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은 이제 "기본"이다

제가 이전에 리뷰한 에어팟 프로가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을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을 중심으로 애플이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였다는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최초"는 아니지만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던 이유가 있는가 하면, 이전 부터 헤드폰 시장의 터줏대감들, 다른 강점보다 "음질"이라는 부분에 대한 기술력 경쟁은 여러 음향기기 브랜드들이 서로 앞다투어 경쟁을 해왔었죠.

 

사실, 예전에는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등 음향기기에 대한 이 열망들은 캐주얼한 영역을 넘어서 "하이엔드"라는 영역까지 올라갈정도로 매니악한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새로운 시장의 강자들, 모바일을 주축으로 다시 생태계를 구성해 나아가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음향 브랜드들은 수면 아래에 있던 경쟁에서 더 넓어진 시장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전에도 강자 였지만, 애플의 에어 팟 맥스의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오히려 더욱 판매량이 증가한 "상대적 가성비", 하지만 음질 경쟁 시대를 겪은 브랜드라서 음질 또한 뛰어난 헤드폰인 

 

SONY-WH1000XM4를 리뷰 하겠습니다.

 

SONY-WH1000XM4의 전면 박스 모습입니다.

애플의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특징들을 최대한 깔끔하게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이런 박스 디자인들은 매장이나 마트에서 진열되어있는 제품들이 최대한 소비자에게 빠르게 특징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만든 것인데, 애플의 제품의 경우 이미 검색을 다하고 스펙을 알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필요가 없어서 포장 박스 디자인이 참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소니나 다른 전자제품, 고가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조금 애플의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지루한 맛이 있습니다.

SONY-WH1000XM4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결방식 블루투스 5.0, 2.4Ghz, 3.5mm
지원 오디오 포맷 SBC, AAC, LDAC
지원 프로파일 A2DP, AVRCP, HFP, HSP
재생 시간 30H(NC ON), 38H(NC OFF)
충전 단자 USB-C
드라이버 유닛 40mm, 돔 타입(CCAW 음성 코일)
주파수 대역 (유선) 4Hz-40,000Hz
주파수 대역 (무선) 20Hz - 20,000Hz(44.1kHz 샘플링
주파수 대역 (LDAC) 20Hz - 40,000Hz(LDAC 96kHz 샘플링, 990kbps)
주파수 대역(액티브 모드) 4Hz-40,000Hz

 

SONY-WH1000XM4의 박스 뒷면입니다.

흔히 보는 아주 빼곡하게 써져있는 모습이 옛날에도 자주 보이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일본 브랜드 제품들에서 유독 잘 보이는 특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SONY-WH1000XM4의 박스 측면에는 소니코리아 정품인증 씰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비닐 위에다 부착해두었는지가 이해가 안 됩니다. 스티커가 잘 떼어지지도 않거니와,

소비자가 스티커 있는 줄 모르고 비닐 채로 버려버리면 어떻게 하려는 건지 의문입니다.

너무 배려가 없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SONY-WH1000XM4의 박스 상단에는 안드로이드, iPhone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는 인증 마크가 그러 져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만, 요새는 뭐 안 되는 기기를 찾는 게 오히려 힘들 정도로 기기간 호환성 문제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SONY-WH100XM4의 파우치 외형입니다.

깔끔한 시루엣을 가지고 있고, 여럿 브랜드의 헤드폰 파우치랑 똑같은 재질의 표면 질감을 가지고 있는 파우치입니다. 여기서 디자인적 차이점은 바로 지퍼 부분의 색상이 로즈골드 색상으로, 이는 SONY-WH1000 XM4 블랙 색상의 포인트 컬러랑 동일한 색상입니다. 이렇게 헤드폰의 디자인과 통일성을 주는 포인트는 위트 있어 보이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SONY-WH1000XM4의 파우치 보관 모습입니다.

