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고 그전에 사용했던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를 친구에게 주고난 뒤

한동안 노트북 키보드에 익숙치 못해 여러 난항을 겪었엇다.


어느정도 익숙해 졌지만 게임을 할 때에는 매우 짜증나는 순간들이 많았다.

W 키를 눌러도 가끔씩 대각선으로 뒤로 끌리기도 하여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때문인지 키보드에 대한 욕구가 증가 했다.


고로 이번 언박싱 & 리뷰는


"기계식 키보드"

 

한성? 그 브랜드 ?





이번 리뷰 할 제품의 이름은

"한성 기계식 키보드 GTone MKF 30 Rainbows 갈축"


무광색 박스에 심플하게 제품명이 각인 되어 있다.






옆면에도 제품 명이 적혀져 있다.


별다른 점은 없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다.







뒷면은 바코드랑 잡다한 글들이 적혀져 있다.


그러나 굳이 볼 필요는 없다.







박스를 열면 키 리무버와 함께 본체, 기능키 설명서가 들어있다.







알루미늄 상판에 다이아몬드 컷팅이 되어있으며,

안에는 흡음재가 들어 있어서 통울림이 적다.


또한 키캡에는 이중사출 방식으로 각인되어 있어서

오염이나 마모가 되어도 그대로 유지 된다.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스텝스 컬쳐2 방식을 채택해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목에 무리가 덜간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라 더욱 맘에 든다.







키보드 뒷면에는 높이 조절 과 고무패드가 부착 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케이블 선이 한쪽으로 만 나와져 있다는 것

다른 기계식 키보드에 경우 선을 정리할 수 있게 홈이 파져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이 키보드는 그런 기능이 없다.

아쉬운 부분






"한성 기계식 키보드 GTone MKF 30 Rainbows" 는 여러 축 버전이 있다.


기본적으로 오테뮤 스위치를 쓰고

청축,적축,갈축이 있으며 필자가 쓰고 있는 키보드는 "갈축" 버전이다.


사람들이 주로 쓰는건 청축 혹은 적축이지만 왜 갈축을 샀느냐?


왜냐하면 내가 하는 이 블로그일 특성 상 타이핑을 하는 시간이 길고

오타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인다.


청축 소음이 큰편이고 적축은 키압이 낮기 때문에

타이핑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의 다름은 개인 취향 차 이기에

자신이 쓰고 싶은 축을 쓰자


선택은 열려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가볍게 쓰고 싶다면...


기계식 키보드의 이미지는

"비싸고 게임 하는 사람들만 쓰는 것" 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계식 키보드도 많이 대중화 되어 있다.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들과 가격차이가 1~2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며


오히려 어떤 키보드 보다 싼 경우도 있다.

디자인도 게이밍을 위한 디자인 만 있는것이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해 여러 키들도 마련되어 있으며


외형도 깔끔하게 나와 있다.


물론 10~20만원 짜리 기계식 키보드 보다는 못하겠지만

입문하기에는 아주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약 3만원 ~4만원대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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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컴퓨터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물건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쓰여져 오고 있는 "키보드"


단순히 키를 두드려 입력하는 장치이지만

그에 매료되어 키보드 매니아 까지 나오는 매력적인 입력 장치


오늘은 그 "키보드"라는 녀석의 하나 의 종류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자




나는 색깔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PC방에 가면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를 BGM처럼 듣는다.


그런데 어떤 PC방은 소리가 다르다

좀 더 밝고 경쾌한 소리,

좀 더 묵직한 소리 등


이 PC방 키보드는 누르는 느낌이 다르다 등등


왜 다르지? 라고 생각했었다면


어떤 키보드 인가를 한번 알아보자.







1. 청축 (Click)


청축은 50g의 키압이며


흔히 듣는 "찰칵찰칵" 소리는

대부분 "청축"이 내는 소리라고 보면 된다.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축이기도 하며

pc방 기계식 키보드 하면 이 축이다.







2. 적축 (Linear)


적축은 45g과 60g 이 있다.


체리 사 적축의 경우 45g 이지만

카일 사 적축의 경우 60g 이라고 한다.

(잘보고 사자)


체리 사 적축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키압이 낮기때문에 청축에 비해 소음이 작다고 한다.

(별반 차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조금만 눌러도 입력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너무 민감하게 입력도 되어 순수 타자용으로는

익숙해지는게 필요하다.







3. 갈축 (Non-Click)


갈축은 키압이 약간 더 낮으며

둔탁한 사운드를 가진 축이다.


걸쇠가 튕겨졌다 라는 신호를 알아채기 힘들다고 하지만

익숙해지면 청축에 비해 힘이 덜 들어가는 편


장시간 타이밍에 유리한 편이다.

체리 MX 브라운 은 45g


사무실에 사용할때 좋다고 한다.

(그래도 소음은 남)



4. 백축 





4. 백축


백축은 55g 이며 끝까지 누를 경우 65g이라고 한다.


요즘 키보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축이라고 한다.







5. 흑축(Linear)


가장 오래된 체리 스위치 이며


60g의 작동력을 가졌다.


장시간 타이밍을 할 경우 손가락에 힘이 많이 쓰여서

쉽게 지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주 많다.



최근 나온 무접점 키보드,

옛날에 많이 쓰인 후타바


NEC, 로지텍과 옴론 에서 만든 Romer-G





그리고 레이저 사의 녹 축, 오렌지 축 등등등



키보드의 종류는 아주 많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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