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패션은 너무나도 어려운것 같아

몇년 전까지 옷에대해 관심 1도 없었던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옷차림새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변하는 것을 많이 느껴서 남자 패션에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패션 문외한이였던 저는 아무래도 이 옷의 재질이 좋은지 나쁜지, 핏이 뭔지도 몰랐지만, 유튜브로 깡 스타일리스트님의 영상을 보고 (제 키와 아무래도 엇비슷하시니) 아 내 키에는 이렇게 스타일을 시작하는게 좋겠구나 싶어서 즐겨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옷을 잘 입는 편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 효과가 있는지 최근들어 나름 괜찮게 입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던 와중에...

깡 스타일리스트님이랑 드로우 핏과 콜라보로 (제가 가장 자주 착용하는) 테이퍼드 슬렉스를 콜라보 한다는 영상을 보고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사실 전 드로우 핏 제품을 사보기엔 처음인데, 재질이 좋고 핏도 좋은 편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때 당시 제가보았던 코트는 가격이 가격대가 꽤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결제를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제가 좋아하던 패션 유튜버이신 깡 스타일리스트님의 콜라보 제품이라는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건 가격 때문이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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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입고 있던 테이퍼드 슬렉스는 무신사꺼였는데, 제법 만족하고 쓰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허벅지가 애매하게 딱맞고 허리 부분도 맞지 않아 새로운 슬렉스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짠! 하고 콜라보를 하셨는데 가격이 4만 3천원이라서 바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이전에 입던 무신사 테이퍼드 슬렉스도 재질이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얇은 느낌이 들었고 힘이 있는 재질이 아니라서 재질에서 오는 깔끔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게 웃긴게 몇번 입어보니까 재질에서 오는 차이가 생각외로 크더라고요.

확실히 깡님의 말씀대로 이번 콜라보한 슬렉스의 재질감이 상당히 저의 맘에 들었습니다.

Saint Year 사의 TR소재 (폴리 68%, 레이온 28%, 스판 4%)로 만들어져서 내구성이 좋고 특수 가공 처리를 해서 보풀 현상이 적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힘이 있는 원단에다가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오래 입고 다닐 수 있겠다 싶었고 다른 슬렉스와는 다르게 텍스처감이 있어서 조금 더 세련된 맛이 있었습니다.

안쪽 허리 부분에는 드로우 핏 로고와 함께 사이즈가 적혀져 있고 밑에는 소재를 만든 회사인 Saint Year사의 로고가 같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부분에 밴딩이 있어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이전에는 28사이즈를 입었지만, 그새 살이 조금 쩠는지 29~30사이즈를 주로 입었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벨트가 따로 필요 없을정도로 허리에 딱 맞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전의 슬렉스는 살짝 허리에 압박감이 심하게 들어서 착용감이 별로였어서 그런지 아주 좋았습니다.

안쪽에는 후크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 시켜줍니다.

신발은 추후 리뷰 예정입니다.

기장감은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딱 제 발목까지 보이는 정도라서 전 따로 수선할 필요가 없게 핏이 맞아떨어졌습니다.

평균 남자 체형에 딱 맞다

제가 키가 174~6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전형적인 평균 남자 키라서 그런지 깡 스타일리스트 님이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신경쓰셨다는 부분이 저에게는 아주 잘 맞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패션 문외한인 저로써도 43,000원에 이런 품질의 슬렉스를 보는 것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성비 슬렉스라기 보단 거의 끝판왕 슬렉스라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만약 슬렉스 필요하시다면 할인 할때 얼른얼른 사는걸 추천드립니다.(정가는 6만원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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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은 "그"

옛날에는 봄 되면 황사가 와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잠시"쓰고 다녔다면, 이제는 아니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우한에서 온 "그것" 때문에 마스크와 물아일체가 되었는데, 사람에게는 마스크가 있다면, 우리 집안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쓰다보니 어느샌가 받아들이게 되면서 즐기게 되었는지, 공기청정기는 아주 간단한 구조이지만 서서히 갖가지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하고, 이왕 어차피 둘 거 "예쁜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 나라"에서 출시했지만 애석하게도 우리나라에서 더욱 잘팔리는 것 같은,

샤오미 미에어 3C 공기청정기

를 한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에어 3C 공기청정기의 박스 전면입니다.

Mi라고 적혀져있는 부분이 주황색으로 있는데, 흰색 바탕에 주황색 포인트라서 그런지 눈에 확실히 들어옵니다.

그리고 들고 옮기기 쉽도록 플라스틱 손잡이가 위에 있습니다.

