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무선 청소기 시대

거의 매일 쓰는 가전제품 중에서 배터리에 발전으로 빠르게 일상생활에 들어온 제품을 꼽자면, 아마 "무선 청소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 어린 시절.. 아니 제가 고등학생 때는 돌돌 들어가는 전원 선을 쓰는 청소기들이 익숙했었는데 어느샌가 청소기가 무선으로 바뀌더니 디자인도 많이 슬림해지면서 일상생활에 빠르게 들어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자취 준비물(?)로 무선 청소기를 알아보던 중, 눈 돌아가서 사버린

"가성비 좋은 무선 청소기 아이룸 A15"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내 돈이 들어간 정직한 리뷰

구매는 네이버 페이로 구매하고 출시한 지 얼마 안돼서 바로 쿠폰 할인까지 먹여서 188,000원 (물걸레 키트 포함)인데 여기서 네이버 페이 포인트까지 싹 쓸어 모아서 "139,989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아이룸 A15 무선 청소기 박스와 함께 물걸레 키트 박스가 같이 왔습니다. 박스가 생각 외로 작아서 놀랬습니다. 요즘 무선 청소기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박스가 꽤 작았습니다.

 

일단 무선 청소기 박스부터 한번 확인해봅시다. 

아이룸 A15는 아직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지, 제품 기획할 때부터 "선택과 집중"한 건지 모르겠지만, 단일 컬러로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박스는 흰색으로 통일하지 않고 밑면이 색깔 팔레트...? 조금 어지러워 보이는 색상 무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마 예상되는 이유는, 제품이 출고되기 전 바닥에 끌릴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바닥 밑면이 더러운 게 티가 나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하자니 갈색 먼지나 자국들이 눈에 띌 수도 있고 흰색으로 하면 완전 티 날 수도 있어서 다양한 색깔로 안 보이게끔 한 것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ㅋ)

 

제품을 열면 비교적 가벼운 부품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청소기 배터리팩 (2200mAh), 틈새형 노즐, 벽걸이 거치용, 스트레치 파이프, 벽걸이형 거치대, 사용 설명서, 배터리 충전기가 상단에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열어보면 스탠딩용 거치대가 위에 있고요,

 

밑에는 왼쪽부터 헤파필터, 청소기 본체, 청소기 헤드, 브러시 노즐, 침구 브러시(이벤트인 듯)가 같이 들어갔습니다.

아이룸 A15 무선 청소기에 들어가는 헤파 필터입니다.

 

현재 아이룸 A15 무선 청소기의 경우 전용 거치대, 전용 필터 2개, 침구 브러시는 이벤트로 제공 중입니다.

대부분 이 저렴한 무선 청소기를 구매하는 연령층은 자취를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일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지금 구매하시는 게 여러모로 이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벤트로 증정되는 구성품 2, 침구 브러시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나, 매일매일 쓰는 침구들의 위생관리에 신경 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러그를 애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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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 노즐입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에는 여러 곳에 쓰이는 브러시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차량 청소할 때 정도만 쓰고 평상시에는 좁은 공간이나 테라스에 들어가서 청소할 때에 유용할 거 같습니다.

 

드디어 메인으로 계속 쓰이는 "청소기 헤드 브러시"입니다.그리고 요즘 청소기들의 특징으로 바로 "전면 LED"내장입니다.

그래서 침대 밑이나 어두운 구석에 있는 먼지까지도 볼 수 있다~라고 합니다. 

 

매우 부드러운 융 소재로 되어있고 융 주위를 벨벳 소재로 보이는 걸 사용해 바닥 밀착감을 상승시켜 주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헤드 각도에 자유로움"입니다. 양 옆쪽으로는 180도까지 꺾을 수 있으며, 위아래로는 90도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청소기 헤드 자체로만으로도 셀프 스탠딩이 가능한 것 이 장점

 

아이룸 A15의 청소기 본체입니다. 기본적으로 헤파필터, 스틸 필터, 먼지통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이렇게 배터리를 장착하고, 권총 쏘는 듯한 그립감으로 사용합니다.

