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국가가 노후를 보장해줄 수 있을까?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어르신들이 생각하시던 "적금", "예금"과 같은 금융 상품과 정부에서

강제로 가입시켰던 "국민연금"으로는 미래의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는 걸 말이에요.

 

"적금", "예금"의 경우 전 세계적인 금리 인하와 복합적인 경제적 변화로 인해 1970년도 ~ 2010년도 초반의 연 10% 이상의 세전금리(세금을 제하기 전)처럼 높은 이자를 기대하기에는 힘들죠.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연금"이라는 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노후 준비를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이전부터 출생아 감소, 인구절벽, 1인 가구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점 등등,

한때 크게 이슈가 되었던 "국민연금 고갈"을 이후로 많은 분들의 의식이 바뀌면서 동시에  "국민연금 효용성 논란"에 빠졌었습니다.

 

물론 이 논란이 지금의 40,50,60의 나이대이신 분들은 걱정이 덜하지만, 

현재의 10대, 20, 30대의 청, 장년층들에게는 "부모님 세대가 받던 만큼의 연금을 받을 가능성이 0"이라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가 되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2030 세대들은 어떻게 노후를 대비해야 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생각하는 "현재 청년들의 노후 대비"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 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각자 본인만의 노후 대비를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과연 "국가"가 개인의 복지까지 챙길 수 있을까?

이미 이 부분을 언급하기도 전에 현재 "국민연금"의 문제성에 대해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든 싫든 우리 모두가 인정해야 할 수밖에 없는 사실은 "NO"입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국가가 국민들의 노후까지 대비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나, 그 생각으로 나온 게 국민연금이라는 제도였고 결국 이 제도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출생률"입니다.

 

출생률이 유지가 안되고 계속 저하될 경우 미래에 "일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청년층들의 수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출생률이 하락하고 미래의 청년들의 수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이전 세대의 부담 증가"가 아닌

"이후(미래) 세대의 부담 증가"는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이는 다른 말로 하자면, "세금의 지속적인 증가"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그냥 세금이라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세금"은 국가적으로 볼 때는 당연한 것이지만, 개인의 관점으로 볼 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는 지출"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한 사람이 하루 8시간, 주 5일로 2021년 기준 8720원 최저임금으로

한 달 내내 열심히 일해서 다음 달 1,674,240원이라는 월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받는 월급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를 다 제한

1,519,210원을 받게 됩니다. 퍼센트로 계산하자면 "9.26%"의 금액을 제하는 것입니다.

 

만약 400만 원의 월급(세금 제하기 전)을 받는다면,

3,426,750원이며, 573,250원이 세금으로 빠져나가며 이는 월급의 "14.3%"이 없어집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소득에 따라 더 많은 세금을 가져갑니다"

여기에 종합소득세도 따로 있죠.

 

종합소득세 세율 

어떤 분들께서는 "많이 버는 만큼 세금을 그만큼 내는 게 무엇이 나쁘냐?"라고 하십니다만,

그것은 타인의 의견일 뿐, 당사자가 받아들이는 입장으로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급여 = 노동의 가치입니다.

거기의 정부는 "강제적"으로 여러분들의 노동의 가치에 일정 부분을 가져갑니다.

 

물론 정부 사업이나, 국가의 발전/보수를 위해 필요한 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러려면, "납득할만한 세율"이 기본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일한 나의 노동의 대가(가치)를 누군가 와서 50%를 강제로 가져간다면,

과연 그 사람은 합당하게 내야 할 돈이라고 생각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것은 그저 "가설"이 아니라 지금 전 세계적으로, 현실적으로 계속해서 나오는 문제점이자

국민연금의 자금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점이 온다면, 더욱 크게 체감될 "예정된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욱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 상세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삶의 후반이라는 것의 특징에 대해서

노년의 특징을 말하기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할 부분이 바로 "청년의 특징"입니다.

 

청년의 특징은 "혈기왕성, 체력(건강), 사회적 부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쉬움, 기본 자금이 다른 연령층(특히 중년층)에 비해 적음"이 대표적입니다.