 

처음 개봉 시 이렇게 SONY-WH1000XM4 본체와 기타 부속품들이 함께 들어있는 채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들은 대부분 이렇게 헤드폰 유닛 부분을 돌리고 접는 방식인 스위블 접이식 방식을 사용해서 조금 더 콤팩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그만큼 헤드폰을 보관할 때 가장 적합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SONY-WH1000XM4의 부속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선 연결선 1ea, 충전용 USB-C 타입 숏 케이블 1ea와 기내에서 사용하기 위한 L형 플러그 1ea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에서 가장 큰 체감을 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기 때문에 L형 플러그를 같이 줍니다, 참고로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면 블루투스 기능이 자동적으로 잠금 되기 때문에 사용하실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파우치 내부에는 L, R이 그러 져 있는 두꺼운 종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빼시고 사용해도 되지만, 전 개인적으로 아직 모션 제스처가 익숙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제스처를 바로 알 수 있는 게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SONY-WH1000XM4 블랙 색상입니다.

 

SONY-WH1000XM4의 색상 선택지는 생각 외로 많습니다. 

사일런트 화이트(쨍한 느낌의 순백색)+ 밝은 골드 포인트, 은색 (은색이 아닌 사실상 골드와 아이보리 중간 느낌의 색상) + 무광 골드 포인트, 블랙 + 로즈골드 포인트 이렇게 3가지 색상 선택지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헤드폰의 디자인이 좋진 않았고, 블랙 색상이 가장 흔하고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색상이라 블랙 한 가지만 출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헤드폰도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각 헤드폰 만의 디자인적 특징을 주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SONY-WH1000 XM4의 사일런트 화이트 색상도 꽤 색 조합이 예뻐서 추천드리고 싶지만, 때를 잘 타는 순백색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한다면 블랙이나, 은색 컬러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디자인이 타 브랜드들의 헤드폰 디자인에 비해 좋다는 심플하고 좋다는 평가가 많은 SONY-WH1000XM4이기 때문에 본인의 평소 스타일에 맞춰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헤드폰도 이제 패션 아이템의 일부니까요.

SONY-WH1000XM4의 하단입니다.

 

왼쪽에는 CUSTOM 버튼과 전원 버튼, 그리고 유선 연결을 위한 스테레오 미니 잭 홀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충전을 위한 USB-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버튼을 최소한으로 줄인 모습을 보여주는 SONY-WH1000XM4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버튼을 최소화한 것처럼 포장할 때 안내문들을 조금 간략화하고 포장도 더욱 심플해지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SONY-WH1000XM4의 안쪽에는 착용을 감지하기 위한 센서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놀랐던 점은 이 센서의 인식률이 굉장히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헤드폰을 벗자마자 바로 노래를 끄고 다시 착용하면 다시 노래를 실행시키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몸인지 아닌지까지 알고 실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드폰을 벗고 깜빡 전원을 끄지 않고 파우치에 넣으면 여전히 노래가 실행되어 있는 상태로 남습니다.

다행인 점은 SONY-WH1000XM4은 입력되는 사운드가 없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습니다.

 

센서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에어 팟만큼의 용이성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센서의 만족도가 큰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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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WH1000XM4은 전체적으로 무광 처리를 해놔서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보여줍니다. 손의 유분기나 자국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덜해지기 때문에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전체적으로 마감한 것이 매우 잘한 것 같습니다.

 

비싼 헤드폰들은 유광보다는 무광, 금속, 가죽을 더욱 많이 쓰는데, 역시 약 40만 원이나 하는 비싼 헤드폰이다 보니까 이렇게 고급스러워 보이기 위한 디자인이 눈에 보입니다. 

 

착용감은, 확실히 밀폐형 헤드폰이라서 귀에 전해지는 압박감이 있긴 하나, 이전 모델에 비해서 개선된 게 느껴지고, 착용감의 대명사 Bose 헤드폰과 이젠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수리에 닿는 밴드의 장력도 적당했습니다.