먼지통 옆에는 최대 용량을 알 수 있도록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아이룸 KHAN A15는 25,000Pa의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서 일상생활 용도로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Pa(파스칼) 단위도 쓰고 W(와트)도 쓰고 AW(에어와 트) 단위도 쓰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다시 장점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창입니다. 터치로 강도(!~6단계)를 선택할 수 있고, 상태 확인,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룸 KHAN A15의 경우 최대 50분 사용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는 낮은 단계로 썼을때 그렇고 "강"기준으로 약 10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윗부분에 있는 커버를 열어보면

또 다른 헤파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청소할 때 나오는 먼지를 엄청나게 잡아줄 것 같습니다.

물론 필터 값이 2배가 되겠지만... 참고로 이 필터는 추가 사은품으로 주지 않습니다. 따로 사야겠지만 그래도

집안에 먼지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싶은 입장으로서는 매우 훌륭합니다.

 

이거는 내부에 들어가는 헤파 필터인데 특징은 물에 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통 자체를 분리할 수도 있고

 

이 버튼을 누르면 

밑에 부분이 열려서 빠르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게 기본 사양이죠

 

이제 스트레치 파이프를 연결하고 청소기 헤드를 연결하면

 

 아이룸 A15의 완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슬림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깔끔한 흰색 컬러로 어느 인테리어에 두어도 무난하겠지만, 가장 좋은 인테리어는 아무래도 흰색 바탕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제 위에 적은 것들 이외에 아이룸 A15의 장점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 흡입 모터: DC 모터 대비 긴 수명, 좋은 성능, 낮은 소음, 전력 소모 ↓

 모터 평생 보증: 2022년 1월 이후로 모터의 경우 평생 보증한다고 합니다.

 

이제 물걸레 키트를 확인해봅시다.

 

물걸레 키트 본체와 물컵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걸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극세사모에 바비큐 그릴 마크처럼 패브릭에 무늬가 있는 게 신기합니다. 

 

중앙에는 바퀴가 달려 있어서 핸들링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중앙 부분이 벨크로로 되어 있어서 떼고 붙이기 용이합니다.

그리고 벽에 테두리가 부딪쳐도 제품에 큰 충격이 없도록 되어 있는 디테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룸 KHAN A15 물걸레 키트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이 있어서 이렇게 마개가 있는데,

 

이렇게 열면 아까 전의 물통으로 물(160ml)을 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밸브가 있어서 사용성에 있어서 이점이 있습니다.

 

물걸레 키트의 주의 사항이 전면에 적혀 있습니다. 

 

이게 얼마에 샀다구요..?

 

아이룸 A15 + 물걸레 키트 + 스탠딩 거치대, +필터 1개 + 침구 브러시(이벤트)를 원래는 188,000원(여기서도 쿠폰 할인 5만 원 되었다)이라는 가격이지만, 네이퍼 포인트까지 써서 14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생각해 봤을 때 아주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품 성능도 꽤 준수한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현재 이벤트까지 다 포함해서 아이룸 칸 A15는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중국산 무선 청소기들과는 다르게 모터도 평생 보증해준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시장에서 경쟁하면 할수록 뭐다? 소비자에게 아주 좋다!

 

자취 예정이시거나 자취 중인 분들, 그리고 무선 청소기 써볼까? 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릴 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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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Data - Live Forever (feat. MNDR)

Left) Big Data, Right) Album3.0 Main

Big Data - Live Forever

[Verse 1]
Can I get a little more time?
조금 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I need to unravel my lines
내 선들을 좀 풀어야 해 
Oh I'll stay frozen in one place
오 난 한곳에 얼어 있을게
Wake me up when it's okay
괜찮아지면 깨워줘

[Pre-Chorus]
Things get smaller by the day
그나저나 작아지고 있어
By the day
그 나 저나 말이야

[Chorus]
I sing
난 노래해
I wanna live forever, oh
영원히 살고 싶어, 오
I wanna live forever, oh
영원히 살고 싶어, 오
Don't turn the lights out, I can't see
불 끄지말아줘, 안 보여
Don't turn the lights out on me
나에게서 빛을 끄지말아줘
'Cause I want to live forever
왜냐하면 난 영원히 살고 싶으니까

[Verse 2]
Oh God, I'm feeling it now
오 세상에, 느껴지고 있어
My song is worth slowing down
내 노래는 천천히 들을 가치가 있어
I'll get on my knees and pray
무릎 꿇고 기도할께
There's nobody in my way
내 길에는 아무도 없어