 

모든 연령층 중에서 "일(개발)을 많이/열심히 할 수 있는 나이"는 청년일 때가 가장 많습니다.

어떤 책들,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10%만 맞고 90%는 틀린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 노년의 특징과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년의 특징은 "체력(건강)이 청년 때와 현저히 떨어짐, 사회적 관계 多, 일자리 부족"이 대표적입니다.

청년일 때와 다르게 체력/건강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라고 봐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를 먹고, 20대일 때와 30,40대의 시야가 다른 것처럼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자신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노년층이 되면 무조건 애잔하고 슬픈 연령대이냐? = 절대 아닙니다.

바로 "지난 모든 시간의 결과물"을 보는 연령대입니다.

대표적으로 결혼, 자녀, 벌어둔 자금, 가족관계 등 모든 것들이 나오는 연령대입니다.

 

즉, 미래 지향적이고 좋은 인간관계와 자기 계발의 차이, 열심히 운영해온 자본에 따라

우리가 맞이할 노년의 모습은 무조건 달라집니다.(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의 준비"는 젊었을 때 "얼마큼 준비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이미 노후일 때 준비하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국민연금의 부재와 현실을 다 고려한 노후를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수익을 늘리고 지출을 줄여라 = 만고불변의 진리

2010년대에 들어서 이전의 절약하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면서

"젊을 때 즐겨야지"라는 분위기가 장악했을 무렵, 나온 용어 YOLO족

 

YOLO(이하 욜로)족이 인생의 정답일까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시겠지만, 전 매우 강력히 "NO"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합니다, YOLO라는 것도 청년실업, 저성장, 결혼을 못하는 사회 등 어두운 면을 자주 보게 돼서 

오히려 젊을 때 놀자고 생각한 것이라는 걸 잘 압니다.

 

저도 한 때 욜로라는 것이 오히려 맘 편하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여행도 꽤 다녔고 다양한 소비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결국 소비는 한계가 오는데 바로 "자금"이 떨어지는 순간이 그 최대 한계입니다.

 

기업이나 정부의 관점으로 봤을 때 개인의 지출이 어마 무시하게 늘어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물론 가계 대출의 증가를 조금 걱정합니다)

 

오히려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의 돈의 흐름이 윤택해진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부에서는 "소비로 인한 세수확보"가 늘고 기업에서는 "소바자의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많은 수익을 올립니다.

 

그럼 개인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서비스나 물건만 남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와 물건은 평생 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신차를 구매하고 나중에 중고로 팔 때도 "감가상각"된 자산이 되며 명품을 구매하고 다시 판매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비스는 그럼 다를까요? 서비스도 결국 "원가+a"입니다.외식을 할 수 있었어도 결국 사람은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 장기적으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소비를 안 하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좋든 싫든 소비는 삶의 일부분인 것에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등 돈이 많은 부저가 아닙니다.

 

소비를 통해서 "행복"을 얻는 것은 대부분 효율이 나쁘며 끝은 명확합니다.

 

욜로가 오래가지 못하는 큰 이유는 아주 간단하게도  "자금의 소모"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을 여행, 명품에 탕진해서 행복을 사봐도 "원초적인 행복"을 느끼기에는 너무 짧고, 자금은 매우 급속도로 떨어집니다. 

 

그러자 자신의 재산이 사라지는 걸 느끼게 되면 행복했던 그 상황이 깨지며, 다시 일을 하러 가야 하는데, 만약 여행을 떠나기 위해 자신의 직장은 나와있는 상태라면,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이전의 자신의 자리를 꿰찼다면, 그때는 이미 후회하기에는 늦었습니다. 

 

이 "행복"이라는 부분도 추후 자세한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여기서 노후 준비와 무슨 연관성이 있겠는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결국 앞서 말씀드렸던 부분과 마찬가지로 "현명한 절약"이 미래의 노후 준비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출을 줄임과 동시에 개인의 개발을 통한 소득의 증가도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자본의 크기"에 따라 할 수 있는 방법, 소득의 규모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4. 수익의 파이프 라인을 늘리자, 불로소득을 들어보셨습니까?