 

어라 그런데 박스가 더럽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는데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옆면에는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의 특징과 기능들을 볼 수 있습니다.

320 m³/h 미립자 CADR, 22 - 38m² 적용 면적, True HEPA 필터, 스마트 센서 및 자동모드, 스마트 컨트롤(IOT), 31dB(A) 초저소음

 

몇 년 전부터 IOT 시대라고 뉴스에서 말했는데 IOT 기능이 얼마나 유용할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31 dB의 초 저소음이라고 나와 있으니 실제 생황에서 얼마나 소음이 없을까 한번 알아봅시다.

내부에는 한번 더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샤오미 미 에어 3C가  있었습니다.

딱 박스를 열고 실제 본체를 보는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디자인 하나 뚝심 있게 잘 만들었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이 가격에 다른 공기청정기들을 보면 너무 디자인이 난잡하거나 (ex 스티커나 글자가 이곳저곳), 여러 가시 색이 있어서 디자인이 별 로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사람들이 샤오미 샤오미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디자인이 가격 대비 좋다는 것이 생각이 날 정도로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를 가리기 어렵고 대부분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산 모델은 한국 정발 모델이기 때문에 옆면에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1년에 12,000원이면 크게 돈이 나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윗면에 팬이 달려 있고 아래에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필터 교체를 할 때 윗면만 들어 올리면 되는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전자 부품들이 윗면에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위에 너무 무거워서 흔들리면 뚝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될 수도 있지만, 윗면에 고정하는 잠금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럴 걱정은 덜한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True HEPA 필터를 기본 장착이 되어 있는데 신기하게도 필터를 따라 방충망 같은 재질의 막이 둘러져 있었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이게 필터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꿀팁이라고, 사람들이 부직포나 망같은걸 둘러서 오랫동안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기본 내장 필터에 적용시켜줘서 그런지, 샤오미 미 에어 3C에 기본 장착된 True HEPA 필터는 약 6~12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공기청정기 필터의 아랫면이 막혀있나 뚫려있나 가 너무 신경 쓰여서 한번 봤더니 플라스틱 재질로 막혀있었습니다. 하긴 아랫면이 뚫려 있으면 공기청정기 성능이 떨어지니까 막혀있는 게 당연했는데, 왜 이런 게 궁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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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를 들어보면 아래에 필터 아랫면에 딱 맡도록 볼록 나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360도 공기청정을 지원하기 때문에 4면이 조그마한 공기 흡입구가 뚫려 있습니다. 

그리고 필터와 윗면에 팬과 밀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폼 패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팬 묘 양이 특이했는데 그 전에 많은 선풍기나 공기청정기들에서 보았던 날개 모양의 팬이 아닌 신기한 모양의 팬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마 공기청정기로 많은 판매를 한 샤오미 쪽에서 공기청정기에 최적화된 팬을 장착한 것 같은데, 이 팬의 변화가 바로 소음을 많이 줄여준 게 아닐까 합니다.

위에 버튼이 두 개가 있는데 좌측은 화면 LED를 조절/와이파이 설정할 때 쓰는 버튼이고 우측은 풍량 모드를 고를 수 있고 켜진 상태에서 길게 누르면 종료, 다시 한번 누르면 켜지는 버튼입니다.

윗면도 밝은 그레이 색상으로 해서 그런지 먼지가 위에 있어도 눈에 덜 띄고 깔끔한 실루엣을 유지시켜줍니다.

 

샤오미가 잘하는 것이 바로 IOT 기능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샤오미 Mi Home 어플을 통해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를 등록한 다음 아래에 보시면 예약 전원/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6시에 기상을 하기 때문에 6~24시까지는 자동적으로 전원이 켜지게 설정해두고 그 이후에는 전원이 꺼지게 설정해둬서, 필터 수명이랑 전기 소모를 아낄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저는 이 IOT 기능이 생각 외로 편리하고 잘 쓰는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한번 설정해두면 딱히 손댈 필요가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를 안방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디자인을 보고 왜 사람들이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찾게 되는지 알게 된 거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거와 같이 벽지가 그레이 색상이고 바닥이 어두운 색상, 옆에는 밝은 나무 색상의 가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모나지 않고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박스가 더러운 이유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의 박스가 더러웠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제가 쿠팡에서 중고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중고라고 해서 막 헤지고 제품 본체에 더러워진 제품이 아닌 모든 구성품이 있고 흠집이 있을 수도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국내 정발 된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가격이 141,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약 3만 원 정도 저렴하고 콘센트도 110V가 아닌 220V인 제품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이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웃기게도 공기청정기의 가격도 점차 오르고 있고, 미세먼지와 우한*렴을 전 세계에 뿌려버린 "그 나라"에서 출시한 제품을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나라와 주변국들에서 더욱 구매하게 된다는 점이 웃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깔끔한 디자인에 좋은 성능에 공기청정기가 저렴하게 시장에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소 때문에 디자인이 좋고 좋은 성능의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고, 디자인이 좋은데 성능이 맘에 안 드는 제품들이 나와서 너무나도 아쉬운 것 같습니다.