 

전용 앱으로 더욱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

앞서 보셨던 박스에서도 정말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걸 알 수 있었기에, 그 기능들을 쓰기 위한 설정들은 바로  소니 헤드폰 전용 앱에서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변 소리 제어, Speak-to-Chat 기능, DSEE Extreme 등등 많은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어플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전의 헤드폰들은 헤드폰에 버튼들이 많았기 때문에 어플을 사용하기보다는 버튼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최신 헤드폰들은 그 브랜드의 헤드폰 전용 어플들을 사용하게끔 만들어 두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소니가 WH1000XM4를 출시할 때 "인공지능 칩으로 인한 편리함"을 강조했던 만큼, 어플을 사용해 온전하게 사용이 가능 해졌습니다.

 

헤드폰이 주는 깊이감, 노이즈 캔슬링이 주는 집중감

 

KALEO - Hey Cringo

첫 번째 테스트 곡은 KALEO - Hey Cringo입니다.

 

여러 가지 어쿠스틱 사운드가 동시에 나오며, 드럼의 킥, 베이스 사운드와 일렉 사운드, 코러스까지 전부 나오는 노래이며 처음에 담배에 불을 붙이는 소리, 휘파람 소리가 다 있기 때문에, 저가 헤드폰의 경우 그저 베이스 음만이 부각되어 다른 음들이 다 뭉개지거나 안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테스트 곡으로 선정했습니다.

 

SONY-WH1000 XM4는 "Hey, tronqilo"부분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까지 잘 들렸으며, 코러스의 소리, 자칫 섞여서 착각하기 쉬운 드럼 베이스와 베이스 기타의 베이스 음까지 잘 들렸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걸 전제조건으로 만들어, 베이스가 너무 강조되는 헤드폰들과는 확연히 다른 밸런스에 초점을 둔 것을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베이스음 강조를 안 한 건 아닙니다. 적당히 모나지 않을 정도로 준 정도)

 

PALACE - Holy Smoke

두 번째 테스트 곡은 PALACE - Holy Smoke입니다.

 

편안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보컬 이펙트를 공간감을 주어서 편안하면서 드럼과 일렉기타의 사운드가 포인트가 되어 천천히 고조되면서 쏘아 올리는 느낌이 너무나도 감동적을 주는 제가 사랑하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전체적으로 음 밸런스가 좋아야 하며, 베이스만 강조하면 배경이 되어주는 어쿠스틱 기타의 굵은 음들이 전부 흐지부지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고음만 강조되면 분위기를 고조시킬 때 사용되는 드럼의 사운드가 부질없이 흩어지기 때문에 테스트 곡으로 선정하였습니다.

 

SONY-WH1000 XM4는 헤드폰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었으며, 헤드폰이 주는 출력이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과는 구조적으로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잘 구성된 사운드 세팅이 중요한데, 역시나 실망을 주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모드와 유선 모드의 차이는 컸다

위의 테스트는 모두 블루투스 모드, 유선 모드 둘 다 사용하여 테스트한 것 입니다만, 음질과 출력의 우세성은 역시 유선일 때 가장 큰 체감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출력의 차이였습니다. 

물론 큰 드라이버 유닛을 쓰는 게 바로 헤드폰이라서, 유선으로 연결하면 훨씬 안정적이고 배터리도 아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출력이 더욱 높게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유선으로 연결하면 블루투스로 사용할 때 보다 훨씬 좋은 출력을 보여주는데, 똑같은 볼륨 4로 하면 이미 듣기 충분히 좋은 유선, 듣기 애매해서 볼륨을 조금 더 키우게 되는 블루투스의 차이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물론, 편리함이 주는 블루투스의 매력을 제외하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만약 블루투스 모드일 때도 강한 출력을 보여준다면 너무나도 완벽한 헤드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블루투스 모드 일때 듣기 나쁘냐?라고 한다면 절대 NO입니다. 충분히 훌륭하지만 살짝은 아쉽다는 의견입니다.