불로소득이란 간단히 설명하자면 "노동을 하지 않고 얻는 소득"을 뜻하는 단어인데,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이 뜻을 "공짜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로소득은 아무런 대가 없이 주는 소득이 아니라,

"이자, 배당, 임대료 등의 투자 수익, 유가 증권이나 부동산 등의 매매 차익 등을 포함하는 재산 소득 외에, 상속, 연금, 복지 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즉 대부분 재산으로 재산을 만드는 것이죠.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비중이 큰 영역이 아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파이어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은 대부분의 젊은 청년층은 "자본금"이 없어서 주식이나 펀드 해봤자 손해라고들 합니다.

맞습니다.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합니다.

 

"자본금이 적더라도 투자를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 또한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Yahoo Finace

여러분이 만약 3년 전 엔비디아라는 회사를 알고 100만 원 치를 샀다면 지금 현재 가치는 700만 원입니다.

그 당시에 700만 원이 없더라도 100만 원 치만 사뒀더라도 수익금은 600백만 원이죠.

이는 그 어느 적금,예금으로는 절대 수익을 올릴 수 없는 차이입니다.

 

물론 주식이든 뭐든 투자라는 것은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미래를 내다보는 판단력, 빠른 정보수집, 자본금 등

매우 중요합니다만, 그 이전에 제가 설명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투자도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1년 뒤에 주식 투자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돈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시간이 주는 "변화"입니다.

 

지금의 투자 트렌드들이 미래의 투자 트렌드와 같으리라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많으며 물론 손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점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물론 주식이라는 투자 방식도 있지만 다른 부동산이나 재산으로 이득을 보는 방식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개인의 자본 규모와 타입에 맞춰서 좋은 투자 방법을 찾는 것이 첫 번째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부 다 일맥상통한 부분이 바로 "시간에 따른 가치의 변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개인의 판단이 매우 중요한데

저는 주식을 "도박"처럼 하면 "도박"이 될 것이며, 주식을 "투자"라고 생각하면 "투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5. 본인의 연금을 직접 만들자. "배당"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식의 경우 각 회사마다 배당금을 주는 곳이 존재합니다.

"배당금"은 이익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인데, 주식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주는 것입니다.

 

즉, "배당금"으로 연금처럼 매달/매분 기마다 수익을 볼 수 있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국내 주식은 제가 안 해서 모르지만 미국 주식의 경우 배당금을 주는 회사들이 많고, 

또 오랫동안 주식을 꾸준히 지급해오는 "배당 귀족"이라는 주식들도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시장은 국내 시장보다 규모가 크고 역사가 길기 때문에 

20년간 배당금을 꾸준히 주는 회사들도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식 중 하납니다. 

주식으로 배당금을 얻는 방식은 크게 2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1. 배당 당락일 이전에 매수해도 배당금을 준다.

2. 주식의 주가가 오르면 매도를 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동안 납부를 해야 연금이 나오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배당금으로 만드는 연금의 경우 자본금의 규모만 충분하다면, 바로 분기마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빌라를 구입하여 월세를 받고 수익을 올리는 방식도 있습니다.(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자본 규모가 높아지고 있고, 소액으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려면 소액으로도 꾸준히 구입이 가능한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다른 대체 투자 종목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다른 방법을 찾았다.

사실 10년 전의 우리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매우 달라졌습니다.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매우 달라졌는걸 20대인 저도 느낄 정도로 순식간에 변화합니다.

 

그 변화 속에 기존의 보장될 줄 알았던 것들이 사라지고 없어짐에 따라 많은 불안감이 생깁니다.하지만 보장이 없어졌다고 해서 "개인의 자유"는 변화하지 않았고 힘든 시련이 와도 우리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노후 준비를 잘해서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지면, 자신의 노후에 대해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보게 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앞으로 올릴 금융 관련 포스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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