지 부분의 마감 상태, 이어폰 유닛의 단차 부분이 잘 보인다는 것,

패브릭 부분의 마감의 사소한 부분과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힌지의 내구도 문제는 실제로 제품을 산 소비자 입장에서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자 개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용 어플도 있지만,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네 번째로 서울역이나 공공장소에서 끊김 현상이 있다.

코드리스 이어폰 특성상 사람이 많고

밀폐된 공간에서 연결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에어팟을 썼을 때

같은 장소인 서울역을 지나가고 있을 경우

끊기는 경우가 있어도 완전 단절에 가깝게는 된적이 없습니다만,

 

라이퍼텍 테비의 경우 마스터 유닛이 L에 집중 되어 있고

연결 강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울역 중앙에서 조출구쪽으로 이동하면 아예 음악이 끊겼다고

출구 쪽으로 가깝게 가거나 기둥을 지나면 다시 연결이 되기도 했습니다.

Total

 코드리스 이어폰이지만 노래를 들을 때 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알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감의 수준과 귀의 압박감이 비교적 크고 자잘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감안하셔야 하기 때문에 완전 강력 추천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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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카페 나 도서관을 가보면 많은 분들이 노트북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불과 약 10년 전 만 해도 노트북은 투박한 디자인으로 학교 선생님들 혹은 비즈니스 분들이 검정색에 큰 노트북 가방을 들고 다닌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10년의 세월은 노트북의 모든 점을 바꾸고 있다는게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또다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즈음 세상에 나온  맥북 프로를 여러분에게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아이패드와 닮아진 맥북 프로...?

이전 세대인 맥북 프로 레티나의 경우 앞면 애플 로고에 흰색 LED 가 나 왔엇습니다.

카페에 가면 노트북 앞면에 빛이 은은하게 나는 맥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이제 맥북 뒷면에 빛이 안나기때문에... 멋이 줄엇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도 좋지만, 불빛이 나오면 좀 더 멋질거 같습니다!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4개 있습니다.

다른 게이밍 노트북에 경우 뒷면에 배기구가 있어서 뭔가 이것저것 많이 있는 모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맥북 프로에는 뒷면에 바로 있지는 않고 화면과 본체 부분이 접히는 그 부분 사이로 배기가 되고 

흡기는 양 옆쪽 부분에서 공기를 흡입 합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hp사의 파빌리온의 경우 다리위에 놓고 사용하다 보면 다리가 좀 너무 뜨끈뜨끈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맥북 프로를 사용하면서 다리 위에 올려두고 할 경우 다리가 뜨겁다고 느껴진 적은 없습니다.무거운 프로그램을 잘 돌리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평소 쓸때는 그다지 발열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양측 옆면에는 3.5mm단자 하나와 썬더볼트3 단자 2개가 있습니다.

이번 신형 맥북가 나오면서 단자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전에 쓰이던 USB 2.0, USB 3.0-A, SD카드 슬롯 등 단자들이 없기 때문에 이전 다른 기기들 특히 영상촬영 장비들과 연결할때 불편하다는

얘기들이 많았고 또한 애플 자사 내에서 쓰이던 라이트닝과도 호환이 안되죠.(아이폰 등을 사용할때 허브의 필요성이 증가)

따로 허브를 사야하는 불편함도 생기고 말이죠.

다행히도 3.5mm 이어폰 단자는 빼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단 포트들을 없애는 만큼 장점 한 두가지가 생긴건 있습니다.

충전할때 어느 방향으로 꽂든 상관 없어졌다는 것과

높은 속도를 가진 단자를 장착 함으로써 속도에 강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트를 없애면서 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라고 생각해보면 "굳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다음은 트랙패드에 관해서 입니다.

다른 노트북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트랙패드를 가진 신형 맥북프로는 아이폰 7 홈버튼 처럼 실제로 버튼이 눌러지는 방식이 아닌 내부에 탭틱 엔진과 포스 터치(압력감지)가 내장 되어 있어

버튼이 눌러지는 것 처럼 느껴지게 해주는 방식으로 작동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눌러질때의 들어가는 그 공간을 줄인거 같습니다.

근데 진짜 버튼이 눌려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원을 끄면 그냥 본체를 만질때 느낌입니다.