[Pre-Chorus]
Things get smaller by the day
그나저나 작아지고 있어
By the day, oh
그나저나, 오

[Chorus]
I wanna live forever, oh
영원히 살고 싶어, 오
I wanna live forever, oh
영원히 살고 싶어, 오
Don't turn the lights out, I can't see
불 끄지말아줘, 안 보여
Don't turn the lights out on me
나에게서 빛을 끄지말아줘
'Cause I want to live forever
왜냐하면 난 영원히 살고 싶으니까

[Bridge]
If I could buy a little more time
만약 시간을 좀더 살 수 있다면,
All my wrongs could be right
내 모든 잘못한일들이 맞을 수도 있어
I could find the love of my life
내 인생의 사랑을 찾을 수 있었어
I just need a little more time
난 그저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할 뿐이야
Oh, hey
오, 잠깐만

[Chorus]
I wanna live forever, oh
영원히 살고 싶어, 오
I wanna live forever, oh
영원히 살고 싶어, 오
Don't turn the lights out, I can't see
불 끄지말아줘, 안 보여
Don't turn the lights out on me
나에게서 빛을 끄지말아줘
I wanna live forever
영원히 살고 싶어

[Outro]
(Forever, forever, forever, forever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Forever, forever, forever, forever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Forever, forever, forever, forever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Forever, forever)
영원히, 영원히
Don't turn the lights out, I can't see
불 끄지말아줘, 안 보여
(Forever, forever)
영원히, 영원히
Don't turn the lights out on me
나에게서 빛을 끄지말아줘
(Forever, forever)
영원히, 영원히
Don't turn the lights out, I can't see
불 끄지말아줘, 안 보여
(Forever, forever)
Don't turn the lights out on
나에게서 빛을 끄지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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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노트북은 함께일 때 빛난다.

코로나에 우중충한 장마 날씨가 지나가고 화창한 가을 날씨가 다가온 요즘,

모두들 생생한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카메라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이 화창하고 좋은 날씨에 카메라와 노트북, 그리고 옷가지 몇 개를 챙겨서 여행을 떠나는 모습 말이에요.

 

아 물론 우한 발 폐렴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지금이지만, 

우리는 한때 마음껏 여행을 떠나고 사람을 만나며 기억할만한 사진들을 찍었었죠.

특히나 저는 다른 나라에 여행도 많이 갔었어서 더욱 그립습니다.

 

당시 여행할 때를 생각해보면,

항공권도 초저가 항공으로 구매하고, 수화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백팩에다가 최대한 구겨놓고 끙끙 대며 여행을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백팩은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옷가지만 챙기고 사진/영상은 모두 휴대폰으로 감당했었습니다. 카메라도 물론 이였죠.

 

그러나 만약, 카메라 한대와 노트북을 챙겨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블로그, 영상, 업무 모두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납니다.

 

오늘 소개 드릴 제품은 IT 전자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전자제품들을 챙겨 떠날 수 있는 카메라부터, 15.6인치까지 다 챙길 수 있는 노트북 백팩입니다.

 

마틴 클레버 250 카메라/노트북 백팩

마틴 클레버 250 백팩 전면

마틴 클레버 250 백팩의 전면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은 차콜 그레이 색상이며, 다른 색은 헤이즐넛 브라운이라는 색상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는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자주 입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아웃도어, 따뜻한 실루엣을 원하신다면 헤이즐넛 브라운 컬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게는 약 1.2kg이라서 적당히 들고 다니기에는 괜찮은 무게입니다.

 

내부 측정 기준 (단위: mm)

Wide: 280

Deep: 120

High: 420

추가 기능: 레인 커버 

 

기존의 캐주얼 백팩보다는 살짝 사이즈가 크다고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마틴 클레버 250 전면 상단 

마틴 클레버 250의 전면 상단 수납공간입니다.

 

필기구 2개와 지갑, 열쇠, 여권 등을 넉넉히 넣을 수 있습니다.

봉제선도 튼튼하고 수납공간 자체가 넓기 때문에 추가로 물건을 넣을 수 있으며,

적당히 두꺼운 책 한 권 정도는 들어갈 만한 공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틴 클레버 250 전면 하단 

마틴 클레버 250의 전면 하단 수납공간입니다.

 

왼쪽은 지퍼, 오른쪽은 벨크로(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유용한 쪽을 선택해서 수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차이를 든 디자인, 맘에 듭니다.

 

마틴 클레버 250 의 상단

마틴 클레버 250의 상단 손잡이입니다.

