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R224 Black Editon

듣는 즐거움을 위하여

저는 음악이나 영상을 정말 자주 듣고 보는 편이라

스피커나 헤드폰, 이어폰을 매우 이것저것 알아봅니다.

 

근데 대부분 아주 좋은 음향기기들은 대부분 가격이 매우 비싸서

지갑을 보고 한숨 쉬며 창을 닫죠.

그리고 슬쩍 다른 싼 제품을 찾아봅니다..

 

이전에 맥스틸 SB-200 PC방 스피커를 썼었는데

아무래도 듣는 즐거움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헤드폰을 주로 썼었습니다.

슬슬 바꿔야 되겠다 생각하던 도중

 

저의 새로운 스피커가 될 놈을 찾았으며

 제가 생각해도 가성비 좋다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캔스톤 R224 블랙 에디션

캔스톤 R224 Black Editon

캔스톤 R224 블랙 에디션 전면 박스입니다.

 블랙 에디션이라는 말에 맞게 대체적으로 검은색이 테마입니다.

역시 블랙&레드는 조합이 좋습니다.

 

캔스톤 R224 Black Editon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으로 충격방지를 한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얇은 설명서가 한 장 위에 있습니다.

 

파손될 거 같은 걱정은 그다지 안 드는군요.

나쁘지 않습니다.

 

캔스톤 R224 Black Editon

 

스티로폼을 들어내고 스피커 본체를 꺼내보았습니다.

비닐에 봉해져 있으며 안에 클립식 선과 오디오 잭이 들어 있습니다.

 

캔스톤 R224 Black Editon

 

비닐은 벗겨 보았습니다.

아~~ 주 검은 게 제 맘에 속 듭니다.

 

핸드메이드 우든 클로저이며 쉽게 생각해서 나무 재질이라서

소리가 좀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피커는 재질에 따라 소리의 온도, 주파수 등이 많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면 소리가 빈 느낌이 들거나

철로만 되어 있으면 차가운 느낌이 들거나 합니다.

 

대부분의 음향기기는 나무를 주로 쓰며

이유는 음의 밸런스를 잡아주는데 가장 적합합니다.

 

전원선은 스피커 본체 달려 있으며 다른 선들은 따로 설치 시 끼우시면 됩니다.

캔스톤 R224 Black Editon

 

캔스톤 R224는 볼륨, 트레블, 베이스 노브를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노브가 있습니다.

전원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등은 왼쪽에 있으며 컴퓨터 사용에 맞게 헤드폰 단자도 달려 있습니다.

 

캔스톤 R224 Black Editon

 

뒤에는  LR 오디오 인풋 단자, 클립식 오디오 단자, 전원 버튼, 전원선이 있습니다.

또한 신기하게 위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공기 순환을 위해 뚫려져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캔스톤 R224 Black Editon

 

선들은 색깔에 맞춰서 끼워주시면 됩니다.

클립을 열어서 넣고 다시 닫으면 됩니다.

 

캔스톤 R224 Black Editon

 

스피커 배열이 잘 못 된 걸 지금 알았습니다ㅋㅋㅋ

노브가 있는 본체가 왼쪽으로 하셔야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게 저한텐 간편한데... 뭐 하라면 해야죠

 

전체적으로 제 책상 테마와 맞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본 캔스톤 R224는 로즈우드 결이 보여서

어두운 고동색과 어두운 빨간색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4000~5000원 저렴합니다.

 

 

 

 

제가 전에 쓰던 맥스틸 SB-200은 헤드폰&마이크 단자 내구성이 너무 약했습니다.

그리 제가 험하게 쓰는 편도 아닌데 헤드폰 단자가 반쯤 맛이 갔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헤드폰 단자 내구성이 약한 제품을 판별하는 법은

헤드폰 잭을 끼우고 360도 돌려봐서 "지지직" 소리가 나는 안 나는지 듣는 것입니다.

매우 거슬립니다. 이 지지직 소리가...

 

3.5mm 잭에 기름이 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기름이 껴서 이런 소리가 들린다기보다는

그냥 헤드폰 단자 퀄리티가 낮으면 이러는 거 같습니다.

 

다행히도 테스트해본 결과

캔스톤 R224 블랙 에디션은 돌려도 단 한 번도 "지지직" 소리가 안 들렸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SPEC

출력: 36W

Tweeter(고음역): 25.4MM (실크돔)

Woofer(저음역): 101.6MM

부가 기능: MDF, RoHS 인증, 클립식 단자, 마그네틱 실드

 

음질은 어떠한가?

 

 

아이튠즈, 컴퓨터 음량 50

스피커 음량 100

트레블, 베이스 50

오디오 및 비디오 촬영기기: 아이폰 7 플러스

 

기존 제가 쓰는 아이폰 7 플러스로 찍어도

소리가 꽉 찬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36W 정격 출력이라서 그런지 사운드 출력이 빵빵합니다.

 

고음, 저음 부분도 그다지 어긋나지 않게 밸런스가 잡혀 있으며

앞서 말했듯이 취향에 따라 노브로 고음, 저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플레이어, 스피커를 최대 음량으로 하지 않는 이상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도 않으며

켜질 때 노이즈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노이즈가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듣는 볼륨 안에서 소리가 깨지는 느낌은 아예 없습니다.

 

만족할만한 성능과 가격

전반적으로 단점을 찾기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굳이 굳이 따지자면 스피커의 크기?라고 생각됩니다만,

안에 들어간 유닛들의 크기와 구조를 생각하면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배송비 포함하면 딱 6만 원이거나 6만 원에서 살짝 넘어가는 정도밖에 안 되는 가격대인데도

상당히 제품 만듦새가 좋습니다.