또한 면적이 더 큰 트랙패드로 인해 파일을 옳길때 계속 손가락으로 당기는 행동을 하는 빈도가 줄었습니다.

다만 이 트랙패드도 단점이 있는데 면적이 크다보니 가끔 손바닥에 닿여서 움직이거나 클릭이 될때가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이지만 말이죠,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또 맥북의 제스처 기능이 정말로 정말로 편햇으며 예전에 노트북 쓸때 쓰던 제스쳐 기능에 비해서도 정말로 간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맥북 프로의 좀 더 개발된 스피커입니다.

이전 맥북 프로보다 사운드 홀 부분이 커진거 처럼 보이지만, 전체가 소리가 나는 방식이 아닙니다,

트위터(고음)부분은 맨 아래부분에 장착 되어 있으며 우퍼는 그 밑에 장착 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스피커 구조는 위 이미지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소리는 어떤가?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좌우 균형이 잘맞고 음량도 크며 소리 자체가 매우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노트북에서 이렇게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보여주는게 흔치 않은데 말입니다. 

따로 스피커를 연결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스피커는 솔직히 뭐라 할 부분이 딱히 없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다음은 키보드 입니다.

대게 노트북들은 펜타그래프(가위식 스위치) 키보드라는 이전 멤브레인 키보드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구조의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공간이 좁고 두께를 줄여야하는 노트북의 특성으로 생긴 키보드 구조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두께를 더 줄이고 내부 공간을 늘려야하는 대부분 노트북 시장의 트렌드 상 어쩔 수 없이 

하지만 맥북 계열 노트북들은 나비식 키보드라는 다른 방식의 키보드 방식을 사용 했습니다.

이로써 맥북은 더 얆고 외간상으로도 더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더욱 갈리고 여러 이슈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부족해진 클릭감과 초기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얘기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키보드 자체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게임도 안하고 주로 타이핑을  하다보니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타이핑하는데 많이 불편함을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대신 타건감이 다른 키보드나 노트북에 비해 다른 느낌을 많이 받는데, 예를 들어 청축 키보드의 경우 클릭하는 느낌이 매우 확실하고 타건음도 확실하며 "찰칵" 이라는 느낌이 강하다고 하면 이번 맥북프로의 경우 클릭하는 느낌은 있는데 타건음 자체가 부드럽게 "똑" "똑"하는 듯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만한 키보드 지만 적응이 되신다면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반 키보드 와는 다르게 한/영 전환 키가 쉬프트 키 위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영어 타자로 전환이 안되는가 했더니 전환 키의 위치가 다르다는 걸 알때까지 약간 걸렸죠.

익숙하지 않은 키 배열 때문에 하루 하고 반정도 타이핑 칠때 헷갈렸었는데,

익숙해지기 시작하니 전환을 더욱 빨리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키보드라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다음은 터치 바(Touch bar)와 지문인식  입니다.맨 오른쪽 부분이 지문 인식 이자 전원 버튼 입니다. 전원을 키거나 맥북 앱 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 받을때 주로 사용 됩니다.

요즘 노트북들도 지문 인식 기능을 넣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까지 특별한 기능은 이제 아니게 됬습니다만, 터치바는 새롭다고 느껴집니다.

터치 바는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을 사용해서 색상은 명확하며 필요한 부분만 발광 시킬 수 있어서 보통 핸드폰 화면을 보시면 어두운 부분에도 미세하게 빛이 납니다 만 OLED 는 그렇지 않죠.

OLED 패널의 장점은 색의 명확도도 그렇지만 전력소모량이 기존 화면들 보다 약 30%정도 덜 소모 한다고 합니다만, OLED는 필요한 부분에만 빛을 내기 때문에 이미지에 따라 전력소모량이 달라집니다.

이전 터치 바라는 개념이 나오기전 있던 기능은 터치 스크린입니다.