 

가죽의 안감 느낌의 천이 덧대어져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고 그립감이 좋습니다.

캐주얼 가방들을 보면, 그냥 천만 달랑 있는 경우가 있는데,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까지 처리해둔 것이 맘에 듭니다.

 

노트북과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백팩이라서, 손잡이를 이용할 때가 많고,

무게가 있기 때문에 그냥 폴리에스터 천에 잡으면 손가락에 자국도 남고 무게 배분이 안돼서 별로입니다.

 

마틴 클레버 250 의 상단 지퍼

마틴 클레버 250의 상단 지퍼입니다.

 

Matin이라고 새겨져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손잡이입니다.

 

저가 가방들을 보면 지퍼 부분이 불안 불안하게 물려 잇거나, 열고 닫을 때 느낌이 부드럽지 못한데,

마틴 클레버 250의 경우 비싼 지퍼는 아니지만, 내구성이 의심될 정도로 약한 지퍼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마틴 클레버 250 의 후면

마틴 클레버 250의 후면(등) 부분입니다.

 

메쉬 재질로 되어 있어서 등에 땀이 차는 걸 어느 정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메쉬 재질로 되어 있는 부분에는 쿠션감이 있기 때문에 무게 배분에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 메쉬 재질로 안되어 있는 백팩이 어딨나 싶습니다만,

메쉬만 있고 쿠션감이 없다든지, 등에만 메쉬가 있고 가방 끈 부분에는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쿠션감 있고, 통기성이 좋은 재질로 해두면 나쁜 점이 거의 없죠.

 

마틴 클레버 250 의 후면 하단

마틴 클레버 250의 후면(등) 하단 부분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 중 하나인 허리끈 수납 기능입니다.

 

아웃도어를 나가지 않는 이상 허리끈은 거추장스럽고 난잡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렇게 수납할 수 있으면 평상시에 사용하기도 좋고,

아웃도어를 나갈 때는 빼서 허리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디테일입니다.

 

마틴 클레버 250 의 측면

마틴 클레버 250의 측면입니다. 

 

양쪽 모두 고리를 걸거나 할 수 있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튼튼하게 봉제되어 있는 점이 매우 맘에 듭니다. 

 

양 옆쪽으로 고정 버클이 있고 아래에 수납 포켓이 있기 때문에

삼각대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마틴 클레버 250 의 노트북 수납

마틴 클레버 250의 노트북 수납공간의 모습입니다.

 

전면 커버를 여는 쪽에 있으며, 15.6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하며

메쉬 재질의 수납공간이 있어서 눈에 바로 보여야 하는 물건을 넣기 용이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노트북은 레노버 리전 5 PRO 16 ACH입니다.

즉, 16인치 노트북인데도 불구하고 살짝 타이트하지만, 들어갑니다.

 

만약 제 노트북과 같은 사이즈이지만 두께가 살짝 얇은 노트북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충분히 수납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마틴 클레버 250 의 노트북 수납 시

마틴 클레버 250의 노트북 수납 시 모습입니다.

 

고 탄성 밴드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벨크로도 튼튼하게 제봉 되어 있어서

험하게 다루지 않는 이상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느껴집니다.

 

마틴 클레버 250의 내부 수납 공간(칸막이 有)

마틴 클레버 250의 내부 수납공간 (칸막이 有)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가장 놀랐습니다. 외부 충격을 막기 위해 좋은 탄성을 가진 내부 스펀지가 둘러져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칸막이의 수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메인 카메라 1대 (렌즈 착용한 채로 수납 가능), 메모리칩, 액션캠,  추가 렌즈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물건들도 충분히 수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펀지 자체가 가방의 모습을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줍니다. 보강판 역할도 하는 것이죠.

 

제가 백팩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용을 해봤는데, 꽤 많은 백팩이 내추럴한 실루엣을 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부에 물건이 없으면 푹 꺼지거나 해서 예쁜 모습이 안 나옵니다.

 

마틴 클레버 250 의 내부 수납 공간 (칸막이 無)

마틴 클레버 250의 내부 수납공간 (칸막이 無)입니다.

 

칸막이를 싹 다 빼놓은 모습인데,

여행 갈 때 옷 2~4벌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거 같습니다.