 

참고로 유선 모드일 때는 착용 감지 센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소리 듣기 기능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케이블 연결할 때도 전원을 켜고 사용해야 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너무나도 훌륭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 팟 프로도 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 노래를 좋아한다면, 조금 더 안정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주며 음질도 좋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안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에어팟 맥스의 대용으로 많은 관심이 쏠린 헤드폰이라 상대적인 가성비로 산다!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저는 끝판왕 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향기기들은 굉장히 높은 가격의 제품들도 많이 있으나, 그 정도로 높은 하이엔드 급은 아니더라도 대중적인 위치에서 봤을 때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냥 사세요. 단! 노래를 듣는 걸 사랑해서 약 40만 원을 지불할 생각이 있다면 말이죠

저는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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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프로

삼성의 코드리스 대표 주자

이전의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려고 하면, 스피커로 듣거나 휴대폰을 구매 했을때

기본 제공해주는 번들 이어폰으로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번들 이어폰을 주는 것이 당연 했었으니  추가로 이어폰을 사는 비율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위한 노력"이라는 궤변으로 시작한 "기본 제공품 절약"은

2021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소비자에게 가장 불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 한 명분은 "환경"이 키워드 였지만,

소비자들의 반발이 심해져서 나온 또다른 명분은 "가격 하락"이 되었습니다.

가격이 내려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충전기, 번들이어폰의 제공이 줄어들자,

조금씩 상승하던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사실상 애플의 큰 그림에 삼성, 기타 브랜드 전부 다 참여하기 시작한 겁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이라는 사이드 메뉴를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코드리스 이어폰의 편리함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매우 끌어당겼고

결국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은 국밥처럼 든든한 제품 시장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삼성의 에어팟 프로 대항마, 

갤럭시 버즈 프로를 이제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높은 스펙, 항상 뒤로 오는 것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케이스 오픈 모습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케이스 오픈 모습입니다.

 

케이스는 무광으로 되어 있지만, 

이어폰 유닛의 표면은 유광처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스 안에 있는 버즈 프로의 유닛은 뭔가 재질에 다름으로 

느껴지는 유닛의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케이스 뒷 모습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케이스 뒷모습입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C타입 충전 케이블로 충전하는 방법 하나와

무선 충전기로 충전하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갤럭시 버즈 프로의 스펙을 먼저 알고 가겠습니다.

칩셋 브로드컴 BCM43015
스피커 유닛 구성 2-Way Crossover(11mm 우퍼, 6.5mm 트위터)
지원 센서 가속도센서/ 홀센서/ 근접센서/ 터치센서
연결 방식 블루투스 v5.0
지원 코덱 SBC / AAC/ SSC(Samsung Scalable Codec)
이어버드 용량/재생 시간 Li-Ion 61mAh / 5시간(NC ON), 8시간(NC OFF) 
케이스 용량/충전 횟수 Li-Ion 472mAh / 케이스충전횟수: 2.5회
이어버드 제원  19.5 x 20.5 x 20.8 mm 6.3g
케이스 제원 50 x 50.2 x 27.8 mm 44.9g
강조 기능 액티브노이즈캔슬링 / 주변소음듣기 / Low-Latency모드 / 오토페어링 / IPX7방수 
지원 기능 스마트센서 /핸즈프리통화 / 퀵충전 / 터치버튼 / 재생/멈춤조절 
출시가 23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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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이어폰 유닛(앞면)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이어폰 유닛입니다.

 

아까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어폰 유닛은 곁면이 유광입니다.

그리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어 버드 곳곳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이어폰 유닛(뒷면)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이어폰 유닛(뒷면)입니다.

 

안족에는 회색 각인으로 L, R이라고 적혀 있으며, 충전을 위한 금속 단자 2개,

귀 안쪽의 소리를 인식하기 위해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안보이시겠지만, 아랫부분을 잘 보시면 착용 여부 인식을 위한 근접 센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인식시 모습

갤럭시 버즈 프로의 케이스를 열면 자동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휴대폰에 

잔여 배터리를 볼 수 있는 팝업 알림이 뜹니다.