꽤 많은 노트북들이 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서 광고를 만들고 작업 효율을 높였다고 말합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태블릿 PC 나 그림을 자주 그리시거나 그런 직업들을 가진 분들에게 터치스크린 장착은 유용하다고 생각하지만, 터치스크린을 장착해버린 그냥 보통 노트북들의 경우 화면에 직접 손으로 누르기 때문에 화면이 더러워지거나 혹은 그런 직업이나 취미나 용도가 다르신 분들에게는 딱히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저의 개인적인 터치 스크린에 대한 생각들은 내려두고 이번 맥북 프로에 장착된 터치 바를 직접 사용 해본 소감을 말씀 드리자면,

정말 편했습니다, 정말로요 

영상을 볼때도 다른 노트북들은 트랙패드나 마우스로 손을 가져다 대서 커서를 움직여서 원하는 장면으로 이동한다면 터치바는 키보드에서 손을 벗어나지 않고  원하는 장면으로 손쉽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할때도 바로바로 원하는 기능을 누를 수 있어서 편집할떄 걸리던 시간이 훨씬 단축 되었습니다.

하물며 지금 글쓰는 지금도 글자 색상, 볼드, 글씨 기울이기, 이모티콘, 밑줄, 글 정렬 등의 기능 바로 쓸 수 있습니다. 트랙패드로 커서를 안움직여도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기능입니다!

딱 하나 가끔씩 가다 거슬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delete키를 누를 때 약간 위로 누르면 시리 버튼이 터치바에 있습니다, 터치 바 이다 보니 바로 바로 시리가 갑자기 툭 튀어나올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키를 정확하게 누르는게 습관화가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화면입니다.

솔직히 화면 자체에 무슨 차이가 있겟냐고 생각 할 수 있으십니다.

근데 정말로 화면이 깨끗하다! 라고 느낀 노트북은 저에겐 이번 맥북 프로가 처음입니다. 처음 킬때는 "..? 묘하게 깔끔하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키고나서 설정 다끝내고 배경화면을 딱 보고 나서 "와 정말 깔끔하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색 정확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로 애플 홈페이지에서 맥북 사상 가장 밝고 가장 컬러풀한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화면에 대해서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야외 시인성도 나쁘지 않아서 밖에서 써도 화면이 너무 안보이지도 않았으며 P3 색상을 지원해서 영화를 볼 때도 좀 더 깔끔하게 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하는 모니터들 중 더 좋은 화면들을 가진 것들이 많지만, 노트북 중에서는 생각외로 적더라고요.

화면 해상도는 2880x1800 (220ppi) 15.4인치 입니다. 같은 15.4인치 1920x1080 보다는 좀 더 화면 해상도가 높습니다.

제가 산 맥북 프로는 MPTT2KH/A 모델입니다.

i7-7820HQ (2.9~3.9) 이며 저장 공간은 512GB SSD, 내장 그래픽 카드는 인텔 HD630, 외장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프로 560 4GB입니다.

소모전력을 줄여야 하는 노트북의 특성상 LPDDR3가 내장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DDR4를 넣어줫으면 하는 약간 아쉬운 기분도 듭니다.

평상시에 가벼운 프로그램을 돌릴때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며 무거운 프로그램을 작동 시킬 경우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옵티머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절약을 많이 하죠. 실제 사용 시간은 9 시간 정도로 LG 그램보다는 꽤 많이 적은 시간이지만 9 시간이 라는 시간이 그리 적은 시간도 아니고 많은 시간도 아니지요.

실제로 제가 한번 카페에 앉아서 약 4~5시간 정도 앉아서 계속 사용했을때 소모 된 배터리는 약 50~60% 정도 였습니다.

 

큰 단점 몇가지들을 빼고나면 정말로 좋은 노트북...?

맥북 프로는 정말로 생산성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노트북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편하게 작업 할 수 있다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한 트랙패드 사용 및 제스쳐, 터치 바를 통한 빠른 생산성, 적당한 사용시간, 깨끗하고 만족스러운 야외 시인성을 가진 화면 등 실제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에 불편함이랄게 딱히 없는 노트북 이라고 생각 됩니다.다만 단점들은 정말로 맥북 프로를 사기 꺼려지는 부분들 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약간 치명적입니다.

 첫번째 "성능에 비해 높은 가격대" 

애플 제품들 대부분이 가격대가 높습니다. 그리고 맥북프로는 13인치가 최저 130만원대 이상 이며 15인치는 최저 200만원대 이상입니다. 같은 성능에 노트북들과 비교하기에는 너무 높은 가격대이지요.

물론 맥 OS 와 윈도우 OS 라는 생태계의 차이가 있지만서도 가격대가 높다는건 실제 소비자들이 사기 꺼려하는 가장 큰 단점입니다.