 

만약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간다면

칸막이 몇 개만 빼고 카메라와 액션캠 정도 챙길 정도로 해놓고

나머지 공간은 옷이나 세면도구를 넣을 수 있게 해 두는 방식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 좀 부족하다 싶으시다면, 마틴 클레버 280 제품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물론 2~3만 원 정도 더 비싼 게 단점입니다.

상대적 가치가 높다 = 만족스럽다

노트북/ 카메라 백팩은 종류와 브랜드가 시장에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물건이 그러하듯, 지향하는 목적이 다양합니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분들을 위한 백팩, 

캐주얼하게 카메라 한대만 넣고 다니기 위한 백팩,

기능이 매우 다양한 백팩 등등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디자인, 수납공간, 퀄리티, 가격이라는 기준점들에

모두 다 만족할 만한 제품은 보기 힘들죠.

 

전문가 전용 제품들은 디자인이나 가격이

평소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경우가 많고,

캐주얼하게 다니기에는 수납공간이 적거나,

기능이 매우 다양하지만, 막상 사용하기에는 무겁거나

모든 걸 가졌지만 가격이 사악하기도 하죠

 

저도 처음 이 마틴 클레버 250을 사기 전 정말 많은 브랜드의 백팩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사용하기에 디자인도 괜찮고

무겁지 않고 이것저것 사용하기 좋고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은 보기 힘듭니다.

 

카메라와 렌즈는 기본이며

15.6인치 노트북을 수납하고도,

디자인이 무난 무난하게 예쁘며

퀄리티도 가격 대비 좋은 제품

 

전 카드 할인받아서 9만 원 초반대에 구매했습니다. 

 

너무 칭찬만 한 것 같아서 단점도 좀 말해보자면,

조금만 더 저렴해지고 (한 8만 원 초중반?),

YKK 브랜드의 지퍼를 채용한다면

진짜 엄청난 가성비 백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마틴 클레버 250" 백팩을 추천드립니다. 

특가로 나오거나, 할인 많이 한다면 그냥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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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네가 나의 새로운 모니터니?

지난번 모니터암을 달기 위해

기존의 사용했던 한성 컴퓨터 ULTRON 144Hz 모니터를 분해버렸기 때문에

이왕 새로 하나 살 때는 좀 저렴하고 가독성이 좋고, 평면인 모니터를 살려고 했습니다. 

 

옛날에는 게이밍 모니터가 대세여서 1년 정도만 지나도

원래 쓰던 게이밍 모니터가 단종되거나 헐값에 팔리는 경우가 허다 했는데,

지금은 게이밍 모니터의 고급화가 진행되고 있고,

오히려 기존의 평면, 60hz FHD 모니터가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게임보다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

창을 여러개 켜 두고 동시에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다나와 기준

가장 표준 모니터에서 지금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벤큐 G2480 24인치 IPS 모니터

벤큐 G2480

벤큐라는 브랜드는 사실 게이밍 모니터로 아주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몇몇 게임들의 대회들을 보면

벤큐에서 모니터를 지원하고 스폰서로 있는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벤큐에서 2017년도에 만든 모니터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벤큐 GW2480 모니터 입니다.

벤큐 G2480

제품 하나하나 스티로폼에 홈이 파져 있는 부분에

딱딱딱 들어가서 부품들의 파손 걱정이 덜한 부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비닐에 감싸져 있고

심지어 안내책자까지 바코드가 붙여져 있는 게 참 맘에 듭니다.

 

요즘 대만 기업들의 물건이 상당히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번의 리뷰한 AOC도 그렇고 이번에 리뷰하는 벤큐 제품도 그렇고 상당히 품질이 괜찮습니다.

벤큐 G2480

일단 모니터를 조립하려면 받침대부터 조립해야 합니다.

오 근데, 받침대 마감도 참 좋습니다.

 

받침대 부분은 격자로 무늬가 새겨져 있고 표면 처리가 괜찮아서

자칫 잘못하면 올드하게 보일 부분인데도 생각 외로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벤큐 G2480

조립도 간단합니다.

드라이버나 다른 게 필요 없이 받침대와 거치대를 끼운 뒤 손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드라이버로 좀 더 꽉 쪼여두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벤큐 G2480

거치대 뒷 커버를 살짝 내리면 바로 선을 정리할 수 있는 가이드홀이 있습니다.

제가 3년 전에 샀던 한성 컴퓨터 UTRON 144Hz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는

당시 가격 20? 중후반 가격을 주고 샀는데도 선 정리를 할 수 있는 가이드가 없었는데..