 

이런 기능은 사실 이전의 에어팟에서 처음 선보였던 기능인데,

사실 많은 브랜드에서 코드리스 이어폰을 출시하지만,

이런 사소한 기능이 생각 외로 제품 만족감에 기여를 많이 합니다.

 

그것을 알기에 애플에서 이런 기능을 먼저 선보였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앱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앱으로 들어가 보시면,

갤럭시 버즈 프로의 설정과 기능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기능들의 사용 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360 오디오

공간 음향 감을 상승시켜주는 기능인 360 오디오 기능입니다만,

사실상 제대로 지원하는 동영상을 보더라도 완성도 있는 기능이라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얼굴 고개의 방향에 따라 입체적으로 느껴져야 하는 사운드가

약간 뻣뻣하게 위치 사운드가 변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360 오디오를 작동시킬 시, 돌비 에트모스(Dolby® Atmos) 기능이 중지돼서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360 오디오는 아직 미완성된 기능이라고 보고 사용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터치 차단 

제가 생각했을 때 생각 외로 쓸모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따로 음량을 조절할 생각도 없고,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데 이어 버드를 손에 쥐거나 주머니에 넣으면 터치가 인식되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몇몇 있었습니다. 

 

아무런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켜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어 버드 가장자리 두 번 탭 하기

기존의 탭 하는 방식보다 생각 외로 인식속도와 인식률이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게임모드

로우 레이턴시 모드 (Low Latency Mode)가 바로 게임모드입니다.

실제로 체감되는 정도는 미비합니다만,

휴대폰으로 사운드가 중요한 게임을 만약 하신다면 괜찮을 만한 기능입니다. 

 

통화 중 주변소리 듣기

개인적으로 켜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안전

노이즈 캔슬링이 강력하면 할수록,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듣기 어려워집니다.

그에 따라 대처를 할 수 있는 순발력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입니다.

 

2. 실제 발성의 격차

사람은 이어폰이나 귀마개를 하면 발성을 크게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주변이 조금 조용한 편인데 혼자서 크게 통화하는 경우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대화 감지

말 많고 탈 많은 기능 중 하나입니다.

기침 소리 조차 인식할 정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비추천합니다.

준수한 음질, 높은 노이즈 캔슬링 수준

음질 테스트에 쓰인 음악들 중

타이탈이나 스포티 파이 같은 음질이 매우 높은 음원을 사용하지 못한 점과,

갤럭시 버즈 프로의 지원 코덱은 SSC, AAC, SBC가 끝이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사용할 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의 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음질을 한마디로 평해보자면,

"에어팟 이상의 음질"이라고 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팟의 음질이 결코 나쁜 음질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 무난한 음색을 띄는 성향과 사운드 퀄리티가 당시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평균 기준점을 상회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에어 팟의 음질 = 사람들이 만족한 말한 기준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음질은 에어 팟과 비슷한 성향을 띄지만, 딱 다른 점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풍부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팟은 오픈형, 갤럭시 버즈 프로는 커널형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고도 생각되지만, 11mm 우퍼와 6.5mm의 트위터가 따로 배치되어 있는 2-way 방식이 가져다주는 차이점이 더 크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깔끔하고 명료한 고음"이라든지 "소름 돋게 만들어주는 음질"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느낀 바로 보자면, "캐주얼하게 듣기 좋은 사운드"라고 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능력 또한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코드리스 이어폰들 중에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제품이 바로 갤럭시 버즈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니, BOSE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에 감히 넘볼 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는 "합격점"은 충분히 넘을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물론 갤럭시 버즈 프로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이 바로 "윈드 노이즈에 취약함"이라고 생각됩니다.