두번째 "기존 포트들이 없어짐" 입니다.

아직 핸드폰 케이블들은 PC 연결 부분이 USB 2.0을 많이 쓰며 하물며 아이폰 기본 케이블도 USB 2.0 입니다. 그리고 이전 세대 맥북 프로에는 SD카드 슬롯이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계륵같은 기능 이였지만 이번 세대에 들어서는 사라졌습니다.

결국 허브를 사는 걸 필수가 되는 경우 생기게 되었습니다. 부가적인 금액이 더 생기게 된 것이죠.

너무 큰 단점들 이라 살려고 할때 너무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애플 제품 생태계에서 나오는 연결성과 편리함 등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며, 파이널 컷 X, 로직 프로 X등 맥     전용 프로그램등을 사용할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맥북이나 아이맥등을 살 수 밖에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여행도 자주 다니며 이것저것 컨텐츠 제작등도 해볼 생각이기도 하여서 저에게는 맥북 프로가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잘 샀다고 생각 되는 제품 입니다!

 맥북 프로만 사야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의 용도와 목적에 맞게 노트북을 고르시는게 가장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하며 중요한 본인이 만족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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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그래픽 시장에 다가가는 AMD


한때 그래픽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거의 1대1을 떠도 될 정도로 강세를 보였던 AMD 라데온

엔비디아의 강세에 밀려 몇년간 라데온은 많은 분들에게는 생소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경쟁 상대인 AMD가 힘을 못쓸때 엔비디아는 점유율을 거의 독점 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엔비디아의 기술력은 인정하지만 가격이 올라가는걸 보고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리고 난 뒤  AMD쪽에서 

 가성비라는 아주 매력적인 장점을 가진 제품이 나온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매우 사람들은 흥분 했습니다.

"오! 드디어 경쟁상대가 되는거야?"


앞 내용들은 RX 400 시리즈가 나오기 전 얘기 입니디.

지금은 꽤 많은 분들이 RX400시리즈를 사용하시죠.

예상 기대치 보단 낮았지만 그래도 꽤 자리매김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RX500 시리즈 와 RX베가가 나와서 꽤 늦었지만

지금 올려봅니다.


오늘은 그 RX 400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은 모델

SAPPHIRE NITRO+ RX 480 8GB


사파이어 니트로+ RX480 OC 전면 박스 입니다.

블레이드&소울 특전을 준다고 했지만,

저는 블소를 안하기에 그냥 넘어 갔습니다.


전면 박스 이미지는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무난 무난합니다.




박스를 열면 드라이버 CD와 설명서가 올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CD같은거 잘 안쓰는데....

이제 좀 USB로 주면 안되나..


충격 방지를 위해 위, 아래에 안이 비어있는 박스가 2개 있으며

중간 본체에는 에어캡과 고밀도 스펀지로 충격 방지를 했습니다.



사파이어 니트로+ RX480 OC는 듀얼 팬이 장착 되어 있습니다.

제로 팬 기능이 있어서 온도가 60도 미만이면 팬이 멈추기 때문에

팬 수명이 대폭 증가하고 소음이 감소합니다.


이 기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가끔씩 팬이 안돌아간다, 고장난거 아니냐? 하시지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기능이예요.



SPEC



좀 사용한지 됬지만 지금 찍은 사파이어 니트로+ RX480 OC 의 모습입니다.

백플레이트가 있어서 꽤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컨트롤


AMD가 제공하는 Radeon(라데온) 제어판 기능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따로 사파이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기는 한데 딱히... 완성도가 떨어져서;


UI는 생각외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전역 그래픽에는

방식, 모드, 필터링, 셰이더 캐시, 최적화, 수직동기화, 전원 관리, chill 기능 등등

여러 설정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직접 설정 해보니 설정을 잘 해놓으면 프레임 상승 폭이 있습니다.

근데 잘 모르면 안건드려도 괜찮을듯 합니다.

온도 상승도 같이 되거든요.


chill기능은 프레임 수 제어 등을 통해 온도와 프레임을 즉각 낮춰주는 기능입니다.

온도 하락폭이 크면 10도 정도 차이납니다만,

아무래도 프레임 수 제어를 하다 보니

 게임도중 키게 되면 프레임 하락과 약간에 끊김이 순간 있습니다.