 

자취하시는 자취생 분들과 가족이 있는 집에서도 샤오미 미 에어 3C 공기청정기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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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애플 제품들이여

환경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충전 선은 넣어줘도 충전기는 이제 안 넣어주는 애플이 몇 년 전부터 새로운 액세서리 생태계를 위해 밀고 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맥세이프"라는 자석으로 정확한 위치에 무선충전을 하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정식 서드파티 제품들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이 바로 벨킨에서 나온 "벨킨 부스트업 프로 3in1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 입니다만, 가격이 현재 18만 원 정도라는 가난한 저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렴한"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를 찾기 시작했는데,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뜨냐 안 뜨냐"가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냥 맥세이프 위치에 자석을 두고 붙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출력이 미달이면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이 뜨지 않는다는 것을 안 소비자들은 "원하는 설루션을 가지고 나온 제품"을 중점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살펴본 제품은 바로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입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한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입니다.

광고였으면 좋겠지만, 하꼬 중에 하꼬, 포스팅도 주기적이지 않은 편인 제 블로그의 리뷰는 광고가 아예 없습니다.상품가 37,500원에 배송비 2,500원이 더해진 4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여기서 옵션이 블랙 색상이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쓰는 데 굳이 블랙을 한다? 썩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색깔이 이쁜 게 장점 중 하나인 아이폰이 검은색 배경에 있는 것보단, 화이트 톤이나 밝은 우드톤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제 폰은 아이폰 13 PRO 시에라 블루 색상(리뷰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화이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나오는 내용물은 총 3개입니다.

1.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 본체

2. 애플 케이블 스타일 C to C 케이블 1개

3. 사용 설명서 

 

여기서 아이폰 유저 특성을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걸 눈치챘는데, 제품의 디자인이 아닌 바로 같이 주는 이 "케이블"입니다.

저의 뇌피셜 통계 그래프(?)로 추측컨데, 대부분에 아이폰 유저들은 "깔맞춤"에 대한 욕구가 있기 때문에 애플에서 만든 것이 아니더라도 애플 감성(?)이 느껴지도록 해준다면 뭔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이기도 하기에 이렇게 아이폰에 특화된 제품에 "애플"갬성을 넣어주도록 이 케이블을 줬다는 것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의 후면입니다.

 

무드등 기능을 위해 거치대 뒷면에 흰색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있으며, 전원 입력을 위한 C타입 포트 1개와 추가로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하나가 있습니다.

 

뒷면도 그리 나쁘지 않은 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를 침대 옆 협탁에 올려둬서 자기 전에 딱 붙이고 자기 편하게 만들어 뒀습니다.

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는 총 3가지 무선 충전과 1가지 유선 충전을 지원하는데,

 

1. 좌측) 아이폰용 맥세이프 15W 출력

2. 우측) 애플 워치용 무선 충전 3W 출력

3. 하단) 에어팟용 무선충전 2W

4. 뒷면) USB 포트 1개 10W 

 

이렇게 총 3개의 무선충전, 1개의 유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구 부분을 터치하면 3단계의 LED 무드등(흰색)을 지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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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등을 켜고 애플 워치 SE 나이키 에디션과 에어팟프로를 같이 올려뒀습니다.

에어팟프로에서는 충전 중이라고 점등이 되고, 애플 워치에서도 정상적으로 애니메이션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아이폰에서의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이 정상 작동했습니다. 

이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돈을 썼을까 생각하면 뭔가 웃기면서 씁쓸합니다.

 

근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충전기"입니다.