 

버즈 프로의 구조 자체가 윈드 노이즈(바람소리)까지 걸러낼 정도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에는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가격이 내려갈수록 빛을 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초기 출시 가는 239,800원인데 

현재 갤럭시 버즈 프로의 온라인 마켓 가격은 15만 원 초중반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약 35% 정도, 출시가 대비 8만 3천 원가량  저렴해진 지금 매우 좋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출시가 기준으로 다른 경쟁사 제품군이랑 비교하자면, 

조금 음질면에서 밀리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진 현재가 기준으로 다른 브랜드와 비교를 하면

매우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또한 갤럭시 버즈 프로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개선되는 점이 많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의 업데이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자 업데이트 내용
2021.01.06 빅스비 음성 호출 동작 개선,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2021.01.15 청각 보조 기능 추가, 빅스비 음성 호출 동작 개선,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2021.02.01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개선, 대화 감지 모드 전환 속도 개선, 주변소리듣기 기능 개선
2021.02.08 한쪽 이어버드 착용 시 동작 컨셉 변경,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개선, 주변소리듣기 기능 개선,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2021.03.16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2021.04.26 이어버드 가장자리 두 번 탭하기, 터치 길게 누르기 컨셉 변경 및 ,
 ANC 동작/대화 감지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2021.09.01 통화 중 주변 소리 듣기 사용, 소음제어 옵션 추가, 한쪽 이어버드로 소음 제어, 
주변 소리 듣기 맞춤 설정 등 기능 추가 와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현재 삼성에서 출시한 코드리스 이어폰 중 최고 라인답게 

계속해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고 기능이 추가되는 등 많은 제품 지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갤럭시 버즈 프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제품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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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의 시대

3.5mm 이어폰 잭이 모든 기기에 달려있을 때,
그때는 "굳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야 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유선보다 음질이 떨어지고 매번 쓸 때마다 배터리를 걱정해야 한다니...

허나 아이폰7이 나오고 3.5mm 이어폰 잭을 없애기 시작하면서
다른 스마트폰들도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파장을 들고 오며 대부분은 나쁜 편이였죠.

이제는 "선택"이라기보단 "굉장히 고려해야 함"으로 바뀌는 걸 느낍니다.

그렇다고 에어팟처럼 20만 원 30만 원짜리를 사기에는 지갑이 죽을듯하고,
이어폰은 사야 되는데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오늘 들고 온 제품은 저가 블루투스 이어폰

 

 

슈피겐 R32E 블루투스 이어폰

 

슈피겐 R32E 블루투스 이어폰 박스 전면입니다.
가장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마그네틱 ON/OFF 기능입니다.

따로 이어폰 본체 부분에서 이 기능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2년 연속 대상 받았다고 하네요.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완벽 호환
마그네틱 on/off
인체공학적 이어 팁
내장 배터리 
멀티페어링 
APT-X

이 정도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수가 안되고 목에 닿는 부분이 그냥 고무 케이블이라
잡아당기면 단선될 수 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슈피겐 R32E가 나옵니다.
이어폰 부분이 노출되어 있고 밑에는 다른 부속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타 브랜드랑 그다지 부속품들이 다르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

 

 

슈피겐 R32E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이어 팁 등의 부속품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설명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정 색깔을 좋아해서 블랙 모델로 샀습니다.
화이트 모델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이어 팁들과 이어 후크, 케이블입니다.

이어 후크와 이어 팁들은 L, M, S, 이 있습니다.(+ 1세트는 이어폰에 장착)
처음 장착되어 있는 것은 M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많습니다. 사이즈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슈피겐 R32E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입니다.

전체적으로 타 브랜드와 그리 차이 나지 않는 디자인 이지만,
이어폰  뒤 헤드 부분이 좀 더 큰 거 같습니다.

마그네틱 on/off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저런 디자인 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좀 보기 그렇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만 더 작게 해주지

블루투스 4.1 버전으로 연결되며
마이크에는 CVC 6.0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대기시간은 180시간이며 통화는 5.5 시간, 음악은 4.5시간, 충전은 1~2시간 사이로 완충이 됩니다.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며 무게는 16.3g이며
HFP, HSP, A2DP, AVRCP,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꽤 빠릿하게 작동합니다.(제 폰은 아이폰 7 플러스입니다)

 

 

충전단자는 오른쪽 이어 후크를 거는 부분에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다가 왜 충전 단자를 달아 두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어 후크를 벗기든지 옆으로 밀어서 저걸 열고 꽂아야 충전이 됩니다.
매번 충전할 때마다 이어 후크를 옆으로 밀어서 충전해야 하는데

매~~~우 귀찮습니다.
이어 후크도 다시 똑바로 장착해야 하고 말이죠.
애초에 방수가 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저기에 달아야 하나 싶고
저 충전단자 부분 때문에 뒤 헤드 부분이 저렇게 큰 건지..

