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컴퓨터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물건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쓰여져 오고 있는 "키보드"


단순히 키를 두드려 입력하는 장치이지만

그에 매료되어 키보드 매니아 까지 나오는 매력적인 입력 장치


오늘은 그 "키보드"라는 녀석의 하나 의 종류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자




나는 색깔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PC방에 가면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를 BGM처럼 듣는다.


그런데 어떤 PC방은 소리가 다르다

좀 더 밝고 경쾌한 소리,

좀 더 묵직한 소리 등


이 PC방 키보드는 누르는 느낌이 다르다 등등


왜 다르지? 라고 생각했었다면


어떤 키보드 인가를 한번 알아보자.







1. 청축 (Click)


청축은 50g의 키압이며


흔히 듣는 "찰칵찰칵" 소리는

대부분 "청축"이 내는 소리라고 보면 된다.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축이기도 하며

pc방 기계식 키보드 하면 이 축이다.







2. 적축 (Linear)


적축은 45g과 60g 이 있다.


체리 사 적축의 경우 45g 이지만

카일 사 적축의 경우 60g 이라고 한다.

(잘보고 사자)


체리 사 적축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키압이 낮기때문에 청축에 비해 소음이 작다고 한다.

(별반 차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조금만 눌러도 입력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너무 민감하게 입력도 되어 순수 타자용으로는

익숙해지는게 필요하다.







3. 갈축 (Non-Click)


갈축은 키압이 약간 더 낮으며

둔탁한 사운드를 가진 축이다.


걸쇠가 튕겨졌다 라는 신호를 알아채기 힘들다고 하지만

익숙해지면 청축에 비해 힘이 덜 들어가는 편


장시간 타이밍에 유리한 편이다.

체리 MX 브라운 은 45g


사무실에 사용할때 좋다고 한다.

(그래도 소음은 남)



4. 백축 





4. 백축


백축은 55g 이며 끝까지 누를 경우 65g이라고 한다.


요즘 키보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축이라고 한다.







5. 흑축(Linear)


가장 오래된 체리 스위치 이며


60g의 작동력을 가졌다.


장시간 타이밍을 할 경우 손가락에 힘이 많이 쓰여서

쉽게 지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주 많다.



최근 나온 무접점 키보드,

옛날에 많이 쓰인 후타바


NEC, 로지텍과 옴론 에서 만든 Romer-G





그리고 레이저 사의 녹 축, 오렌지 축 등등등



키보드의 종류는 아주 많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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