 

다른 보노보스 사에 나온 BOS-11 제품에 비해 약 1만 원 정도 싼 정도라

경쟁이 과연 될까 생각하면서 샀지만

제품 마감도를 보면 강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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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 웹캠의 대명사

인터넷이 발전 해나가면서 여러 인터넷을 활용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래전에는 인터넷이 발전하면 사람들이  더더욱 개인주의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었는데
인터넷이 개인주의를 발전시키는 면도 있지만
생각 외로 사람들이 모이고 서로 소통하는 일들이 많이 생겨난 거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방송이죠.
오늘의 리뷰는 그 인터넷 방송을 할 때 고려해볼 만한 제품인 웹캠
그 웹캠 중에서도 방송용 웹캠이라고 정평이 난 제품인


로지텍 Prowebcam C920r




C920r  박스 전면입니다.
3개 국어로 설명되어 있으며
약간 로지텍스러운 디자인
기능을 밑에 간단히 적어 뒀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글자보다는 아이콘 몇 개만 해두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뒷면은 또 3개국어로 적혀져 있습니다.
글자가 아주아주 많습니다.
누가 읽어보고 싶어질까요...
그냥 안 보고 박스를 뜯고 싶어질 거 같습니다.
읽는 걸 좋아하시면 3개국어로 적힌 걸 다 읽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로지텍 c920r 본체와 설명서입니다.
생각 외로 제품 내용물은 심플하며
c920r 선의 길이도 꽤 길어서 본체와 약간 거리가 멀어도 괜찮을듯싶습니다.
문제는 본체와의 거리가 짧으면 선정리를 할 때 약간 귀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에 선정리를 위한 벨크로 테이프 정도 하나 달아 줬으면...

또한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어서 신호가 깔끔하게 갑니다.



제품 전면 렌즈 부분은 유리로 되어 있으며
자동 조명 보정 기능과
양옆 쪽에 마이크가 있어서 스테레오 사운드로 입력이 되며
노이즈 자동 감소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화질은 Full HD 1080p 와 720p로 촬영 가능하며
오토 포커스 기능이 있으며
화소는 1500만 화소에다가 H.264 인코딩입니다.
H.264 인코딩의 경우 QuickTime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얼굴 추적, 동작 감지 기능까지 있죠.

준 프로용 웹캠임을 알 수 있듯이 기능들이 많습니다.


제품


c920r의 옆면 모습입니다.
안에 고무 범퍼가 있으며 각이져있어서 모니터에 거치해두기 좋습니다.
상당히 고정력이 좋습니다.
관절 부분도 부드럽게 움직이고요.



밑면에는 삼각대를 위한 마운트 홀이 있습니다.
삼각대는 미포함이지만 매우 좋은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모니터 위에 끼우기 싫으시거나
다른 위치에서 영상을 찍고 싶을 때는 삼각대에 끼워서 하면 편리하죠.
그리고 마운트 홀 주변도 고무로 되어있어서 삼각대를 꽉 조일 수 있습니다.



c920r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입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http://support.logitech.com/ko_kr/product/hd-pro-webcam-c920/downloads#
↑이 주소로 들어가셔서 맨 밑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UI가 정말 옛날 프로그램 분위기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듭니다.



이거는 로지텍의 게임 소프트웨어입니다.
여기서도 상세 조정이 가능합니다만,
고급 설정으로 들어가면 기존 웹캠 소프트웨어로 들어가집니다.

그냥 게임 소프트웨어로 다 가능하게 만들어 주지..


아 그리고 C920r이랑 C920은 약간 다릅니다.
제품의 사양은 같은데 지원하는 OS의 버전이 다르죠.
C920r은 windows 8(윈도우즈 8) 이상 최신 OS까지 지원합니다만,
C920은 windows 8(윈도우즈 8) 이하만 지원합니다.

저는 윈도 10이라 어쩔 수 없이 C920r을 샀습니다.
윈도우 7을 쓰시는 분들은 C920을 사셔도 괜찮습니다.


c920r 화질 테스트용 영상입니다.
음악은 시끄러우시면 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이크 테스트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전면에만 마이크 센서가 있어서 뒤에서 말하는 저의 목소리가 너무 끊기듯이 나와서
그냥 제 목소리를 지웠습니다.

화질은 만족스럽게 Full HD 화질입니다.
허나 움직임이 클 경우 약간 떨리는 느낌이 나고
너무 근접하면 약간 초점이 낮은 느낌입니다. (fps 30)
뭐 웹캠이 무슨 오프 로드용 액션캠이 아니지만요.
거의 모니터 위에서 가만히 있으니 그리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C920r로 찍은 스냅샷입니다.
1500만 화소라고 하지만 그리 좋은 결과물은 아니지요.
노이즈가 좀 많습니다.
영상만 찍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족할만한 영상, 사진은...


C920r은 다른 웹캠 보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
허나 다양한 기능 및 영상 화질 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허나 스냅샷의 경우 노이즈가 많으니 그냥 폰으로 찍으시는 편이 나으실 거라 생각되고요.

마이크는 전면에만 센서가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웹캠 마이크보다는
따로 마이크 전용을 두시는 편이 저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로지텍은 대부분 제품을 괜찮게 만들기 때문에
마감 면에서는 그리 아쉬운 부분은 안 보입니다.
그런데 가격대가 좀 더 낮으면 완전 국민 웹캠이 될 수 있을 텐데..



그리고 로지텍에서 4K 웹캠도  출시했습니다.
기술력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부분 몇 개가 있지만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일상 화상 채팅 하실 때는 저렴하신 걸 사용하는 편 낫다고 생각하며
장비에 돈을 투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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