 

판매자에 말에 따르면 애플의 정책 변경에 따라 iOS 업데이트를 하고 나면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W 이상 지원하는 충전기를 사용해야지만 정상적으로 맥세이프 충전 애니메이션이 뜬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판매하는 20W 충전기를 쓰지 않고, 삼성의 25W 충전기를 사용했지만, 아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꼭 20W 이상의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OEM으로 생산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똑같은 디자인, 똑같은 스펙의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하면 훨씬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신뢰 가는 판매자 혹은 많은 리뷰를 가진 곳으로 구매하시는 편이 불량이나 AS 그리고 환불에 있어서 불이익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를 약 2주 가까이 사용해보면서 느낀 것은 "절묘하게 간편하다"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유선으로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이 훨씬 충전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더 저렴한 것은 맞습니다만,

 

제가 애플 워치도 사용하고 에어팟 프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직업 특성상 일할때 휴대폰 사용이 많은 저에게는 이렇게 집에 와서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를 거치해놓고 샤워하고 이것저것 한 다음 자기 전까지 아이폰을 쓰다가 잠이 오면 딱 거치해두고 자기만 하면 되는 것이 생각 외로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충전선이 침대에 이리저리 있는 것보다 훨씬 인테리어 적으로도 깔끔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단돈 4만 원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진 않은데,

바로 "있으나 마나 한 LED 무드등 기능"입니다. LED 색상은 백색인데 3단계로 광량을 조절한다고 해도 무드등으로 쓰기 애매한 성능에다가 색감도 차가운 백색이라서 차라리 없는 게 더 깔끔하겠다 싶을 정도로 저에게는 전혀 쓸모가 없었습니다.

 

LED 무드등 기능을 빼고 가격을 더 저렴하게 해 준다면 많은 분들이 구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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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지만 끌리는 제품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만한 부분이 바로, 안경점에 가서 물이든 기계에 넣었다 뺐더니 안경닦이 보다훨씬 깨끗하게 보이는 경험 있으실겁니다.

 

저도 안경 맞추거나 렌즈를 구매하러 안경점으로 가면 항상 부탁드리는 게 쓰고 있는 안경 닦아달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어렸을때는 그 기계가 진짜 전문적이고 비싸보여서 집에 그 기계를 두는 것 조차 생각 못했습니다만, 역시 기술이 발전하고 시장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이제 "집에서도 그 기계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기계란 바로 "초음파 세척기", 초음파로 물속에 있는 공기방울을 이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바로 초음파 세척기의 기본 원리죠.

 

시장에는 여러가지 초음파 세척기 브랜드들이 많고 제품들도 많은데, 제가 왜 "샤오미 4세대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를 선택했는지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Dr.Ozawa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 (4세대)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게 바로 샤오미라는 브랜드가 도대체 무엇을 정확히 파는 것인가 라는 건데, 제가 아는 정보로는 샤오미는 반쯤 플랫폼에 가깝다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을 판매하고자하는데 브랜드 네임, 파워도 부족하고 제품을 판매할때 난항이 많다면, 이제 샤오미라는 이름을 플랫폼처럼 사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긴한데, 결국 저의 눈에는 거의 샤오미 제품이다~라고 알고있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그냥 "샤오미 초음파 세척기"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ㅎㅎ.

 

박스를 열어보면 반투명한 비닐에 제품 본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깔끔하게 흰색톤으로 통일한게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버전은 한국버전이라서 이렇게 220V 콘센트가 달린 30W 충전기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해외 직구로 구매하시는 경우 상황에 따라 충전기는 별매로 있는 경우가 있다고들 합니다. 구매하실 때 유의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샤오미 4세대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 Dr.Ozawa 제품 본체입니다.

사실상 별개 없습니다. 저 동그란 LED가 있는 곳이 바로 전원이고 전원을 키면 3분동안 작동 후 저절로 꺼집니다. 심플하네요

제품을 열면 이렇게 종이가..? 들어있는데 그냥 안내용 종이같고 바로 버리셔도 무방합니다. 별거 없어요

그런데 이 제품의 특징이 있는데 한번 보시죠

 

SUS304의 스테인리스 소재의 수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첫번쨰 특징입니다.

스테인리스도 등급이 많은데, SUS304 정도면 녹 현상이 매우 덜하다는게 특징이죠.(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님)

MAX라고 수조에 심플하게 음각 처리되어 있는데 몇 ml까지 안적혀 있어도 사용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으니까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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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기본 버전과 PRO 버전에 차이가 나오는데 바로 UV-C 살균용 램프의 차이입니다.

뭐 굳이 살균 기능 까지 필요해? 싶다가도 있으면 나쁘지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결국 PRO버전을 구매한 이유입니다.

 

우한에서 시작된 유행병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여러가지로 힘드니까 이렇게 UV-C 램프로 살균까지 한다는 것에 조금 더 좋은 의의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해봤습니다.