 

참고로 이 벤큐 G2480 모니터는 2017년에 출시했습니다..

벤큐 G2480

이제 모니터에 그냥 살짝 밀어 넣으면 장착이 끝납니다.

 

조립하는 방식이 참 맘에 듭니다.

간단하면서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벤큐 G2480 모니터는 있으나마나 하지만

대부분의 모니터에 넣어두는 스피커, HDMI D-SUB, DP, 헤드폰 아웃을 지원합니다.

저가 모니터이지만 DP부터 D-SUB 단자까지 다 지원하는 점이 참 인상적입니다.

벤큐 G2480

뒷면에는 바로 베사홀을 장착할 수 있는 100 x 100mm 베사홀이 보입니다.

뒷면에도 격자로 표면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와.. 베사홀 바로 장착 가능이라고? 

이 녀석은 베사홀 장착 가능이라 해놓고

베사홀이 장착이 사실상 불가하고,

베사홀을 보려면 모니터 스탠드를 때 버려야 했는데...

벤큐 G2480

표면은 논 글레어 처리가 되어 있고, 모니터의 사이즈는 60.5cm(24inch)입니다.

제가 이전에 쓰던 모니터가 32인치 모니터여서

이 24인치 모니터가 생각 외로 작다고 생각하고

최소한 27인치 모니터를 살려고 처음엔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24인치 모니터도

나름 쓸만한 사이즈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실제 모니터 사용에 있어 큰 단점은 없습니다.

아 물론 크기가 작아서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합니다.

벤큐 G2480

아 참고로 저처럼 이제 모니터 암을 사용하실 분들은

모니터와 스탠드의 결합 부분 사이를 보시면 RELEASE라고 되어 있는 구멍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볼펜이나 젓가락 가지고 누르면서 빼시면 쑥 빠집니다.

벤큐 G2480

OSD 메뉴는 사용하기 편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용하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제가 생각하기에 쓸 기능은 블루라이트 모드 정도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ㅎ

 

벤큐 G2480은 눈 건강을 생각한다는 취지로,

B.I 테크놀로지, 로우 블라이트, 플리커 프리, 이 세 가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B.I 테크놀로지: 조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주고 화면의 너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자동적으로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마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 있는 자동 밝기 조절 기능)

 

로우 블루라이트: 색감을 따뜻하게 해서 상대적으로 청색광이 덜 나오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청색광은 눈의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주요 요소입니다.

 

플리커 프리: 모니터의 깜박임을 줄여주는 기술인데,

벤큐에서는 백라이트 전력을 줄이는 방식이며 독일 TUV 라인란드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벤큐 G2480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 on

벤큐 G2480의 모니터 스펙: NTSC 72%, sRGB 100%, 5ms(GTG)

벤큐 G2480은 IPS 패널이라 광시야각, 가독성이 좋고, 색감이 쨍한 게 장점입니다만,

로우 블루라이트, 안티 글레어 패널 처리 때문에 선명한 색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지만,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만 꺼도 색감이 많이 좋아집니다.

 

전 개인적으로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켜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게 사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눈이 편한걸 전 더 선호합니다.. 눈 건강을 좀 챙기는 편입니다.

 

IPS 패널은 평소에 사용할 때는 못 느끼지만,

FPS 게임 등을 만약 하신다면 응답속도가

TN 패널이나 몇몇 패널에 비해 느린 편이기 때문에,

게이밍 용도로 사용하시기에는 살짝 부족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VA 패널보다 평균적으로 동적 명암비와 고정 명암비가 낮은 IPS 패널의 특징 중 하나인데,

생각 외로 벤큐 G2480은 1,000:1 명암비, 20,000,00:1의 동적 명암비를 가지고 있어서

그리 나쁘지 않은 명암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13만 원의 지출이었다.

벤큐 G2480 IPS 패널에 13만 원이라는 가격대,

눈 건강을 위한 기술들이 실제로 꽤 괜찮은 기능이라는 점,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는 제품 마감과 디자인을 다 따지고 보자면,

정말 좋은 상품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솔직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고요.

 

물론 게이밍용 모니터를 고려하시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주사율이 60Hz라는 점과 응답속도가 5ms라 상대적으로 게이밍 모니터들과 비교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게임보다는 영화나 인터넷 웹서핑, 저처럼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격 대비 많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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