글로벌 와트맨에는

평상시 성능 설정을 할 수 있는 "전역 제어판"이 기본이며

따로  각 게임당 성능을 바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거 하나는 참 잘하는 듯 합니다.

개별 설정같은거 말이죠.



위에는 그래픽 카드 클럭과 전압 조절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밑에는 메모리 클럭과 전압, 팬 속도 팬 음향 조절, 온도, 전력 제한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 칸에는 화면 설정과 비디오 설정을 할 수 잇습니다.

개인적으로 애니, 영화, 영드, 일드 등을 많이 보는데

AMD 플루이드 모션기능이 정말 쏠쏠하게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60프레임이 약간 어색했는데

지금은 30프레임 영상을 보면 미세하게 끊겨져서 보입니다.

끊을 수 없는... 기능입니다.



라데온 제어판에 얼마전에 생긴 새로운 기능

ReLive 라는 스트리밍 & 녹화 기능 입니다.

엔비디아측 쉐도우 플레이 기능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씩 플레이 영상 찍을때 매우 편합니다.



디스플레이 메뉴에는 비디오에서 설정 할 수 없는 나머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가상 초고해상도와 GPU확장, 확장모드, 색상 수, 픽셀 형식 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고

사용자 지정 해상도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딱히 평상시에는 쓸 이유가 없습니다.

가상 초고해상도 기능을 키시면

약간 좀 더 창이 작아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바뀝니다.

근데 그 상태로 게임을 실행 시키면 평상시 보다 약 7~10도 높아집니다.

게임할때는 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게임 플레이




시스템 사양

Ryzen7 1700 (3.5GHz OC)

16G 2800MHz

사파이어 니트로+ RX480 8G

PCIe M.2 SSD 256GB


오버워치 설정

랜더링 100%

그림자 세부묘사 낮음

나머지 높음


사파이어 니트로+ RX480 8GB

그래픽 카드 클럭 변화 X

라데온 Relive 실행 중 입니다.


평균 프레임 160fps~180fps 정도 나오며

온도는 약 73~74도 사이를 오갑니다.



사파이어 니트로+ RX480 8GB

그래픽 카드 클럭 변화  +10%

라데온 Relive 실행중


평균 프레임 170fps~200fps
순간적으로 프레임이 250fps정도 올라갔으며

온도는 76도가 거의 고정 됬습니다.



클럭 ↑ X

라데온 Relive 기능이 끄고 플레이한 화면입니다.

프레임이 약 210fps~250fps가 나옵니다.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대부분 온도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보다 높은편인데

이번 RX480은 꽤 준수한 온도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살짝 높은 편이지만요.


지금 보편화된 모니터의 주사율이 60Hz 144Hz인것을 보면

144Hz 고정이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AMD 라데온에 최적화가 잘 안되어 있는 게임에 경우

성능을 제대로 발휘 못하는 면을 보여줍니다.

매우 큰 단점이지만,

AMD 그래픽카드 점유율이 높아질수록

많은 게임들이 그에 맞게 최적화를 할꺼기 때문에 그리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CPU는 성공적 GPU는..?

RX 480 8GB의 경쟁모델은 GTX 1060 6GB입니다.

그런데 실상 비슷한 성능을 가진 모델은 GTX 970 이였습니다.

(RX480을 CF하면 1080을 넘는다는 소리를 했지만 차라리 그럴거면 1070을 사죠)


라이젠7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매김을 했지만

AMD 라데온은 약간 삐뚤게 정착한 느낌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꽤 많은 게임이  AMD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으며

DX(다이렉트)12기반 게임 보다 DX 11 기반 게임이 더욱 많습니다.

나왔을때 한국내 가격 기준으로 GTX 1060 6GB과 가격차이 별로 없었고

지금은 비트코인 열풍때문에 가격도 높아지고 매물은 없어졌습니다.

또한 RX480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RX580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미 RX480은 열차 뒤에 앉아있다고 보여질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RX480이 메리트가 없는게 아닙니다.

플루이드 모션, DX 12 최적화, HDR 등등

여러 부가적 기능이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성능이지만요.


비트코인 열풍이 가시고 RX480 8GB가 20만원대정도로 떨어진다면

정말 매력적인 그래픽카드가 될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RX580이 나왓으니 가격 하락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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