진짜 맘에 안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꼭! 사라고 홍보하고 있는 메모리폼 이어 팁도 같이 샀습니다.
근데 그냥 좀더 밀착감이 있어서 편하다 정도 밖에 안듭니다.

차음성? 약간 생겼다고 보긴 하는데 
애초에 인이어 이어폰들은 귀를 막는 구조라서 차음성은 기본적으로 생깁니다.

사운드 향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100에다가 +0.5 더한정도?

 

음질은 어떠한가?


저는 주로 EDM 계통 대부분과 락 계통, 가끔씩 재즈를 듣습니다.
제가 K-pop 같은 건 잘... 안 듣기 때문에 약간 기준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EDM, 락, 재즈를 다 듣고 평가해본 결과

저음 부분을 약간 과도하게 강조되는 느낌입니다.
Tiësto & Sevenn - Boom을 들어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으십니다.
쿵쿵 되는 소리가 귀안 고막에 잘 느껴집니다.

다른 고음, 중음 부분이 좋으냐?라고 하시면
정말로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전체적 밸런스가 맞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헤드폰은 BOSS QC25인데
BOSS도 저음 부분을 강조하는 브랜드지만,
이 슈피겐 R32E는 약간 느낌이 이상합니다.
물론 슈피겐이 음향 전문 브랜드는 아니긴 합니다만..
인이어 이어폰 구조라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볼륨이 1~2 높게는 3밖에 안되는데도 고막에 살짝 압박감이 있으며
고음 부분이 깨끗하고 청량하게 들리지 않고 비가 왕창 내린 날 폭포수 색깔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닌데 베이스를 다른 고음, 중음 부분을 망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래를 들을 때 고음을 깨끗하게 들려줘야 할 부분이 생기는데
별로 깨끗하다고 못 느끼겠습니다.
그냥 보통 1만 원대 유선 이어폰 정도? 
제가 쓰던 아이폰 라이트닝 이어폰 보다 고음, 중음 부분에서는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인이어 이어폰들은 다른 부분보다 고음 부분을 살리기 쉬운데
이 이어폰은  살리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깨끗한 고음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고려해볼 사항인 거 같습니다.
저도 물론 저음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놈은 제가 느끼기에도 과합니다.
(APT-X를 쓰면 뭔가 달라지려나?)

 

이 가격대라면 이 정도..?

 

전체적으로 단점은 꽤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놈이 가격에 비해서 기능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유선 제품만 계속 써와서 운동할 때는 스피커로 했습니다만,

역시 운동할 때는 블루투스 이어폰인가 싶을 정도로 편했습니다. 
폰은 테이블 위에 있고 저는 듣기만 하면 되니 좋더군요,
충전단자 부분과 이어폰 뒤 헤드 부분이 매우 실망적이지만,
편리함에 있어서는 부정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마그네틱 온/오프 기능도 꽤 편리하게 느껴지고요.
주머니에 넣을 필요 없이 목에 걸면 끝이니 말이죠.
아 그리고 마그네틱이 그렇게까지 쌔지는 않아서 조깅 할 때 그냥 귀에 끼는 게 났습니다.

저의 총평으로는

"운동할 때 빼고는 굳이 쓰고 싶진 않다"

"길거리 다닐 때는 그냥 다른 이어폰이나 헤드폰 쓰자"

"비행기 탔을 때 이 제품은 거들떠도 안 본다"

"음질은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게 좋지도 않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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