 

사실 기본과 PRO의 가격차이가 그리 심하게 차이나지도 않으니까요.

 

바닥은 고무발이 이렇게 4개 달려 있습니다. 참 통 재질은 ABS입니다. 

 

이번 4세대의 특징은 바로 기존 DC 단자에서 범용성이 우수한 USB-C타입 단자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12V, 30W로 작동하기 때문에 만약 다른 충전기를 사용하신다면 호환이 되는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 이제 초음파 세척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바로 "성능"을 한번 테스트 해봐야 하기 때문에 사진 처럼 물을 넣어줬습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사진처럼 버튼에 흰색 LED가 점등 됩니다.

 

일단 첫번째 테스트로 안경을 넣어봤는데, 넣고 전원을 키자마자 바로 뿌연 연기처럼 안경 코 받침대와 틀 주위로 무엇인가 피어오르듯이 나왔습니다.

 

이때 UV-C 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해볼려고 뚜껑을 닫고 아주 살짝 열어봤습니다.

중국산이라서 불량이거나 작동 안하는거 아니야?! 라고 조금 걱장했지만 UV-C 램프가 잘 했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UV-C램프가 자동 작동합니다:)

 

안경을 세척하고 난 뒤에 물 상태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검은색, 회색의 먼지..?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이물질이 물에 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드라마틱한 느낌은 없어서 꺼내온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가 쓰고있는 브라운 면도기 입니다.

자주 자주 물에 한번씩 행구고 쓰는데도 뭔가 찝찝하고 이전에 비해 덜 매끄럽게 짤리는것 같아서 한번 요 녀석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윗 헤드만 바로 넣어봤지만, 부품 구조가 복잡한지 눈에 잘 안보이더라고요.

첫번째 안 사실은 내부 공간이 있는데 오밀조밀 부품들이 결합되어 있는 상태인 물건에는 초음파가 깊숙히 침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헤드의 날과 틀을 다 분리해서 넣고 많이 더러워서 그런가 싶어서 세제를 아주 조금 넣고  약 10초 돌렸더니 이렇게 많이 나왔습니다.

 

세제의 힘이라고 하기에는 저기 보시면 이물질이 동그랗게 뭉쳐있는 걸 보실 수가 있을텐데, 저게 초음파가 작동하니 헤드에서 나와서 서로 뭉쳐있더라고요. 

 

그리고 면도기 본체도 청소하고 싶어서 한번 물에 담구고 돌려봤는데... 아주그냥 물이 더러워졌습니다.

나름 깨끗하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더러울줄은 몰랐습니다.

 

물을 버리다가 이정도로 많이 나왔나 싶어서 찍은 이물질의 사진입니다.

정말 생각외로 많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초음파 세척기로 싹 씻고나서 각 부품들을 봤는데 확실히 예전에 손으로 씻을 때 보다 더 구석구석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샤오미 4세대 가정용 초음파 세척기 PRO의 사이즈는 대충 브라운 면도기가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수조 용량이 697ml라서 그런지 동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용량이 큽니다.

 

제품 작동 중이면 이렇게 파란색 LED가 점등되는데, 디자인이 심플해서 저는 마음에 듭니다.

 

 

초음파 세척기라서 그런지 소음이 있는데 동영상에서 나오는 소음 보다 조금 높은 톤입니다.

화장실에 두고 세척하거나 다른 방에서 틀어놓으면 좋을 정도의 소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음이 3단계로 변화하는데 아마 초음파 주파수가 3단계로 설정되어 있는 것 같고 각 파형에 따라 이물질 세척력이 다 다른것 같습니다. 한가지의 주파수로만 하는게 아니라 더 좋은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대에서 봐도 혜자다

저는 배송비 포함해서 43,300원(제품가격 38,800원 +4500원)에 구매 했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해서 4만원대의 다른 초음파 세척기들에 비해 대용량 수조와 UV-C 램프 탑재, 깔끔한 디자인은 무시못할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초음파 세척기의 특성상 한곳에 거치해두고 쓰기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와도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초음파 성능은 비슷비슷하다면 전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한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점이지만, 단점을 꼽자면,

 

1. 다른 제품들은 시계나 악세사릴 세척할 수 있는 소형 바스켓을 같이 주는데에 비해 없다는 것

2. 충전단자가 방수가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 점

3. ABS재질이라 그런지 조금 재질이 가벼운 감이 있어서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덜하다는 점

 

이 3가지가 제가 생각해본 단점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도 이 모든 것을 용서하는 디자인, 대용량, 타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제 만족감을 충족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려고 알아보셨던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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