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팜트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또한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것저것 같이 일하다 보니 올릴 소재도 떨어지고

자금도 떨어지고... 포토샵은 갱신안하면 못쓴다고 하고 ㅠ

 

캬 한동안 해결하기 위해 일했더니 이만큼 시간이 지났네요.

 

오늘 포스팅은 다름이 아닌 청소 하는 리뷰 입니다.

 

이유는 일단 제가 타자를 많이 치고 서울 쪽에 계속 갔다 왔다 했더니

키보드에 먼지가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청소하는걸 올려볼까 했습니다.

 

자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떨어져 있는 잔해들

로지텍 G413

자신의 키보드가 어떤 구조인지 파악하시는 편이 약간 더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키(viki) 타입 이라고 기업에서 홍보하는걸 보고

어떤 점이 좋은지 잘 모르시더라고요.

뭐 특징이 많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특징은

청소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축이 상판 위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라

사이에 끼이는 먼지나 오염물을 발견하기도 쉽고 청소하는것도 쉬운 편입니다.


위 사진은 일단 제가 대충 먼지를 닦았을때 사진인데

그래도 먼지가 달라붙고 상판에도 떨어져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로지텍 G413

일단 키보드 청소할때의 첫번째 단계로는

키캡을 다 빼는겁니다.

 

빼는 방법으로는 카드 2개를 이용해 지랫대의 원리로 빼는 것

손으로 그냥 빼는것

전용 키캡 리무버로 빼는 방식이 있습니다.

 

제가 3개의 방법을 다 해봤습니다만,

가장 편한건 키캡 리무버입니다.

단점은 키캡이 걸리는 부분에 약간 자국이 남는 것인데,

처음에는 많이 신경 쓰엿는데,

다른 방법들이 너무 시간이 소요되서 이 방법이 가장 편합니다.

 

여기서 축까지 뺄 수 있게 되있거나 빼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굳이 저는 축을 빼진 않겠습니다.

축을 빼는건 커스터마이징을 할때가 더 많습니다.

청소한다고 축까지 빼는 경우는 그닥 보진 못했습니다.

 

G413의 키캡은 무광으로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서  칠때 밀착감이 좋습니다만,

입에서 튀기는 침이나 물자국 등이 잘 남습니다.

 

대부분은  빠른 시간내로 닦으면 사라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 안사라집니다.

 

여기서 그냥 부드러운 수건이나 헝겁에 물을 뭍혀서 닦아내는 것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물을 가득 담은 대야에 키캡을 넣고 씻어줬습니다.

(약간의 샴푸를 풀었습니다)

 

사진 초점이 잘 안맞지만, 밑에 먼지가 붙어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상판 청소 단계입니다.

상판을 청소할때는 전용 브러쉬나 안쓰는 칫솔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 닦아 낼려고 한다면요.

 

저는 칫솔에다가 약간 물을 뿌려서 닦아냈습니다.

또한 비키 타입의 단점이 있는데

다른 청소가 잘되지만, 축과 상판 사이의 갭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끼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약간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참 키보드 청소 도구 중에 젤리 클리너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천 드립니다.

 

손에 묻고 키보드에 잔해가 남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무광 키보드에 쓰기에는 매우 부적합 합니다.

 

청소를 다 끝낸 뒤 사진

청소를 다 끝내고 키캡을 하나하나 다 꽂으셨다면

축하합니다! 청소를 끝내셨습니다.

 

깔끔한 키보드의 모습을 보시면 만족감이 듭니다.

 

맨위에 사진에 있던 먼지들은 다 사라지고 자국들도 약 70~80%정도 다 사라졌습니다.

책상 위가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깔끔하게 시작하는 컴퓨터 라이프

키보드는 컴퓨터를 사용할때 항상 필요로 하는 도구이죠.

그만큼 많이 쓰는 도구인데 책상위는 깨끗해도 키보드가 더러우면

책상위가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깔끔하게 도구를 쓰시기를 바라며

이 포스팅을 마칩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기점으로

앞으로 자주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궁금한점 등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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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익숙할지 모르는 그 브랜드


로지텍이라는 브랜드를 들어 보셨습니까?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이상 들어보는 그 브랜드

"로지텍"의 이름의 뜻은 "Logic(논리적, 회로)+Technology(기술)"이며
이름 바 "논리적 기술"인데

요즘 로지텍의 행보를 보면 이름처럼 매우 강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오는 여러 컴퓨터 관련 제품 중 하나



로지텍 G413 카본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G413 카본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의 전면 박스입니다.
G413의 경우 실버(화이트), 카본(블랙) 색상으로 나뉩니다.

한눈에 보기 쉬운 박스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며
맨 위에는 3개 국어로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글로벌 모델인가 봅니다.




뒷면에는 G413 키보드의 특징에 대해 이미지와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이중 기계식 키보드 중 가장 중요한 부분만을 보겠습니다.
바로 "축"입니다.

로지텍은 자사와 옴론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개발한 Romer-G 축을 사용합니다.
표준 기계식 스위치보다 25% 빠르고 뛰어난 정확도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리뷰를 진행하면서 제가 느낀 점을 밑에 적어 두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또 박스가 나옵니다.(...)
블랙 색상이며 그 어떤 글자나 이미지가 없이 매우 심플합니다.



마지막 박스를 열면 바로 보이는 것은 G413 카본 본체입니다.
플라스틱 덮게와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냥 비닐로 덮어두는 게 아닌 플라스틱 커버로 되어 있어서 다른 저가형 키보드보다
포장 방식에 있어서 만족감이 듭니다.



박스 안에는 G413 카본 본체, 키 캡 리무버와 게이밍용 키 캡이 진공 밀봉되어 있습니다.



키 캡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알루미늄 상판은 항공기에 사용되는 5052 알루미늄이며
검은색과 헤어라인으로 처리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일체감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깔끔하고 블랙인 걸 좋아하는 저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


(조명이

(너무 밝아서 축이 자세히 안 찍혔습니다.. 죄송합니다.)

로지텍과 옴론에서 협동 개발한 Romer-G 축입니다.
다른 기계식 축은 십자가 모양 축이 나와있어 키 캡과 고정되는 방식인데에 반해

Romer-G 축은 정사각형 혹은 직사각형으로 되어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힘이 가해지는 모양의 축을 가졌습니다.
아마 이 축 모양이 후면 박스에 적혀져 있던
"뛰어나 정확도"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 2.0 단자가 키보드에 있습니다.
다른 고급형 키보드에 경우 USB 포트는 물론 오디오, 마이크 잭도 있지만

이 가격대에 USB 포트가 하나가 달려 있다는 것만 해도 꽤나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뒷면에는 사선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틈이 있으며
5개의 두껍고 큰 미끄럼 방지 패드, 높이 조절이 있습니다.

꽤 뒷면 디자인도 생각한 거 같습니다.
많은 키보드 회사들이 비교적 저가형 제품을 만들 때
뒷면은 약간 대충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지텍은 확실히 잘 만드는듯한 느낌입니다.



LED 색깔은 빨간색만을 지원합니다.
LED가 싫으신 분들은 전용 소프트웨어 혹은 FN 키를 활용해 조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 책상 테마 컬러가 빨강&검정이라 매우 만족하며 LED를 키고 사용합니다.
LED는 꽤 밝습니다.

글자에만 색이 나오기 때문에 눈에 거슬림도 덜합니다.

맨 오른쪽 상단에는 대문자와 게이밍 기능 상태를 확인하는 LED가 있으며
유광으로 로지텍의 G 모양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LED 컬러가 킨 상태로 전체 사진입니다.

주요 스펙은
7천만 번 클릭 내구성을 가졌으며
축이 살짝 노출되어 있는 비키 스타일
키 배열은 풀사이즈 104키
안티고 스팅, 26키 롤오버
멀티미디어 키와 게이밍 모드를 지원하고
1, 2,3,4,5, Q, W, E, R, A, S, D 게이밍 키 캡과 키 캡 리무버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타건 음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타건 음은 어떤 분들은 멤브레인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갈축 느낌에 약간 더 조용하고 살짝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타건 음이며
누를 때에 느낌은 걸리는 느낌은 약하고 부드러우며
누르고 나서 올라올 때의 반발력이 살짝 느껴집니다.

또한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스페이스 바, 엔터키 등의 찰칵 거리는 소음이 심한데
이 G413 키보드의 경우  찰칵거리는 음은 나지만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오버워치에서 루시우를 주로 플레이하는 저로서는 행복하군요)

개인적으로 게임도 많이 하지만 타자를 많이 치는 저로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타건 음입니다.





로지텍이 제시한 새로운 가성비


이전 Romer-G 축을 가진 키보드의 경우
대부분 13만 원대 이상이어서 대중에게 큰 어필을 하기 힘들었지만

G413이 약 9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하며 생각하는 점은
로지텍은 새로운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정의를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중고가 기계식 키보드에서만 보이던 USB 포트를 넣고
이전의 자사의 고가 기계식 키보드에만 넣던 Romer-G(로머-지) 축을 채택했으며
깔끔하고 어느 책상에서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출시하여
많은 라이트 게이밍 유저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만한 키보드 임을 확실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쓰시던 키보드에 불만족하신다면,
괜찮은 키보드를 하나 장만하고 싶으시다면
꽤 생각해볼 만한 기계식 키보드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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